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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장 가방 푸는 것도 아내 몫인가요?
가방 싸주는건 제가 싸줘요.
남편이 뭐 티셔츠 몇벌, 양말 몇 개, 와이셔츠 몇벌..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제가 알아서
가방에 다 차곡차곡 개서 넣어주구요..
근데 그거 푸는 몫도 아내 몫인가요?
출장 다녀온지 3일이 되었는데 커다란 남편 출장 가방이 거실에서 뒹굴고 있었어요.
원래 자기는 집에 들어오면 무장해제가 되는지..가방도, 옷도 다 집어던지고 그냥 쇼파랑
일체가 되서 지내는 남편이에요.
그거 뒤치닥거리 당연히 다 제 몫이었구요.
지금까지 정말 전업주부란 이유로 별의 별걸 다 해줬어요.
집에서 놀고 먹는다 이거죠.
신혼때부터 3년동안 남편 핸드폰 알람 맞춰주는 일도 제 몫이었어요.
핸드폰 안 보이면 제가 찾아서 해줘야 됐고 밧데리가 없으면 제가 충전했다가 해줘야 했어요.
네, 돈 버는 유세가 참 그렇게 더럽고 치사하더라구요......
아이가 남편 노트북 가방, 회사 가방을 다 뒤져서 서류 다 찢고 볼펜으로 낙서해서 제가
챙겨넣은것도 수십차례.......
제발 아이 손에 안 닿는 곳에 올려달라고 여러번 부탁했건만..들은척만척 하더라구요.
커다란 출장 가방을 그냥 앓느니 죽자! 하는 심정으로 제가 드레스룸으로 넣었습니다.
왜냐면 아이가 걸어가다가 걸려넘어지기 딱 좋더라구요.
근데 이 남편이........그 가방을 보고는 아이에게 한마디 합니다.
"이것봐라. 니 엄마가 가방도 아직 안 풀어놨네"
!!!!!!!!!!!!!!!!!!!!!!!!
정말 이 말 듣는 순간 화가 확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가방 푸는것까지 내 몫이야? 그건 당신이 할 일 아냐?"
하고 얘기했습니다.
자기가 출장 다녀온 가방인데 자기가 풀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풀어서 입은 옷, 안 입은 옷 정리해서 입은건 빨래통에 넣던지 원래 빨랫감 놓아두는
화장실 옆에 놓아두던지 해야 되는건데..
가방 안 풀었다고 제가 한마디 들어야 되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럼 이게 니가 할 일이지 뭐가 할 일이냐고 묻습니다.
정말 황당해요. 전업 주부는 남편 똥까지 닦아줘야겠군요.-_-
그 후에 하는 남편 행동은..정말 너무 유치해서 말이 안 나올 지경이었어요.
그래? 그럼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자! 이러더니
평소에는 돌리지도 않던 빨래를 하질 않나..자기 옷만 싹 걷어내서 탈탈 돌리더라구요.
애 옷이랑 제 옷은 덩그러니 놔두고...
그리고 쓰레기 이제 당신이 알아서 버려! 내가 안 해줄거야! 그럽니다.
쓰레기요..남편이 유일하게 해주는 가사일이었는데 그것도 자주 안 해서 집에 냄새가..ㅠㅠ
한달에 2~3번 버려주거든요..근데 그것도 안 한다고 으름장 놓습니다. 참 유치해서..
밥도 내가 알아서 해먹을게. 내 밥 하지마.
ㅋㅋㅋㅋㅋㅋ
참 유치해서 어떻게 대응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 어릴때부터 책가방 싸는건 엄마에게 니가 싸고 니가 풀어야된다고 정말 강조 교육을 받은지라
남편의 이런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아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더불어 유치하고 아이같은 남편이랑 사는거 정말 너무 힘드네요......
1. ...
'10.6.1 9:59 AM (121.138.xxx.188)일반적인 남성들은 출장 가방 싸고, 푸는 것까지 아내 몫으로 생각하죠. -_-
저는 처음 2번만 가방 싸줬는데, 좀 엉망으로 싸줬지요.
몇 번 저한테 시켜봤는데 신통치 않으니 본인이 가방 싸고 본인이 풉니다.
처음에는 당연한듯이 저보고 가방 싸라, 가방 풀라 하더군요. 다른 집도 비슷한 것 같아요.2. .
'10.6.1 10:02 AM (61.74.xxx.63)출장이라고는 몇년에 한번 갈까말까 해서 해당이 없지만 같이 명절에 시골 다녀오면 아이 둘에 어른 둘이니 큰 가방이 최소한 두개는 되거든요.
남편이 다 정리해요. 아이 둘 조수 삼아서 이거는 여기, 저거는 저기 다 지시하고 저는 지켜보다가 엉뚱한 짓 하는 거 같으면 그거 바로 잡고요...
다 같이 여행다녀온 가방을 알아서 정리하는 남편도 있는데 본인 출장가방이면 스스로 하는 게 맞지 않나요?3. 세게나가면
'10.6.1 10:03 AM (124.62.xxx.12)각자 해보세요 ~ 어떻게 나오나
4. ..
'10.6.1 10:04 AM (121.130.xxx.102)저도 냅두면 몇일가니 제가 답답해서 그냥 하게 되네요..
5. 음
'10.6.1 10:04 AM (119.194.xxx.140)제가 잘났다고 이런말 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우리 신랑은 알아서 챙겨가고 가방푸는것도 알아서 하고 심지어 마트같이 갔다오면 장본거 정리도 자기가 하고..그래요 제가 워낙 살림엔 꽝이라 신랑이 답답해서인지 알아서 척척하드라고요. 저도 좀 대접해주고 챙겨주고 하고픈데 마음뿐이지 꼴이 이렇네요..^^; 각자하자고 하는대로 한번 내버려 둬보심이 어떨른지요? 제가 보기에 그런 행동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모양새라고 생각이 되는데..
6. 자꾸 해줘 버릇
'10.6.1 10:05 AM (211.41.xxx.187)하니 그런거아닐까요
지금이라도 고치심 안될까요 더 늙기전에..............................7. ^^
'10.6.1 10:06 AM (117.111.xxx.2)그냥 귀엽게 여기시고,
언제까지 그러나 두고 보세요~^^8. 글쎄요
'10.6.1 10:07 AM (59.12.xxx.87)저도 대충 필요한 물품은 제가 챙겨주고요..
옷같은것은 골라놓으면 넣어줘요.그런데 아무래도 하는게 맘에 안 드니 자기가 편하게 싸기도 해요.
푸는 것은 다녀오면 일단 남편이 빨랫감은 빨랫감통에다 넣어 놓아요.
그럼 나머지는 제가 해요.
너무 남편분이 요령이 없으시네요.
조금만 하면 옆에서 더 많이 도와줄텐데 말이에요9. .
'10.6.1 10:09 AM (119.203.xxx.179)우리집은 남편이 챙기는것도 하고 (옷가지는 제가 대충 건네줍니다.)
푸는 것도 남편이 해요.
너무 챙겨주셔서 그런것 같은데 아이들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각자 할수 있는 일은 제가 안해줍니다.10. 문수스님
'10.6.1 10:14 AM (119.67.xxx.101)울남편 차에서 쓸 자기 선구리까지
저보고 안챙겼다고 뭐라그래요
어찌 교육시킬지 캄캄하네요11. 원글이
'10.6.1 10:16 AM (183.102.xxx.165)아!!! 문수스님님 말씀들으니 그것도 기억이 나네요.
같이 외출할때 왜 차 키, 자기 지갑, 핸드폰까지 제가 챙겨야 되나요. -,.-
얘기도 안 해줬으면서 왜 자기꺼 안 가져왔냐고 신경질 부립니다.
그게 벌써 5년째네요.
보니까 시어머니가 지독스럽게도 독립적으로 안 키우셨나 봅니다.
전 어릴때부터 자기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엄마가 가르치셨구요.
그러다보니 정말 둘이 안 맞네요. 제가 남편 뒤치닥거리 다 해줘야 되구요..
아 정말 저 몸 속에 하녀근성이 아예 베여버린거 같아요.
서글픕니다. ㅠㅠ12. ...
'10.6.1 10:17 AM (124.5.xxx.62)싸고 푸르는 것 대충 지가 하긴 하는데
가방이 한달째 베란다에서 뚜껑열린채 굴러 다니네요.
보다못한 친정엄마가 어느날 한쪽에 정리놨는데 전 손도 안댈려구요.
전 맞벌이인데도 저모냥이네요.
그래도 그꼴을 보면서 견딜 내공이 있는 제가 신기합니다.13. ...
'10.6.1 10:22 AM (118.32.xxx.21)몇번, 출장전에 남편이 너무 바쁘고 정신 없어서, 제가 싸준 적 있는데,
꼭 뭔갈 빠뜨리는 바람에... 그냥 이젠 자기가 싸네요.ㅋ
짐 푸는건 남편이 해요.
이것도 첨엔 제가 해 줬는데, 계속 이건 뭐니, 버릴거니, 가져갈거니 괴롭히니까
그냥 자기가 합니다.ㅋㅋ 솔직히 그레 편하잖아요. 출장 다녀오면 서류가 한짐인데.
서류 챙기고, 빨래 내놀건 내놓고,
가방 창고에 넣는것도 남편이 하구요.
귀찮게 만들어 보세요. 자기가 하는게 편하다는 생각이 들게끔.
차키, 핸드폰, 그런것도 처음엔 해주다가, 자꾸 제가 빠뜨리니 자기가 챙겨요.
-제가 천성적으로 좀 덜렁대고, 남편이 꼼꼼하고 정확하긴 해요.
습관을 바꿔보세요. 본인이 안하면 안되게끔.14. 아니
'10.6.1 10:30 AM (112.170.xxx.237)무슨 돈버는 유세가 대단하답니까. 저도 직장생활 오래하다 전업
15. 그게
'10.6.1 10:41 AM (118.222.xxx.229)신혼때부터 버릇을 잘못 들이셨네요...
다 받아주면 그게 엄마지 마누라인가요...16. 출장의달인
'10.6.1 10:46 AM (183.98.xxx.192)제 남편 결혼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출장가방 싸라고 한적 없고, 물론 가방도 자신이 풉니다.
18년되었습니다. 출장 정말 많이 다녀요. 본인이 필요한 건 본인이 더 잘 알죠.
원글님이 버릇 잘못 들이셨습니다. 조용히 하나하나 가르치셔야 되겠습니다.17. 해주세요
'10.6.1 10:49 AM (110.46.xxx.78)님...남편을 내 자식처럼생각하시는게 어떻지?
그냥 대적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하지만 좋은 습관을 만들겠다는 말에는 공감을 가집니다.
하지만 안좋은것을 바꾼다는것은 대적하는 마음으로는 별로 효과가없어요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동을 주는게 제일 효과있어요.
제말은 이쁘다 귀엽다하면서 엉덩이 두드려주면서 바꾸고자하는것을 이야기하는게
좋더라구요. 저도 나이 사십넘어서 터득한 깨달음이예요...*^^*18. 음
'10.6.1 10:58 AM (203.244.xxx.254)윗님. 남편이 왜 내 자식이니까?
대적이 아니고 자기가 할수 있는일은 본인이 하자는 거지요.
전 가방쌀땐 그냥 필요하다는거 가방옆에 쭉늘여놔요.
제가 넣어주면 나중에 넣어둔지 몰라서 새로 샀단 이런 애기 몇 번 하길래.
또 푸는건 가방 뚜껑만 열어 속옷만 세탁실로 보냅니다.
나머지 알아서 정리하고 가방까지 다시 넣어두라 교육 시켰습니다.
7~8년쯤 걸린것 같아요.19. 마음가짐에 따라..
'10.6.1 11:04 AM (121.127.xxx.215)마음가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아내가 싸고 푸는 것 다 해주는 걸 고맙게 생각한다면 해줘도 되고,
당연하게 여기고 안해주는 걸 짜증낸다면 밥에 소금만 줘버리고..
저도 남편 가방 싸고 푸는 거 거의 다 해주고, 핸드폰이나 차키 챙겨주는 건 똑같은데요,
저희 남편은 그걸 고마워하고, 제가 빠뜨린 것이 있어도 본인이 생각못한 걸로 인식하고,
제가 다른 걸 하고 있거나 아이보고 있으면 본인이 싸고 풀러요.
즉 아내가 해주면 고맙고, 상황이 안되면 내가 한다. 라는 마음가짐이 있는거지요.
정말 열심히 교육시키셔야겠어요...20. 원글이
'10.6.1 11:13 AM (183.102.xxx.165)에휴, 그러게요.
다행인게 답글들 보니 제가 비정상은 아닌거 같네요..ㅜㅜ
위에 어느 분이 남편을 자식처럼 생각하라고 하셨는데..그 말씀도 맞아요.
단, 남편이 사랑스럽고 좋다는 전제하에요.
우리 남편은 절 하녀부리듯 부리거든요..전업주부라고 밥값 해야 된다는 식으로 말해요.
자긴 돈 벌어오니까 저는 거기에 합당하는 집안일을 해야 된다고..
그런 말 들을때마다 저 그냥 가사도우미인거 같아요.
이 집에서 일해주고, 애 키워주고 하면서 자기 밥이나 얻어먹고 사는 그런 도우미요.
그런 남편이라서 도저히 자식처럼..사랑스럽게..란 생각이 안 드는데 어떡하죠?
제 속에 부처가 열이나 들어 앉았어도 못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결론은 교육을 다시 빡세게 시켜야겠다~로 끝나는군요..
남편이 천성이 많이 많이 게으릅니다...이 사람 고쳐볼 생각을 하니 정신이 아찔하군요..
어쨌든 다들 고맙습니다..^^21. ...
'10.6.1 11:47 AM (112.152.xxx.184)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군요.ㅡㅡ
어머님들! 제발 자기 할일은 자기가 하도록 하고 밥 먹고 나선 그릇이라도 싱크대에 넣도록하고 자기가 지나간 자리는 자기가 치우도록 교육합시다!!
전 솔직히 자기 뒷치닥거리 남에게 하도록 하는 어른들 좀 혐오스러워요.;;;
무슨 부인을 가사도우미로 아는지...
원글님 힘내셔서 꼭 재교육 들어가세요!!22. 참나..
'10.6.1 12:11 PM (221.139.xxx.178)뭐 물론 여자 할일 남자 할일 있다지만 다 큰 성인이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결혼 안한 남자들은 가방싸는거 엄마한테 해달라고 합니까..?
본인이 필요한건 알아서 싸는게 맞는거 아닌지.. 필요한건 물론 아내에게 부탁하겠지만요.
저희 남편도 남 시키는거 좋아하는 시아버지 보고 자라서인지 결혼해서 한두번 저에게 출장 가방을 싸달라고 하더군요.
싫고 귀찮음을 떠나서 진심으로 너무 황당했어요.
스스로 물건 잘 못챙기는 유치원, 초등학생도 아니고..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면 자기 책가방은 알아서 싸지 않나요?
저는 그냥 좋게.. 싸주는건 좋은데, 뭘 챙겨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필요한건 직접 꼼꼼히 싸는게 좋을 것 같다.. 필요한거 이야기하면 그건 챙겨줄테니 직접 싸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알아서 싸고.. 빨래도 꺼내서 내놓습니다.
남편은 자식이 아니라 동반자지요.. 잘 달래서 내 의도대로 유도하는건 중요하지만 부부가 서로 존중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이가 나중에 뭘 배우고 자랄까요...23. 궁금
'10.6.1 12:24 PM (222.108.xxx.156)자긴 돈 벌고 아내는 집안일.. 그렇게 똑부러지는 남편이
정자제공자로서 육아는 절반을 부담하나요?
설마 육아도 돈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생각이 글러먹었네요24. 제 경험
'10.6.1 12:32 PM (125.177.xxx.193)해줘 버릇하면 나중에는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저는요 출장가방 싸는 것도 일부러 게으름 피워서 먼저 챙기게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무슨 자기 하녀인줄 알던걸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해 왔고, 그걸 제가 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가봐요.
이쁘면 해줄텐데 너무 당연시하고 고마워 않으니 기분나빠서 저도 슬슬 넘겼답니다.
황당해하더니 점차로 익숙해지더군요.ㅎ25. !
'10.6.1 2:09 PM (61.74.xxx.26)남편이 해외출장이 잦은 편인데 가방 싸 준적은 한 번도 없어요..
어린애도 아니고 자기가 필요한 것 알아서 싸고, 갔다 오면 물건 정리하고
빨래거리 분류해서 내 놓으면 빨래는 해 줘야죠...전업주부니...
무거운 트렁크도 제 자리에 갖다 놓고 해야지....와이프가 종인줄 아나...
하녀 대하듯 하시네요..
물론 원글님 잘못도 없지는 않아요..처음부터 잘 가르쳤어야죠...
당분간 밥이고 뭐고 아무것도 해 주지 마세요...
이 기회에 버릇 단단히 고쳐 놓으세요..26. 따지기
'10.6.1 3:50 PM (124.195.xxx.98)저희는 반대에요
남편이 가방 싸고
제가 풀어요
빨래를 제가 하니까요
근데요
저도 전업 주부이고
남편이 집안 일을 할 줄 모르는데
설명하는게 귀찮아서
제가 거의 다 하면서 살아온지 이십년이 넘었고
별 불만 없는 사람인데요
전업주부의 일은 가정을 꾸리는 일이고
혼자 가방 싸고 푸는건 남편이 할 일 아닌가요?
제가 가방을 풀면서 별 불만 없는건
제가 더 잘하는 일이기 때문인거죠
남편분 식으로 얘기하면
다 큰 아이들(저희 애들은 대딩 고딩이에요) 책가방도 싸주고 풀어줘야겠네요
전업 주부도 일이고
맡은 일은 잘 하는게 좋지만
자기 짐 싸고 푸는게 집안 일이라는 건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