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살고 있습니다.
투표하러 당장 한국 들어가고 싶습니다.
070 인터넷 전화로 계속 전화하며 투표 독려합니다. 아침부터 계속..
외국 사는 저는 이렇게 애가 터져서 전화하는데
오히려 한국 사는 지인들은 시큰둥해서..답답합니다.
완전 보수이신 경상도 친정 아버지,
의료 민영화 자세히 설명해 드리며, 표 받았고,
대구 있는 남동생한테도 의료 민영화 설명으로.
이런 저런 설명 필요없이
의료민영화에 관한 설명만 해 드리면,
가장 확실한 방법 인 것 같습니다.
영화 '식코(sicko)' 강력 추천합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 의료민영화.. 죽어도 안된다는 것..알게 되실 것입니다.
이 넘 저 넘 싫다고 기권하시겠다는 분들이 더러 있던데,
절대 안 됩니다. 표 살려서..꼭 투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고 애 터져하는 이를 기억하시고.
생전 글 안 올리는데..가입하고 오늘 처음 글을 올리네요. 애가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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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싶어도 못하는.. -_-
간절하게.. 조회수 : 341
작성일 : 2010-06-01 19:16:29
IP : 113.199.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 7:26 PM (116.41.xxx.49)진정한 애국자십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이면 다음 대선에는 좀 달라지겠지요? ^^2. __
'10.6.1 7:29 PM (114.201.xxx.43)고맙습니다..ㅠ
3. ..
'10.6.1 7:46 PM (82.178.xxx.75)저도 원글님 글 보고 친정에 전화했습니다.
하마터면 늦을뻔했네요. 아홉시면 주무시는데
아버지는 건강이 안좋아서 투표하러 못가시고
엄마는 그렇게 하신답니다. 도지사라도 제가 응원하는 후보가
당선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4. 잠시귀국
'10.6.1 7:48 PM (116.38.xxx.3)작년의 저를 부는것 같습니다.
작년 경기도 교육감 선거때
제가 070전화기 붙잡고 선거 운동하느라..애가 탔지요.
올해는 걍 귀국해서 선거하고 돌어갑니다.
한국에 있는내내 가족 설득하는데...
아부지만 설득못했어요.
차라리 내 한표를 대신 하고 가는게 애국이겠다 싶어요.
님 심정 이해가 갑니다 ㅎㅎㅎ~5. 간절하게..
'10.6.1 7:49 PM (113.199.xxx.241)한 사람 한 사람이..
결국 세상을 바꾸게 되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우리나라..멋진 나라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와서 살다보니..울컥할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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