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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과 노점상을 할려고 합니다.
장사 조회수 : 963
작성일 : 2010-05-31 11:56:19
사연이 깁니다.
생략하고,
초등2학년 공부는 정말 힘들어합니다.
집에서 가르칠때도 따박따박 말대꾸에 아주 제가 힘듭니다.
그래서 공부양을 아주 적게 꾸준히 시킬려고 합니다.
그래도 기본은 갖춰둬야 하니까요
그리고
조그만 주말농장에 매실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 수확철이지요
해서 이 수확물을 가지고 노점상에 앉아서 판매를
이 아이와 함께 해볼려고 합니다.
벌써 수익금을 어떻게 가를지를 저보고 독촉합니다.
아주 말빨은 장난이 아닙니다.ㅠㅠ
제가 하는 이 행동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아이는 앉아서 하는 학습량보다는 다양한 경험이 많아야 한다고 판단해서입니다.
더불어
도움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자식교육 정말 갈피를 못잡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IP : 210.103.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순이엄마
'10.5.31 12:31 PM (116.123.xxx.56)저희 어머니 자취하는 언니 오빠 만나러 오실때는 항상 고구마대를 파셨죠. 저는 옆에 있었고요. 가끔은 저때문에 싸게 팔고 가실때도 있었어요. 어서 팔려고요. 전 고구마대만 보면 함부로 살수가 없네요. 경험은 이미지입니다. 쌓아주세요. 저도 애들이랑 뭐라도 시작해봐야겠네요.
2. ~
'10.5.31 12:41 PM (118.34.xxx.40)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아이도 어머님께서도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3. 우와
'10.5.31 1:19 PM (115.21.xxx.249)정말 좋은 생각이신데요, 하는 김에 제대로 해보심이 좋을 듯. 저도 애들 좀 크면 그런 경험 같이 해봐야겠어요.
4. 앤드류클레멘츠
'10.5.31 4:38 PM (175.119.xxx.157)런치머니 라는 책 생각이 나네요. 거기에 주인공 남자아이가 이재에 밝은데 자신의 창의력과 수완을 발휘해서 크게 유명해지고 그 수익금을 다시 가부도 하는 내용인데 한번 읽어보세요^^
원글님의 그런 생각들이 아이한테 산교육이 되겠네요.
너무 좋은 생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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