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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님 탓하지 마세요

탓하지 말기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0-06-03 07:43:56
이러지들 마세요.
심정적 진보신당 지지자입니다.
욕하려거든 강남특구의 선택을 욕하세요.
저도 유시민님 지지했지만 경기도 심상정님 사퇴했을 대
엎드려 절하던 분들
이제 다시 싸잡아 매도 시작이군요.
지쳐요.
경기도에서 유시민님 안된 것은 이제 누구 탓 하시려구요?
그것도 진보신당??
이렇게 서로에게 화살 쏴대는 거 과연 좋은 일일까요.
이번 선거는 그래도 민심을 보여주었고
진보진영 지지자들의 뚝심을 보여준 선거였습니다.
기회가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두려운 이야기지만
역사는 항상 변화를 위해 순결한 피를 요구해 왔습니다.
이번 선거 보며
노통의 죽음이 결코 헛된 것은 아니구나하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절반의 성공을 서로서로 자축해 줍시다.
전열을 가다듬어 다음 대선 때는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누구를 탓하는 행동은 먼 시각으로 볼 때 결코 도움 되지 않습니다.
역사는 변화를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오늘 아깝게 분패한 두 분은
대한민국 역사가 마련해 놓은 더 높은 자리가 있는 것 입니다.
넓고 멀리 보세요.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그 때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무릎을 치는 일이 있을 겁니다.
IP : 180.69.xxx.5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 못함
    '10.6.3 7:45 AM (110.8.xxx.19)

    탓안하게 생겼어요? 미운 노회찬.

  • 2. 실망
    '10.6.3 7:46 AM (114.206.xxx.151)

    님같은 분도 있구요 ㅎ
    그냥 다른 당이라고 전 생각했기에 별 실망도 안해요 ㅎㅎ

  • 3. 아휴
    '10.6.3 7:46 AM (116.33.xxx.18)

    진보신당때문에 패배한 거 아닙니다. 왜들 그러시나~~~

  • 4. 우리 편이
    '10.6.3 7:47 AM (123.98.xxx.85)

    아니라면 패배의 원인도 아니겠지요.
    화내면 아직 우리편이라고 믿는다는 거예요.

  • 5.
    '10.6.3 7:48 AM (116.126.xxx.122)

    여러 인터넷 게시판을 다녀봐도 보면 강남은 성역이더군요. 강남에 대해서 욕을 잘 안해요.
    지난 대선 때도 강남에서 몰표 나왔죠. 하지만 욕은 안하더군요. 왜 그럴까요?

  • 6. 강남은 역시
    '10.6.3 7:49 AM (60.242.xxx.86)

    노회찬 이번 만큼은 탓할렵니다.

  • 7. 흠님
    '10.6.3 7:50 AM (221.140.xxx.65)

    그쪽은 딴나라편이라고 생각하니까...

  • 8. ........
    '10.6.3 7:51 AM (210.124.xxx.240)

    여론조사결과 서울은 오세훈이 45프로 한명숙이 28프로 였고 경기도는 박빙이라 심상정이 사퇴했으면 됐지.....진보신당이 더이상 뭘 어떻게 합니까? 답답하군요.

  • 9. 희망나라
    '10.6.3 7:51 AM (125.178.xxx.135)

    나쁜 놈!!!!!!!!!!!!!!111

  • 10. ...
    '10.6.3 7:53 AM (219.255.xxx.50)

    원글에 동감입니다.

  • 11. 노회찬보다
    '10.6.3 7:57 AM (211.112.xxx.112)

    투표소 앞에서 맘을 바꾼 분들...선가 안하고 조동아리(죄송)만 나불되는 분들....

    이런 분들이 더 밉습니다.....

  • 12. 강남은..
    '10.6.3 7:59 AM (222.103.xxx.67)

    정부가 부자들 살기좋은 정책을 펴는데 당근 지지하겠죠.
    저들은 있는 거라곤 쩐이다 보니 여차하면 외국으로 가서도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잖아요.
    그 자식들은 이미 외국 국적 취득했을테고요..

    ''''''''''''''''''''''''''''''''''''''''''''''''''''''

    내 이번에 확실하게 알았네요.. 진보신당 지지자들도 벽창호하는 걸..

  • 13. n
    '10.6.3 7:59 AM (96.49.xxx.112)

    나중에 토론회나 이런데 나오시면 또 다들 좋아하실거예요,
    맞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 어떻게 미워하려도 미워하기 쉽지 않죠.
    저도 오늘 마음에 상처를 조금 받았으나
    어차피 다 우리가 겪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욕 먹어줘야 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그게 늘 약자이고..
    지지율 3.3% 가져간 사람이 딴나라보다, 강남보다 더 욕을 많이 먹는데,
    이게 슬프지만 이것도 다 우리가 짊어지고 가야 할 짐 아니겠어요.
    차차 나아지겠죠.

  • 14. 바람소리
    '10.6.3 8:00 AM (112.160.xxx.148)

    노회찬이 누구래요????
    그런사람 머리에서 지웠어요

  • 15. 웃음조각*^^*
    '10.6.3 8:00 AM (113.199.xxx.7)

    미워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아마 앞으로 제가 진보신당에 표를 줄 일이 생길까 싶습니다.

  • 16. ..
    '10.6.3 8:02 AM (119.69.xxx.172)

    돈만 있고 이기심만 있는 오세훈 찍은 강남것들, 돈도 없으면서 오세훈찍은 바보들, 투표안한 것들, 노회찬 다 싫고 밉습니다.

  • 17. .
    '10.6.3 8:10 AM (222.234.xxx.199)

    그러게 말입니다.

  • 18. 아이코..
    '10.6.3 8:12 AM (122.37.xxx.148)

    강남사는 사람도 아니면서 오세훈 찍은 사람들이 문제죠. 여기서 노회찬님 물고 싸우면 또 분열입니다. 다독이고 같이 나가야죠. 진보신당도 많은 일을 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점점 깨닫는 것 같아요. 이건 지역구도가 아니다.가진 자와 못 가진자의 대립니다라는 것을요. 제발 깨달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누가 자기를 위해 일해줄 건지 좀 파악했으면 해요

  • 19. 왜?
    '10.6.3 8:30 AM (116.40.xxx.169)

    욕하면 안됩니까? 강남 3구 것들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는 것들이지만 노회찬 정말 실망입니다.본인 스스로 후보는 절대로 단일화 해야 한다고 떠들었잖아요? 그래놓고 나중에 말을 바꿔요? 여론조사에서 어차피 게임이 안될테니 사퇴 안해도 된다? 여론 조사가 문제가아니라 이번에는 반드시 단일화를 했어야죠.결국 노회찬도 정치인은 못되고 정치꾼 밖에 안됩니다. 노회찬이 가져간 표가 10만표 이상입니다. 날밤 새면서 개표 방송 자켜봤던 저로서는 노회찬 용 안할 수 없네요. 정치인이 욕먹는게 뭐 어때서요?

  • 20. .
    '10.6.3 8:39 AM (124.54.xxx.210)

    결국 이런 모습도 우리끼리 분열하는 양상은 아닌가요?
    노회찬 후보 특표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MB심판론에 무게를 싫어준 사람들은 한명숙 후봈께 투표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단일화가 이루어 질 수도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원래 그렇다 하시는 분들. 그럼 그렇게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왜 계속 단일화에 대해 이야기 하셨나요? 전 솔직히 지상욱 후보 2% 득표가 더 이해가 안되네요.

    MB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목표가 있지 않나요. 이제 그만 싸우고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기운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행보에 대해서도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 21. 많이
    '10.6.3 8:43 AM (115.140.xxx.199)

    섭섭한 건 사실이지만, 원망은 안합니다.
    오세훈을 생각없이 찍어 준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더 설득못한 제 자신을 원망합니다.
    여기만 해도, 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 멋모르고 1번 찍으셨다더라는 글들을 올라옵니다.
    제가 가족 친지들 중 한사람만 제대로 관심갖게 노력했어도, 여기 오시는 분들이
    한 사람만 더 설득했어도.... 제 원망의 대상은 우리들 자신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진보신당을 전처럼 응원하기는 무리일 듯 싶습니다.

  • 22. 춤추는구
    '10.6.3 8:45 AM (116.46.xxx.152)

    미워하면 안되겠지요
    그래도 같은 식구라고 생각하니까 욕도 하고 하는 겁니다
    그래도 진보신당 입지가 너무 많이 줄어들거 같아요
    벼룩잡자고 하다가 초가집 태운다고 미워하면 안되겠지만
    심정적인 측면에선 많은 이탈을 가지고 올것입니다
    이게 가장 걱정에요... 사실...
    문제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 23. 죄송합니다
    '10.6.3 8:46 AM (115.94.xxx.82)

    오늘만은 조금 원망해봅니다.

  • 24. ㅠㅠ
    '10.6.3 8:52 AM (211.114.xxx.17)

    잘 모르겠어요.. 막 화가나요 그냥...

  • 25. 미워는 못해요.
    '10.6.3 9:02 AM (112.150.xxx.170)

    오세훈이 노회찬님께 토론회때 사정없이 발리는거보고 역시 노회찬! 했습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잖아요. 누구탓 할때는 아닌듯합니다.
    저도 아까워서 팔팔 뛰겠지만 원인은 다른곳에 있는거 아닐까요.

  • 26. 분열
    '10.6.3 9:16 AM (116.36.xxx.171)

    되고 누구 탓하며 원망하고 싸우는것...한나라당이 원하는 거예요..
    뭉치는것 무서워 하는 mb 가 가장 좋아할 일이죠..
    서로 격려하고 다음을 준비해야죠...
    노회찬님도 선전 하셨어요..
    우리가 견제하고 욕할 사람은 노회찬님이나 진보신당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주자구요...
    품격있는 82 인으로 인내하며 질기게 기다려주자구요...

  • 27. ..
    '10.6.3 9:53 AM (58.141.xxx.72)

    원망 안해요. 밉긴 하지만 마음속에 꽁꽁 감춰둘랍니다.
    그리고 다음 선거에선 절대 표 안줄겁니다.
    이번 선거기간 전화부대 노릇했듯이 전화,문자 동원해서 진보신당에 갈 표 민주노동당에 몰아줄겁니다.
    토론에 나와 그 현란한 말솜씨 자랑하면 ㅋㅋ거리며 웃겠지만 표는 절대 안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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