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잡으러 다니다 피마르겠어요...
작성일 : 2010-06-04 20:25:12
872245
애들이 동네 벼룩시장통에 버려진 햄스터 두마리를 데려왔는데...
놔둘때가 없어서 마트 갔더니 작은 통에 두마리 넣을려니 그렇고
큰거살려니 비싸구...
집에 있는 계절옷 보관하는 통을 정리해서 넓게 만들어줬는데
이녀석들이 좀 크니까....
두마리중에 한녀석은 매일 공부하나봅니다...
뚜껑닫아 놓으면 답답할꺼 같아서 열어놨는데
한녀석은 하도 안움직여 돼지인지 햄스터인지 모르겠는데
한녀석은 빠삐용처럼 어찌나 도망을 잘가는지....
두달정도 됐는데 요즘들어 10번은 도망친거 같아요..
도저히 안돼서 뚜껑 닫으라 했는데 애들이 뚜껑을 열어놨나봐요
더워서 베란다에 뒀는데..
이녀석 또 도망갔어요...
1층이라 밖에 나갈수도...에어컨 구멍도 있고
한시간정도 찾다가 포기했어요
밖에 나가면 울동네 도둑고양이 많아서.....아우
이 빠삐용 때문에 신경쇠약 걸리겠어요...
아~~신경쓰여
IP : 123.214.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옷통에 있으면
'10.6.4 8:55 PM
(183.102.xxx.130)
얼마나 답답하고 살맛 안나겠습니까,한번 생각 해 보시길..
밖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쳇바퀴 같은 재미있는 놀이도 없고......ㅠㅠ
2. ㅠㅠ
'10.6.4 9:02 PM
(123.214.xxx.21)
그래서 일부러 뚜껑 열어두고 물레방아 같이 생긴 쳇바퀴에...
일부러 터널같은 것도 만들어 넣어주고...
톱밥 깔아주고...
그래도 답답하겠지요...근데 밖에 나감 다 적들뿐일터인데...
3. 집안에
'10.6.4 9:17 PM
(147.46.xxx.47)
있길 바래야죠 자녀들 위해서 안이 보이는 케이스 하나 마련하시면 어떠실런지...
2마리면 좀 작은거 구입하셔도 될거같아요
그리고 도망간 햄스터는 일단 배고프면 스스로 나오거든요
어두울때 돌아다니기도하구요 침대 밑 같은곳에 잘 기어들어가요
조용할때 보이는곳에 먹이 두시고 기다려보세요
저희집 햄스터도 자주 도망다녔는데 이틀 이내엔 꼭 찾더라구요
4. ...
'10.6.4 9:19 PM
(124.49.xxx.214)
베란다나 주변에 물 담긴 통 같은 것 조심하세요. 물 마신다고 기어들어갔다 익사하기도 해요;
잡으시려면, 먹이와 낮은 그릇에 담긴 물을 미끼로 삼아.
경사를 따라 올라가서 들어가면 뚝 떨어져서 기어 올라가기 어려운 트렙을 만들어 두면 된다네요.
햄스터 전문 책에서 봤는데요. 돌아다니다가도 먹을 것 마실 것이 필요하니 결국 물냄새 맡고 온다네요.
5. 전
'10.6.5 12:07 AM
(115.87.xxx.90)
옛날에 진공청소기 관 속에서 찾았어요. 모르고 그냥 켰으면 그녀석 황천갔겠죠.
6. 울집
'10.6.5 12:40 PM
(211.253.xxx.34)
고슴도치요...매일 탈출하네요...문을 어떻게 여는지 궁금해요
나와선 냉장고 뒤에서 숙면 취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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