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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라고 안쓰고 다 알러지라고 쓰는 이유가 뭐예요?

요즘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0-06-01 16:35:18
마치 알레르기라고 사용하면 약간 무식한듯 느껴지기까지 해요.
IP : 121.160.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 4:36 PM (61.102.xxx.2)

    알러지가 맞아요....^^

  • 2.
    '10.6.1 4:38 PM (143.248.xxx.67)

    독일식 발음아닌가요? 예전에 약은 독일제 서독제가 유명했어요.
    그래서 그쪽 발음으로 하다가 이제는 대세가 영어니 영어식 발음이 되는거지요.

  • 3. 벼리
    '10.6.1 4:39 PM (210.94.xxx.89)

    어? 알러지가.. 미국 발음.. 아녜요???
    반대로 알고 있었네..?

    글고. 알러지가 알레르기보다.. 짧아서 ㅡ.ㅡ

  • 4. 무크
    '10.6.1 4:40 PM (124.56.xxx.50)

    알레르기가 독일발음
    알러지는 영어식 발음~

  • 5. 알레르기
    '10.6.1 4:41 PM (220.87.xxx.144)

    알레르기-일본식 영어
    일본어는 받침을 발음을 잘 못해서 외래어를 이런식으로 발음하죠.
    비슷한 예로 에너지를 에네르기라고 하지요.
    알러지는 독일식 발음이 아니라 영어식 발음입니다.

  • 6. 저두
    '10.6.1 4:46 PM (59.29.xxx.154)

    윗분처럼 일본식 영어 발음으로 알고있었어요..
    에네르기처럼요..

  • 7. 키위..
    '10.6.1 4:48 PM (121.181.xxx.10)

    저는 알레르기가 독일발음이라고 알고 있어요.. 무슨 다큐에서 봤어요..
    알레르기 알러지.. 다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 8. 무크
    '10.6.1 4:50 PM (124.56.xxx.50)

    알레르기라는 말 자체가 독일어에요^^
    그걸 영어식으로는 알러지라고 있는거고,
    발음에 애로사항있는 일본애들은 발음이 안되서 아무리 노력해도 알레르기라고 밖에 발음이 안되는거고;;

  • 9. ..
    '10.6.1 4:52 PM (218.144.xxx.164)

    저는 일부러 알레르기라고 발음하는데요.
    'Allergy'는 원래 독일에서 유래한 말로 알레르기라고 발음하고
    우리나라 표기어도 알레르기가 맞는데..
    대세가 영어라서 자기들이 되는대로 무식하게 읽은게 '알러지'이니까
    그게 원래 맞는거라고 보기는 어렵죠. 미국식 오만의 표현이라고 할까요.
    요즘은 어설프게 아는 보통 사람들이 오히려 알러지라고 많이 하고
    학술대회같은 곳에선 적극적으로 알레르기라고 표현하던 걸요.

  • 10. 윗님
    '10.6.1 5:00 PM (24.85.xxx.43)

    죄송하지만 학술대회 어느곳에서 알레르기라고 하던가요?
    어설프게 아는 보통 사람들이 알러지라고 많이 한다는 것도 좀 납득이 안가구요,
    이미 학계는 미국식 발음에 익숙해져 있고
    유럽쪽 독일어권 사람들이 아닌 이상
    대부분 알러지라는 발음이 공식적으로 통용됩니다.
    미국식 오만이라는 말씀은 맞는듯 하지만
    이제 미국식 발음은 어쩔수 없는 세계적 추세인 셈이죠.

  • 11. 음..
    '10.6.1 5:10 PM (113.10.xxx.12)

    알르레기라고 하든지 알러지라고 하던지
    다 외국어 이거늘...
    그냥 쓰고 싶은데로 쓰면 되고
    무식하다고 생각 안들던데....

  • 12. ..
    '10.6.1 5:22 PM (218.144.xxx.164)

    저도 의료인인데 몇년전에 별 생각없이 알러지라고 쓰고 있다가
    존경하는 교수님이 힘줘서 일부러 알레르기라고 써야 한다고 해서 하는 말입니다.
    의학관련 쪽 학술대회에서 알레르기라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쓰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구요.
    적극적이라는 얘기는 그걸 쓰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가 아니라 일부러 쓰려고 한다는 뜻이예요.
    하지만 요즘은 대세로 알러지를 쓰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급기야는 알레르기라고 쓰면 무식한 취급 받는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네요.
    우리나라 외래어 표기법에도 알레르기가 맞는 걸로 나오는데
    미국식 발음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꼭 거기에 따라가라는 법은 없잖아요.
    비유하자면 '막걸리'를 미국애들이 지들 맘대로'마코리'라고 읽었는데
    나중에는 막걸리가 맞니 마코리가 맞니 하면서 마코리가 대세니 그렇게 읽어야 한다는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겠네요.

  • 13. ...
    '10.6.1 5:30 PM (116.41.xxx.7)

    참고로 일본인은 아레루기-라고 하오니,
    일본식 영어 오인 걱정 없이, 알레르기 마음껏 쓰셔도 되요 ^^

  • 14. .
    '10.6.1 5:48 PM (121.131.xxx.57)

    아마 독일에서 알레르기라는 질환을 처음 발견하고 독일어로 알레르기라는 표현을 전 세계적으로 썼겠지요. 알파벳을 쓰는 언어권에서는 자국식 발음법으로 읽을 것이구요.
    알파벳을 쓰지않는 다른 나라들은 독일어로 알레르기라고 사용할 것이구요.
    알파벳을 사용하지않는 우리나라에서 알러지라고 표현하는 것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모든 언어를 영어식으로 발음하려드는 몹쓸 우월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15. 요새
    '10.6.1 5:51 PM (58.140.xxx.155)

    한글맞춤법도 원음주의를 따르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에는 외래어표기법이라는 게 있습니다.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알레르기'를 쓰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16. 하하
    '10.6.1 10:14 PM (125.176.xxx.151)

    전 말을 하다보면 알레르기 인지 알르레기 인지 넘 넘 헷갈려서 걍 알러지라고 쉽게 발음하고 만답니다.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해야지만 말이 안 꼬이고 잘 나오드라구요. 참. 저 영어 전공입니다

  • 17. 우리나라
    '10.6.1 11:52 PM (222.97.xxx.147)

    가 친미파가 주도하니 이런것도 시비걸고 하는겁니다. 그냥 알레르기라고 하면 다 알아듣습니다. 의학용어는 독일이 더 앞서는게 사실이구요. 미국넘들 상전 모시는 한국 친미파들의 농간에 넘어가지 말고 꿋꿋이 알레르기라고 합시다. 그리고 더 당당해집시다. 독일이 아스피린 등등 의약의 선진국이니 그쪽 용어를 따라 해야 합니다. 우리 태권도가 국제용어 되듯이...미친 미국넘들 따라하는 친미출신넘들의 농간과 계략입니다. 꼬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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