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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을 함 해보려하니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초보맘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09-05-19 15:22:24
아직 아무것도 없어서인지..집에 있는건 오로지 오븐뿐입니다
뭐이리 살것도 많은지, 정말 열심히 할거 아니면 시작도 하지않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여덟살 아들 하나뿐이고 남편은 빵을 많이 먹진 않아요 밥대신으로 절대 안되구요
저도 살찔거 생각하니 많이 못먹겠죠?
재미삼아 함 해보려해도 엄두가 안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IP : 61.105.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9.5.19 3:23 PM (211.58.xxx.167)

    전 요즘 공짜로 떡을 배우는데 배울수록 느끼는게 물론 집에서 만들면 좋겠지만 시간이나 준비물도 많고 재료도 많이 들고 없으면 안먹을텐데 넉넉히 만드니까 살도 찌네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하거나 알러지가 없으면 아이가 원할때 조금씩만 사드시는게 좋을껏같아요.

  • 2. 저도 재미삼아
    '09.5.19 3:27 PM (211.178.xxx.231)

    시작했는데요, 돈 많이 듭니다.
    저희 아이들도 빵을 그리 좋아하진 않았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구요
    이웃들이 행복해 하던군요. ㅎㅎ

    처음에는 시작할때만 그렇겠지 했었는데, 계속해서 재료다 뭐다 사야하구요,
    하면할수록 다양한 틀도 욕심납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사실 뭐가되었든, 배우거나 취미생활 하려면 돈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해야죠.

  • 3. 처음부터
    '09.5.19 3:29 PM (203.244.xxx.56)

    여러가지 하려면 정말 돈 많이 들더라구요.
    저도 도구없이 시작했고 가끔 한번씩 하는 수준인데도 재료비만도 꽤 든 것 같아요.
    도구없이 처음 시작하신다면 우선 오트밀 쿠키 같은 것부터 해보세요.
    그건 오일(버터나 다른 액체유), 밀가루, 오트밀, 설탕, 소금, 계란 딱 이렇게만 있어도 만들 수 있으니깐요.
    계량컵이나 저울 없으면 컵으로 계량된 레시피 찾아서 대략 보통 사이즈의 머그컵에 좀 덜 채운 정도를 한컵으로 잡아서 해도 됩니다.
    발효빵은 계량에 민감하지만 머핀이나 쿠키 종류는 비율만 어느 정도 맞춰도 맛이 나오거든요.

  • 4. 진짜
    '09.5.19 3:35 PM (211.57.xxx.98)

    많이 들죠..
    저렴하게 주문한다고 몇개 하다 보면 몇만원 훌쩍 넘어가고..ㅠㅠ
    이러다 사먹는 게 낫지~~~ 싶다가도 우리 애들한테 좋은 거 먹이고 싶은 맘에
    접고 그냥 주문하다보면 결재금액이 막~~~~ 늘고..
    근데 재미는 있드라구요~

    저질 체력으로 애들 나쁜 거 안 먹이고 싶은 맘에 욕심내고 있는데...
    계속 조금씩은 할 거 같아요~

  • 5. ..
    '09.5.19 3:37 PM (211.47.xxx.22)

    모두 갖추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차근차근 기본 재료인 것부터 시작하세요
    키친토크에 보면 브라우니 레시피 많아요. 거기서도 보시면 크게 필요없습니다.
    제과용 초코렛? 그냥 마트에서 파는 초코렛이면 되고요. 버터도 그냥 집에있는 버터나
    마아가린 아님 올리브 오일등으로 하시면 되고요. 틀 없으시면 우유팩으로 만들어서 하시면
    되요. 쿠키도 틀 없어도 되고요. 모양 내고 싶으시면 종지 뚜껑등 그릇 뚜껑으로 하셔도 되고요
    그냥 하실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시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하세요.

  • 6. 갖추기 나름
    '09.5.19 3:47 PM (121.160.xxx.145)

    욕심내면 끝도 없지만 핸드믹서, 계량 저울, 계량 스푼말고는
    윗분 말처럼 되는대로 나름 응용력 발휘해 베이킹하고 있어요
    재료비 적게 드는 것부터 시작해 꼭 필요하다 싶은 것만
    구비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7. ..
    '09.5.19 3:53 PM (218.52.xxx.12)

    취미생활에는 돈이 들기 마련입니다. 2

  • 8. 그러게요
    '09.5.19 3:59 PM (121.173.xxx.41)

    저도 제손으로 만들고픈 호기심에 시작햇다가 비싼 재료비 때문에 잠시 쉬고 있습니다.

  • 9. ...
    '09.5.19 4:08 PM (125.177.xxx.49)

    많이 들죠
    더구나 먹을사람 없어 내가 다 먹거나 남들 퍼다주느라 .. 더 힘들어요

  • 10. ..
    '09.5.19 4:21 PM (211.108.xxx.17)

    10년 됐는데도 아직 없는거, 살거 많아요~~
    끝도 없어요.
    근데, 해먹다보면 파는거 선뜻 못사먹습니다.
    돈도 돈이고, 뒤에 써있는 이름모를 첨가물 보면 걱정스러워서..

  • 11. 돈만
    '09.5.19 5:20 PM (114.201.xxx.93)

    돈만 많이 드나요
    살도 늘어납니다. 뱃살.....
    첨엔 재미로 열심히 만들었는데 이젠
    애들이 요구하지 않으면 잘 안만들어요
    첨가물 안들어가고 좋은재료 쓴다해도
    설탕과 버터 들어가는 양보면 이젠
    자주 만들게 되진않아요.
    저도 한 5년 됐는데 예쁜틀보면 자꾸 사고싶어요

  • 12. .
    '09.5.19 6:12 PM (61.85.xxx.176)

    전 살찔까봐 만들어놓고 전혀 안먹어요. 정말 취미생활일 뿐 만들어 놓고 가족 먹을분량 조금 남겨놓고 주위사람들 다 나눠줘요.

  • 13. ㅎㅎ
    '09.5.20 1:35 AM (222.98.xxx.175)

    가끔 딸아이가 조르면 마트가서 쿠키 믹스 사와서 한번씩 구워주고 생색냅니다.
    그거 식용유랑 계란 한두개만 있으면 나머지는 섞어서 손으로 동그랗게 빚어서 구워만주면 되거든요.ㅎㅎㅎ

  • 14. 취미생활
    '09.5.20 10:24 AM (211.109.xxx.210)

    취미생활에 돈 많이 듭니다 33333333333
    어떤 취미라도 취미생활 즐기려면 돈 많이 들던데요
    제취미는 바느질과 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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