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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잔디 잘못한일 대표적인 거 알려주세요.(주변사람설득하게요)
저는 한명숙님 지지한다고만 밝히고 말았는데 (더 길게 얘기할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구체적으로 제가 잘 몰라서요. 주변사람들에게 왜 그사람 찍으면 안되는지 어떻게 설명하면 돌아설가요?
딴나라당 무조건 안된다 이런 얘기는 별루고 구체적으로 이 사람이 어떤 행정을 했고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이 있어서 찍으면 안된다 얘기하면 좀 먹힐 것 같아요. 정치에 많이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교육감도 누가 나왔는지도 몰라서 제가 누구 찍으라 얘기는 해줬는데요.... 시장은 그냥 그 사람을 찍는다 같아요. 한명숙 후보가 무죄판결 받았음에도 뭔가 잘못한 것 있지 않나 생각하고...
오늘도 다른 유치원 엄마들 만났는데 정치얘기 꺼내기 참 어렵더라구요...
이*희 후보 불륜얘기도 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무상급식 얘기 잠깐 하고 말고.. 다들 관심도 없어보여요...
오늘 같이 에어로빅 하는 사람들한테도 잠깐 얘기했는데 교육감 누구 나왔는지 모르거나 관심없고...
정치얘기가 이슈가 되지 않고 잠깐 얘기하다 마는 정도가 되어서 속상해요.
제가 잘 알고 말주변 좋은 것도 아니라서.... 뭔가 서로 얘기하고 알려주고 싶긴 한데 어렵네요.
조중동 보는 제 여동생도 무상급식 싫다, 천안함 북한이 그런거 믿는 사람 많다 그런 얘기 전하네요.
동생은 편하게 얘기할 수 있으니까 아는 거 다 얘기해주고 그랬는데 설득당했는지 모르겠어요.
선거철마다 누구 찍으라 얘기하는데 정치성향이 저랑 반대네요. 제 말 듣고 여지껏 찍어주기는 했는데 이젠 안 통할지도 모르겠어요.
암튼, 저는 제가 원치 않는 사람이 될까봐 참 걱정인데...
주변분들 쉽게 설득할 말 좀 많이 가르쳐주세요.
1. 힌트
'10.5.28 6:58 PM (118.32.xxx.144)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1&sn=on&s...
2. 우리나라
'10.5.28 7:03 PM (211.201.xxx.22)부동층 성향을 아직 모르시는군요. 정서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남을 깎아내려서 내 표를 얻으려고 하면 오히려 반감을 사기가 쉬워요. 지난 대선 때도 우왕좌왕 네가티브 전략으로 가다가 실패했잖아요. 우리측 후보의 정확한 비전, 능력, 청렴성을 부각시키는 게 왕도라고 생각합니다.
3. 서민은죽으란말이냐
'10.5.28 7:11 PM (125.187.xxx.175)흠...서울시 빚이 19조나 된다, 나중에 그거 다 세금으로 메꿔야 하는 거다...
이거 말고도 처가쪽 땅 그린벨트 해제시켜 47억 보상금 받는 얘기도 있지만 이런건 크게 인상에 남지 않을 수도(그정도는 해먹을 수도 있지 하는 경우도 있을듯)
이번에 한나라당 찍으면 의보민영화돼서 개인이 일일이 거액 보험 들지 않으면 병원도 맘대로 못간다 이런건 어떨까요?4. 서민은죽으란말이냐
'10.5.28 7:18 PM (125.187.xxx.175)이명박이 청계천 만들어 대통령 된 것 보고 오세훈도 계속 토목공사 큰 거 밀어붙이는데
분양륭 3%인 유령상가 가든파이브 때문에 이자로 새는 세금이 수십억 규모 등등...
하여간 본인 치적 쌓느라 서울시가 빚더미에 앉았죠.
그런데 이런 얘기 듣고 생각을 바꿀 사람들이면 애초에 오세훈을 지지할지?5. rr
'10.5.28 7:19 PM (110.10.xxx.5)오세훈 자기 치적 홍보에만 1100억 썼다는 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091204124707&Sectio...
프레시안 2009-12-04
"통계도 많고 자료도 많지만 간단히 말하겠다. '디자인 서울'에 3년간 900억 원을 썼다.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는데 1100억 원을 썼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에도 연간 2500억원씩 썼다. 그런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공립 보육시설 예산은 내년에 줄어들게 돼있다. 임대아파트 수선비용 같은 것들,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예산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은 줄이는 반면에 개당 1000만원 짜리 가로등을 서울 곳곳에 세우고 있다. 돈을 내실 있게 써야 한다. 오시장은 이명박 시장을 성공 케이스로 보고 흉내 내는 것 같다. 청계천 사업을 본떠서 각 구청에서 이상한 물길을 뚫고 있다. 광화문은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협소한 광장일 것이다. 광장이라는 것은 넓을 광잔데 이건 미칠 광자 같다. 얼굴 화장하는 것에 불과한 전시 토건사업에 열중하다보니 서울 시민들의 교육, 의료 같은 생활 개선사업은 계속 뒤로 미뤄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노회찬 인터뷰)6. 서민은죽으란말이냐
'10.5.28 7:26 PM (125.187.xxx.175)윗님 말씀대로 자기 치적 쌓고 홍보하느라 복지 예산 자꾸 줄고 서울에는 빚만 쌓인다...정도?
한명숙님은 어떻게 어필하는 것이 좋을지?? 흠...7. 윗님
'10.5.28 8:24 PM (112.144.xxx.178)한명숙님이요?
주 5일제 근무제 도입, 여성 산휴 60일에서 90일로 확대, 호주제 폐지, 육아휴직법 도입.
이거 모두다 한 후보님 장관이나 국회의원 재직 시절 발의한 법안들입니다.
정치인이 말잘하고 얼굴 반반하다고 다가 아닙니다.
말없이 일하신 덕에, 우리가 혜택받는게 얼마인데요.8. 윤리적소비
'10.5.28 9:02 PM (125.176.xxx.211)오시장은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일제식민지 =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룬 시기'에 동의합니다.
(오시장도 뉴라이트 였던가요? 이건 잘 기억안나네요)
오시장... 광화문 꽃밭만드는데 몇억씩들이고 한달만에 꽃밭 엎었습니다.
이번 보금자리 처가쪽 특혜줘 몇십억 재산증가했다고 의혹 제기됐잖아요
오시장 한 거 없습니다. 한게 뭐있습니까?
오시장이 잘한일을 제가 모르고있는거면 알려주세요.
국민돈... 빚으로.. 치적세우기 보여주기 쇼한거 아닙니까?
그래야 사람들이 아.. 뭔가 열심히 하고있구나.. 하잖아요?.9. 윤리적소비
'10.5.28 9:04 PM (125.176.xxx.211)그리고 원글님!.. 동생분 집에 경향 또는 한겨레 구독해주세요.
가랑비에 옷젖듯 조중동에 물든 생각이 언젠가는 조금씩 변해갈거예요
싫다고 해도 정기구독 원글님이 해주세요.10. rr
'10.5.28 9:43 PM (110.10.xxx.5)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0...
시민이 주인인데 닭장차들로
서울광장봉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1...
반면에 보수단체는 들어가서 불지르는데도
저렇게 놔두고..웬 사람차별..11. rr
'10.5.29 12:23 PM (110.10.xxx.5)잔디님이 당선되면 맹박정권은 힘을 얻고
4대강은 탄력을 받는 거고
야당은 4대강 반대하고...
4대강 찬성이면 찍으라고 하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