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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정말 상품이 다양하고 저렴한가요?

직장맘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10-06-08 14:58:23
남편이 코스트코 회원에 가입하자고 조르는데.. 그 만큼 물건도 다양하고 저렴하다고는 하는데..
대용량으로 판매를 해서 그렇게 자주 갈 것 같지도 않은데.. 이용하시는 분들 어떤 제품이 특히 저렴하고
좋은가요? 이번주에는 아무래도 남편성화에 가봐야 할 것 같기는 한데.. 회비만큼 절감효과가 있는 것인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59.10.xxx.1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8 2:59 PM (218.156.xxx.229)

    일단 검색 한 번 해 보세요....^^

  • 2.
    '10.6.8 3:04 PM (203.238.xxx.92)

    몇년간 가입안하고 버티다가 2년전 하고나서 너무 쓸데없는 거 많이 사요.
    과일은 품질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과일만 사야지 하고 갔다가 다른 거까지 사서 돈을 한번에 최소 30만원씩은 써요. 일주일에 한번씩 가면 꽤 돼요ㅠㅠ
    남편까지 달고 가면 와인도 몇병 사고 생활비만 많이 나가죠.
    근데 회원권은 계속 유지하려구요. 가끔 가고 싶거든요 ㅎㅎ

  • 3. .
    '10.6.8 3:04 PM (125.128.xxx.172)

    상품권 구입해서 방문해보세요
    저는 양이 너무 많아서.. 별로인데
    친구랑 이웃이랑 나눠 쓰는 분도 계시고
    양이 많다보니 지출되는 비용도 커요. 게다가 현금아님 삼@카드만 되는거로 알고 있어요
    필요한 물건 메모해서 한번 다녀와 보세요..
    외국 물건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 4. ..
    '10.6.8 3:05 PM (114.206.xxx.127)

    상품이 꼭 다양하다고 말하긴 그렇습니다.
    용량이 무지 큽니다.
    트로피카나 1.8리터짜리 쥬스는 시중 타 마켓보다 한 병에 1000원정도 싸네요.
    와인이 종류가 많고 쌉니다. 치즈는 다양하네요.
    일단 남편이 그리 조른다니 회원가입해서 들어가서 쇼핑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1년내로 탈퇴하심 가입비를 돌려드립니다.
    저같이 집에서 가까운사람은 놀이공원 삼아 드나듭니다. ㅎ

  • 5. 저희는
    '10.6.8 3:09 PM (203.236.xxx.241)

    지난달에 가입했는데 쿠폰 상품 위주로 쇼핑해서 이미 연회비 뽑은거 같아요
    치즈케이크 엄청 큰 것 한판에 만이천원인데 쿠폰주고 만원
    피자 한판에 12,500원이구요
    지난주에는 가서 아사히 맥주 12캔에 쿠폰 6천원써서 21천원
    일렉트로룩스 핸디형 청소기 인터넷 최저가 15만원 가까운데 쿠폰 25천원짜리 쓰고 11만원에 샀어요.
    디저트 와인도 17천원짜리 행사로 1만원에 팔길래 사왔는데 신랑이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마셔요
    저도 술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맛나서 먹구요

    그럼 치즈케이크나 피자나 와인, 맥주, 청소기가 이미 있음에도 핸디형 청소기가 또 필요한가하는 의문이 들수있습니다만
    외국에서 먹는 음식맛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는 코스트코는 행복한 마트네요.
    돈이 좀 많이 들긴 하지만요

    빨래 담당인 저는 다우니 섬유유연제도 너무 좋아하며 잘 쓰고 있구요
    바나나도 일반 마트보다 조금 더 싸고 치즈랑 소세지 베이컨도 맛이 달라요~

  • 6. 저희는
    '10.6.8 3:11 PM (203.236.xxx.241)

    치즈랑 소세지 베이컨 맛이 다르다기 보다 외국걸 그대로 가져와서
    종류가 많다는게 더 맞을 거 같아요 ^^
    스페셜케이 베리맛도 있어요

    한국마트에 없는 외국것들이 많다는 것, 대용량이지만 소비만 가능하다면 싼 제품이 많다는 점이 좋은거 같네요

  • 7. .
    '10.6.8 3:28 PM (59.10.xxx.77)

    맞벌이시면 돈 아까울거에요. 대가족에 점심저녁 다 집에서 먹을때나 도움될까.
    타이어 교환할 때 다 되었으면 가입하시고요. 아니면 어디서 코스트코 1만원권 구해다가 남편이랑 같이 한번 가보세요. 저는 가입 안해요.
    그리고 대부분 수입제품이라 농약이 많이 들어있는건 아닌지 의심되고, 쿠키나 제과류는 정말 트랜스지방 덩어리고.. 맥주는 오히려 저희 동네 홈플러스보다 종류도 적고 가격도 비싸요. 와인도 괜찮은 와인셀러보다 비싸거나 가격이 같고요. 미제만 있다보니, 동남아쪽 상품들은 없어요. 쌀국수면이나 동남아 소스류 같은건 없고요. 공정무역 제품도 한번도 못본거 같아요. 공산품은 죄다 커클랜드 PB상품인데.. 저는 PB제품을 안믿어서.... 고기도 너무 대용량으로 팔아서.. 샀다가는 저희집 냉동실에서 산패될것 같아요.
    이상.. 저는 싫어하나 저희 시어머님의 포터로 자주 따라다녀야 하는 사람의 얘기였습니다.

  • 8. .
    '10.6.8 3:33 PM (125.182.xxx.42)

    살 거 없어요.
    10년된 단골이지만, 상품권으로 산게 몇년 되었고, 요 1년간 안가도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 9. ..
    '10.6.8 3:33 PM (110.14.xxx.110)

    막상 가보면 대용량이라 살것도 없고 사도 버리기 일수고
    몇가지만 사도 20만원 훌쩍 넘고요
    식구 없음 안가는게 나아요 아님 몇집이 나누거나..
    동네에 잇어도 잘 안가요

  • 10. 저는
    '10.6.8 3:37 PM (124.111.xxx.185)

    아예 삼숑카드를 쓰지 않으므로 현금결재를 하기땜시 미리 돈을 많이 가지고 가지 않아요.. ㅋㅋ
    정말로 대가족이나 몇 집이서 살 것 나눠서 사면 마트보다는 저렴하겠지만... 상품의 종류가 아주 다양한 것도 아니고... 이것 저것 성분 살펴보면 거의 살만한 게 없어요..
    아이들 간식도 그렇고 거의가 정크푸드밖이라 인스턴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은 살게 없다고 봐야해요..
    가끔씩 동네 엄마들이랑 가서 필요한 것만 나눠서 사옵니다..
    그런데... 얼마 안사도 금액이 꽤 나오는데, 카트에 한가득씩 구매해서 가시는 분들은 도데체 얼마나 돈이 많길래 저렇게 많이 사가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11. 방금
    '10.6.8 3:48 PM (119.201.xxx.107)

    선배 따라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가끔씩 함께 가자고 해서 같이 가는데
    우리 생활에 필요한 건 우리 주위 마트, 백화점에도 다 있잖아요.
    괜히 싸다고 사두었다가 버리는게 더 많은 것 같아요
    필요할때 조금씩 사서 사용하는게 더 좋은것 같구요.
    식구가 아주 많고 대용량이 필요하다면 쓸모가 있겠지만
    글쎄요. 카드 만들어 두고 얼마나 사용할지 신중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 12.
    '10.6.8 3:48 PM (218.49.xxx.251)

    별 다양친 않고요. 그냥 수입제품이 좀 싸게 들어온다는것 뿐.
    그닥,
    1년에 .. 몇번안가서 . 회원 없애려는 사람입니다

  • 13. 베이커리는 비추
    '10.6.8 3:52 PM (124.56.xxx.136)

    일단 베이커리는 비추예요. 제가 제과제빵을 좀 배워서 아는데 코슷코 빵,케이크 는 정말 트렌스지방 덩어리입니다. 버터는 거의 안쓰고 마가린 쓴다고 생각하심 되고요.
    설탕도 너무 많이 넣어서 지나치게 달아요.

    그러나, 성장기 아이가 있어서 우유,쌀, 고기, 생선 등의 소비가 많으시다면 괜찮고요.ㅎㅎ

  • 14. 흐므
    '10.6.8 4:14 PM (119.206.xxx.115)

    이런글이 올라올때마다..한번 꼭 구경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여긴 시골이라서...

  • 15. 코스트코
    '10.6.8 4:22 PM (114.205.xxx.12)

    머핀에 유전자 변형 옥수수 포함 가능성 있슴이란 문구가 거기 빵 멀리해야 하는게
    맞는데... 맛있긴해요.. 건강에 안좋은거 너무 많이 첨가됐다는 느낌.......
    끊어야하는데..-_-;

  • 16. 제경우는
    '10.6.8 4:37 PM (114.207.xxx.49)

    거의 매주 가는편이구요, 4~5년정도 됬어요.
    우유 2.3L *4, 바나나 한 송이,월 2회정도 물 2L*6개자리 한개랑, 작은 거*30병정돈가? 1개 2주마다 사과 한묶음이 고정 장보기고,
    닭(특히 행사시), 돼지 목살(삼겹보다 싸서리~~),호주 스테이크용 쇠고기 가끔 삽니다.
    서너달마다 나오는 행사 쿠폰 보구 커피머신이나 그런 거 드물게 사구요.
    부담은...좀 되지만 동네보다 저희에겐 절약이 되네요.
    남편과 제가 워낙 "가난병환자"라서 충동 구매 드뭅니다.

  • 17. 그럼에도 불구하고.
    '10.6.8 5:38 PM (118.217.xxx.77)

    분명 과소비를 부추겨서 버리는 물건 많아지고 죄책감까지 느끼게 하는건 사실이지만, 코에서 꼭 구입해야 되는 물건이 있더라구요.

    마트 삼겹살 면 누린내나는 경우가 허다한데 코스코에서 삼겹살 구입하면 냄새나는경우가 거의 없어요.
    고시히까리쌀도 가격대비 품질 좋고, 시중에서 구하지 못하는 쓸만한 물건들도 있고..
    생선류도 싱싱한편이구요.

  • 18. 저는
    '10.6.8 5:45 PM (183.102.xxx.48)

    한번 갈 때 10만원 이상 넘긴 적 없구요. 물론 그럴려면 정말 필요한 것만 사고 나와야 한다죠.
    저는 2주에 한번 정도 가구요. 덴마크 우유,물0.5리터짜리 30개 포장된거 꼭 사고, 파인애플, 닭고기,호주산소고기 정도 사와요. 가끔 티셔츠 괜찮은거 있음 사구요. 빵은 양이 많고, 꼭 남기기되서 처음에 한두번 사곤 안사요.

  • 19.
    '10.6.8 6:57 PM (119.69.xxx.184)

    그런말이 있더라고요
    코슷코대로 가고 동네마트도 따로 가야되고

  • 20.
    '10.6.8 8:16 PM (124.195.xxx.153)

    다양하진 않고
    대용량입니다
    용량대비 가격으로는 좋은 편인데
    생활 패턴에 따라서는 너무 큰 용량들이라 낭비될 수는 있어요
    저희는 워낙 손님 치르는 일도 많고 많이 소비되는 편이라
    그럭저럭 필요한 물건들은 요긴하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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