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3년만에 임신을 했어요!!! 수정된 지 1주일 이내라고...

드디어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0-06-06 22:02:02
엊그제 금요일에,, 생리가 안나와서 (습관적으로 ㅠ_ㅠ) 테스트 해보니
아주아주 연하게 한 줄 더 나오는거에요

예전에도 몇 번 테스트 스틱이 불량품인 적이 있어서 반신반의하며 병원 갔거든요
지방이라,,,꽤 큰 산부인과 갔는데도 혈액검사를 업체에 주신다고,, 결과가 다음날 오후에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너무 길게 느껴졌습니다...

다음날 오후에 병원에서 전화와서 아주아주 초기임신이라고
수정된 지 1주일 이내라고 하더라고요

다음 주 쯤에 병원 꼭 오라고 그러시대요

지금 초 조심하고 있어요~~
아랫배가 약간 콕콕 찌르는 느낌,, 그리고 가슴이 스치면 아픈느낌,, 그리고 자주 졸린증상
이런 증상이 있고요...

너무너무 기다리던 임신이라 매사가 조심스럽네요..

근데 4월 28일에 마지막 생리 했거든요,, 근데 지금 수정된 지 일주일 이내로 보인다면,,, 배란이 많이 늦게됐었나봐요 ㅠ_ㅠ 이런경우에 임신 몇주라고 생각하면되는지 궁금해요

다음주에 병원 가보려고는 하는데
오히려 너무자주 병원가도 안좋을 것 같고,,,언제쯤 병원에 가봐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너무너무 떨리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IP : 121.158.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6 10:05 PM (211.207.xxx.10)

    진짜 조심하세요. 움직이지 마시구요. 잘 아시겠지만...

  • 2. 드디어
    '10.6.6 10:07 PM (121.158.xxx.86)

    그런건가요?? ㅠ_ㅠ 의사샘한테 특별히 조심해야하냐고 여쭤보니,,, 무리하게만 안움직이면된다고 하셔서 조금은 헤이해져 있었거든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3. 먼저
    '10.6.6 10:07 PM (116.45.xxx.26)

    축하드려요..^^
    여동생이 30 중후반에 결혼해서 너무너무 조마하게 임신소식 기다리다
    9월에 손자같은 조카를 본답니다..그 심정 알아요,,정말 축하드려요

    수정 일주일째면 3주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고
    병원은 자주 가셔도 됩니다^^

  • 4. ..
    '10.6.6 10:10 PM (112.155.xxx.26)

    축하드려요!!! 좋은 엄마 되실 거예요. ^^

  • 5. ㅊㅋㅊㅋ
    '10.6.6 10:12 PM (121.162.xxx.155)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셔서 이쁘고 건강하고 정의로운 아이 낳으시길 바랍니다.

  • 6. 요건또
    '10.6.6 10:14 PM (124.55.xxx.163)

    임신 초기에는 마지막 생리 첫날을 기준으로 해서 일괄적으로 이야기하니, 4월 28일이 마지막 생리 첫날이라면 지금은 임신 5주 반 정도 되셨네요.
    나중에 8주나 9주 정도에 태아의 길이 (키라고 하죠. 길이라고 하니 좀 생명 존중이 부족한 느낌이..) 를 재서 출산 예정일도 예측하고 주수도 그에 맞춰 이야기합니다.
    배란이 늦기도 하고 찾상이 늦기도 하고.. 나중이 되면 아무 문제가 되는거 없지요.

    감축드립니다. 건강한 아기 출산을 기원합니다.

  • 7. 드디어
    '10.6.6 10:17 PM (121.158.xxx.86)

    정말 감사드립니다...예전에 임신고민으로 글올렸더니,, 여러 님들께서 바이러스도 주시고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아마 그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82님들 정말정말 복받으실겁니다~

  • 8. ^^
    '10.6.6 10:18 PM (125.146.xxx.77)

    추카드려요~~ 예쁜아가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기도 드립니당~~

  • 9. 우와~
    '10.6.6 10:19 PM (211.33.xxx.11)

    기다리던 아기가 찾아왔네요. 축하드려요 ^^*

  • 10. 와우
    '10.6.6 10:31 PM (211.210.xxx.125)

    축하드려요.! 조심하시구요.
    실례가 안되면 나이 여쭤봐도 될까요? 쫍...한 살 한 살 먹어가니 불안해서...
    그리고 전자파 안좋다는데 차단하는 앞치마 같은거 있거든요. 그게 입고 82하세요^^

  • 11. 드디어
    '10.6.6 10:38 PM (121.158.xxx.86)

    전자파 차단 앞치마도 있어요??? 우왕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82를 끊어야하나-_- 인터넷쇼핑을 끊어야하나...이럼서 오늘도 훠이훠이 82 들어왔거든요~~
    전 31살입니다. 결혼 한 지는 3년 되었고,, 자궁근종이 여러 개 커가고-_- 있어서 걱정하던 참이었어요
    자궁암검사 받을 때마다,, 속히 아이 낳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말씀만 들었고요..ㅠ_ㅠ 그래서 더 걱정하고있었습니다..

  • 12. ..
    '10.6.6 10:42 PM (119.64.xxx.220)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전 딸하나만 뒀는데.. 요즘 가장 후회되는게 아이를 가졌을때 태교나 엄마가 될 준비를 전혀 못했다는거에요..
    '엄마학교'가 있는 것처럼 엄마될 공부를 좀 하고 아이를 맞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구요..
    늘 좋은 생각하시고, 틈틈이 아이에 대해 공부도 좀 하시고..
    예쁜 아기 순산하시기 진심으로 바래요~^^

  • 13. 드디어
    '10.6.6 10:46 PM (121.158.xxx.86)

    네~~
    저도 기다리던 임신이지만,, 막상 임신소식 들으니 무엇부터 준비해야할 지 막막해요..
    일단 알라딘에서 임신관련 책 주문해놨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전자파 때문에-_-;;; 신경쓰여서... 가능하면 컴퓨터앞에 안오려고요^^;;
    정성을 다해서 아이를 맞고싶어요^^ 감사합니다

  • 14. 4년만에
    '10.6.7 9:20 AM (114.91.xxx.61)

    되도록이면 가만가만 계시고
    병원은..너무 궁금하시겠지만 조금 늦게 가셨으면 싶네요.
    초음파도 자주 하는게 별로 안좋고 병원 대기시간도 그렇고..
    저희도 귀한 애기라 7주까지 꾹 참다가 병원 갔더니 의사샘이 배초음파로 봐주시더라구요.

  • 15. ^^
    '10.6.7 9:45 AM (210.123.xxx.110)

    축하드려요~
    잠 많이 주무세요...제가 난임으로 힘들어하다 임신했을때...
    주위에 어른들이 그러셨어요..잠 많이 자야한다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푹 주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080 자리를 함께하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4 -용- 2010/06/06 402
548079 외국가서 신용카드를 빌려서 결제한경우.. 5 카드 2010/06/06 508
548078 이웃집 웬수에 나오는... 1 저도 커트^.. 2010/06/06 942
548077 <오세훈 "전지역 고른 득표..非강남시장"> - 스포츠조선 9 참맛 2010/06/06 810
548076 선거일 20일전 사망자가 거소투표 후 회송까지" 2 세우실 2010/06/06 469
548075 짧은커트 겁나게 잘하는 디자이너 어디 없을까요? 16 수배합니다 2010/06/06 2,148
548074 결혼 3년만에 임신을 했어요!!! 수정된 지 1주일 이내라고... 15 드디어 2010/06/06 1,495
548073 방자전,,, 전 별루네요,, 4 그냥,,, 2010/06/06 1,734
548072 이 댓글 황당하지 않나요? 7 2010/06/06 1,515
548071 외롭고 쓸쓸하네요 10 .. 2010/06/06 1,275
548070 이 정도면 심하게 살 찐걸까요..에궁 8 *_&* 2010/06/06 1,708
548069 밤인데도 덥네요 10 이상기온 2010/06/06 1,008
548068 요즘 티브이...벽걸이가 좋을까요? 스탠드로 하는게 좋을까요? 6 50인치 2010/06/06 1,362
548067 여름맞이 다이어트 1 *_&* 2010/06/06 650
548066 중독증을 가진 남편의 증세 고치신 분 계세요? 8 중독증 남편.. 2010/06/06 1,583
548065 추석기간 일본이나 홍콩도 추석연휴인가요?? 4 여행가고파^.. 2010/06/06 713
548064 아이폰 wi-fi 사용요금 무료가 아닌가요? 9 ;;; 2010/06/06 1,478
548063 남동생이 2년째 취직이 안돼서 너무 안쓰럽고 속상해요 9 .... 2010/06/06 2,606
548062 한 60평정도 돼는곳.. 세콤가격이요.. 2010/06/06 403
548061 며칠째 고민중... 매실 추천 좀 부탁드려요... 8 이든이맘 2010/06/06 1,110
548060 법학과 3 방통대 2010/06/06 592
548059 동서네 친정엄마가 허리수술을 하셨다는데 가서 인사를 해야 할까요?? 5 질문 2010/06/06 688
548058 어제부터 갑자기 입냄새가 나요. 6 원인이 뭘까.. 2010/06/06 1,697
548057 LG070, 온라인으로 문자 보낼 수 있나요? 4 궁금 2010/06/06 406
548056 러시아, 천안함 조사결과 8 ... 2010/06/06 1,496
548055 코스트코에서 1 메이플 2010/06/06 678
548054 죄송) 중산층 글 원글 삭제 19 야후메인에 2010/06/06 6,550
548053 그거 있잖아요..베란다 천장에 걸어서 올렸다 내렸다.. 4 빨래건조대 2010/06/06 1,045
548052 골미다에 신봉선 맞선남 3 부러움 2010/06/06 1,928
548051 매실의 크기 질문드립니다. 8 헉뜩 2010/06/06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