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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만에 임신을 했어요!!! 수정된 지 1주일 이내라고...
아주아주 연하게 한 줄 더 나오는거에요
예전에도 몇 번 테스트 스틱이 불량품인 적이 있어서 반신반의하며 병원 갔거든요
지방이라,,,꽤 큰 산부인과 갔는데도 혈액검사를 업체에 주신다고,, 결과가 다음날 오후에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너무 길게 느껴졌습니다...
다음날 오후에 병원에서 전화와서 아주아주 초기임신이라고
수정된 지 1주일 이내라고 하더라고요
다음 주 쯤에 병원 꼭 오라고 그러시대요
지금 초 조심하고 있어요~~
아랫배가 약간 콕콕 찌르는 느낌,, 그리고 가슴이 스치면 아픈느낌,, 그리고 자주 졸린증상
이런 증상이 있고요...
너무너무 기다리던 임신이라 매사가 조심스럽네요..
근데 4월 28일에 마지막 생리 했거든요,, 근데 지금 수정된 지 일주일 이내로 보인다면,,, 배란이 많이 늦게됐었나봐요 ㅠ_ㅠ 이런경우에 임신 몇주라고 생각하면되는지 궁금해요
다음주에 병원 가보려고는 하는데
오히려 너무자주 병원가도 안좋을 것 같고,,,언제쯤 병원에 가봐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너무너무 떨리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1. ==
'10.6.6 10:05 PM (211.207.xxx.10)진짜 조심하세요. 움직이지 마시구요. 잘 아시겠지만...
2. 드디어
'10.6.6 10:07 PM (121.158.xxx.86)그런건가요?? ㅠ_ㅠ 의사샘한테 특별히 조심해야하냐고 여쭤보니,,, 무리하게만 안움직이면된다고 하셔서 조금은 헤이해져 있었거든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3. 먼저
'10.6.6 10:07 PM (116.45.xxx.26)축하드려요..^^
여동생이 30 중후반에 결혼해서 너무너무 조마하게 임신소식 기다리다
9월에 손자같은 조카를 본답니다..그 심정 알아요,,정말 축하드려요
수정 일주일째면 3주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고
병원은 자주 가셔도 됩니다^^4. ..
'10.6.6 10:10 PM (112.155.xxx.26)축하드려요!!! 좋은 엄마 되실 거예요. ^^
5. ㅊㅋㅊㅋ
'10.6.6 10:12 PM (121.162.xxx.155)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셔서 이쁘고 건강하고 정의로운 아이 낳으시길 바랍니다.6. 요건또
'10.6.6 10:14 PM (124.55.xxx.163)임신 초기에는 마지막 생리 첫날을 기준으로 해서 일괄적으로 이야기하니, 4월 28일이 마지막 생리 첫날이라면 지금은 임신 5주 반 정도 되셨네요.
나중에 8주나 9주 정도에 태아의 길이 (키라고 하죠. 길이라고 하니 좀 생명 존중이 부족한 느낌이..) 를 재서 출산 예정일도 예측하고 주수도 그에 맞춰 이야기합니다.
배란이 늦기도 하고 찾상이 늦기도 하고.. 나중이 되면 아무 문제가 되는거 없지요.
감축드립니다. 건강한 아기 출산을 기원합니다.7. 드디어
'10.6.6 10:17 PM (121.158.xxx.86)정말 감사드립니다...예전에 임신고민으로 글올렸더니,, 여러 님들께서 바이러스도 주시고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아마 그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82님들 정말정말 복받으실겁니다~8. ^^
'10.6.6 10:18 PM (125.146.xxx.77)추카드려요~~ 예쁜아가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기도 드립니당~~
9. 우와~
'10.6.6 10:19 PM (211.33.xxx.11)기다리던 아기가 찾아왔네요. 축하드려요 ^^*
10. 와우
'10.6.6 10:31 PM (211.210.xxx.125)축하드려요.! 조심하시구요.
실례가 안되면 나이 여쭤봐도 될까요? 쫍...한 살 한 살 먹어가니 불안해서...
그리고 전자파 안좋다는데 차단하는 앞치마 같은거 있거든요. 그게 입고 82하세요^^11. 드디어
'10.6.6 10:38 PM (121.158.xxx.86)전자파 차단 앞치마도 있어요??? 우왕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82를 끊어야하나-_- 인터넷쇼핑을 끊어야하나...이럼서 오늘도 훠이훠이 82 들어왔거든요~~
전 31살입니다. 결혼 한 지는 3년 되었고,, 자궁근종이 여러 개 커가고-_- 있어서 걱정하던 참이었어요
자궁암검사 받을 때마다,, 속히 아이 낳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말씀만 들었고요..ㅠ_ㅠ 그래서 더 걱정하고있었습니다..12. ..
'10.6.6 10:42 PM (119.64.xxx.220)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전 딸하나만 뒀는데.. 요즘 가장 후회되는게 아이를 가졌을때 태교나 엄마가 될 준비를 전혀 못했다는거에요..
'엄마학교'가 있는 것처럼 엄마될 공부를 좀 하고 아이를 맞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구요..
늘 좋은 생각하시고, 틈틈이 아이에 대해 공부도 좀 하시고..
예쁜 아기 순산하시기 진심으로 바래요~^^13. 드디어
'10.6.6 10:46 PM (121.158.xxx.86)네~~
저도 기다리던 임신이지만,, 막상 임신소식 들으니 무엇부터 준비해야할 지 막막해요..
일단 알라딘에서 임신관련 책 주문해놨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전자파 때문에-_-;;; 신경쓰여서... 가능하면 컴퓨터앞에 안오려고요^^;;
정성을 다해서 아이를 맞고싶어요^^ 감사합니다14. 4년만에
'10.6.7 9:20 AM (114.91.xxx.61)되도록이면 가만가만 계시고
병원은..너무 궁금하시겠지만 조금 늦게 가셨으면 싶네요.
초음파도 자주 하는게 별로 안좋고 병원 대기시간도 그렇고..
저희도 귀한 애기라 7주까지 꾹 참다가 병원 갔더니 의사샘이 배초음파로 봐주시더라구요.15. ^^
'10.6.7 9:45 AM (210.123.xxx.110)축하드려요~
잠 많이 주무세요...제가 난임으로 힘들어하다 임신했을때...
주위에 어른들이 그러셨어요..잠 많이 자야한다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푹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