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글삭제할꼐요..-
1. **
'10.5.27 11:37 AM (58.236.xxx.110)바로 남편 핸폰발신함을 보면될텐데..
2. ..
'10.5.27 11:40 AM (183.102.xxx.165)제가 봤을땐 100%네요..
빨리 확인해보세요. 절대 남편에겐 티내지 마시구요.
채팅하다 만난 여자인가 봐요.3. 원글
'10.5.27 11:40 AM (58.123.xxx.254)그러게요..그건 못했어요.
근데..제 핸폰이 신랑에게 맡겨논 상태라 제 핸폰 확인하고 본인 핸폰 메세지 지울정도 시간은 있었을 수도 있어서요..4. 원글
'10.5.27 11:42 AM (58.123.xxx.254)..한숨만 나오네요.근데요..지점에가서 발신번호 확인하는건 본인이 꼭 가야해서요.
제가 혼자 어떻게 열람 해볼수가 없어요.그래서 어려워요.조용히 몰래 하면 나중에 아니었어도 괜찮은데..신랑이랑 같이 가야해서...그외에는 문자나 통화기록열람을 할 방법이 없네요.5. ?
'10.5.27 11:42 AM (116.37.xxx.70)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는것이 앞으로 계속 순간순간 의심이 일어나는 걸 막을수(?) 있으니
저같으면 확인할거 같은데요..6. .
'10.5.27 11:44 AM (183.98.xxx.238)아이고,, 이제 지옥이 시작되겠네요.. 어쩌면 좋아요.. 제 맘이 다 불안해집니다..
평소에 원글님이 남편을 들들달달 볶았다는 정황이 없으니 의부증은 아닌 거 같구요,
대리점에서도 본인이 아니면 발신 확인 안 해 줍니다. 한다면 남편과 같이 가서 해야죠.
1) 누가 회사에서 남들 밥먹고 산책하는 저녁시간대에 남의 컴터로 접속을 하며
2) 자기 폰으로 보내도 되는 문자를 남의 네이트온으로 보내며
3) 그것도 보내는 전화번호를 수정하지도 않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른답니까.
오히려 그런 상황에선 더 긴장해서 보내는 번호 바꾸려고 애를 쓰는데요.
일어날 개연성이 거의 없는 일이지요.
원글님이 의심하고 속상할 만한 상황이니까 날 믿게 해달라는 거잖아요. 아무 일도 안 일어난 게 아니잖아요.
남편 잡고, 같이 대리점 가세요. 남편이 반항하면....... 정말 힘 들겠네요.
그리고 야동은 많이들 보지만 채팅은 많이들 안합니다. 아시겠지만..
그냥 초장에 잡으세요. 확실히 하세요.7. 음..
'10.5.27 11:44 AM (211.108.xxx.203)꼬리 잡힌거죠...
100% 아니라고 하죠..
근데 100% 맞아요.
근데요..요점은 이게 아니예요..
알아서 어떻게 하실거데요?
준비하시고 계획하셔야 합니다.
혼자 속 썩을대로 썩고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되면 여자만 너무 ..
그냥 지금 이대로가 행복하다면 그냥 그대로 믿고 아무것도 의심하지 마시고 사세요..8. .
'10.5.27 11:46 AM (121.136.xxx.49)남자들 잠깐 이든 길게든 한눈 판다.
숫컷들의 본능9. 음.
'10.5.27 11:46 AM (165.132.xxx.19)상식적으로 남의 네이트온으로 직장동료가 문자 보낸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치면 네이트온 문자 보관함에는 수신인 발신인 번호가 다 뜨니 그거 확인해보세요. 누구한테 보냈는지 확인됩니다. 그런데 아마 네이트온 보관함에 보낸메세지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0. ..
'10.5.27 11:49 AM (58.126.xxx.237)남편말은 말도 안되는 것 같구요.
얼마나 몰래 급하게 보냈으면 그걸 부인한테
보냈을까... 참 본인도 당황스럽겠네요.
확실히 하고 넘어가셔야겠는데요....11. 진정한
'10.5.27 11:49 AM (122.35.xxx.227)진정한 프로네요 남편분
어수룩한 남자는 바람필때 늦게 들어오고 핸펀 비번으로 잠궈놓고 합니다
이게 어수룩이죠
근데 프로삘이 나는 남자는 절대 집에 늦게 안들어와요 핸펀 프리~하게 열어놉니다
대체 언제 할까? 낮에 합니다
오죽하면 집에서는 남편, 밖에 나가면 남의편이라는 말이 나오겠어요
윗님들 말씀이 잘 보시구요
이제 님이 알았으니 더 감춰질겁니다
계획 잘 세우시고 머리속 잘 정리하셔서 따지고 들어가야할겁니다12. 핸폰
'10.5.27 11:57 AM (59.12.xxx.86)핸폰 문자 발신함 말고 통화기록도 삭제했을까요?
님 핸폰에 문자 온 시간이 나와있으니 남편 핸드폰에 혹시 통화기록이 남아 있나 보세요.
거의 문자내용은 지워도 통화기록은 안 지우지 않을까요?
아니길 바라지만....
누가 그 시간에 회사에서 퇴근도 안 하고 네이트온으로 그런짓을 했을까요?13. 비관
'10.5.27 11:58 AM (118.217.xxx.162)네이트온 애용자입니다.
1. 회사에서 남편분의 컴을 그것도 밤에 다른 사람이 사용한다.
2. 그 컴에 남편분이 네이트온 자동실행 해 놓았다.
3. 하필 자동실행 뿐 아니라 자동로그인 설정 해 놓았다.
4. 하필 그 사람이 문자를 보낼 생각을 한다.
5. 하필 남의 컴에서 네이트온으로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받는번호를 착각한다.
6. 하필 그 착각한 번호가 원글님 번호와 우연히 일치한다.
남편분 해명이 맞으려면
최하 6가지 일어나기 힘든 우연이 동시에 겹쳐서 일어나야 하는 겁니다.
99% 아니라고 생각되지 않으세요?14. 죄송
'10.5.27 12:01 PM (175.116.xxx.90)이런 말씀을 드려 정말 죄송한네요.
믿지 마세요. 100%인거 같아요...
감당할 자신 있으시면 파헤치시고 없으면 묻으세요.
같은 경험자로 말씀드립니다.15. 음
'10.5.27 12:06 PM (222.108.xxx.156)원글님
지금 바람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구요. (일단 백프로 맞십니다 맞고요)
이 남자를 어떻게 처치할 것이냐?를 고민해야 합니다.
1. 끝까지 파헤쳐서 그년 이놈 다 쥑여버리고 내꺼 챙겨 이혼하길 원하는지
2. 채팅에서 만난 여자 정도라면..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만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 인지
3. 나 혼자만 알고 있고 묻어두고 싶은지
이걸 우선 확실하게 하세요.
1번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이 남편에게 무섭게 대하면서 (오뉴월 서리처럼)
통화목록, 네이트온 문자메시지함(회사 컴터에 분명 저장돼있을 것임), 문자조회를 요구하시구요.
2번이라면 한 며칠 있다가 담담하게, 그러나 냉정하게 남편에게 말하세요
"당신 지난번 문자 사건. 내막을 다 알고 있다. 한 번은 봐준다. 1개월 내 정리해라. 뒷일은 감당 못한다"
3번이면...게시판에나 털어놓고 눈물바람 하시는 수밖에요.
입장을 확실히 정하셔야 합니다.16. .
'10.5.27 12:08 PM (211.208.xxx.73)남의 컴에서 문자 보내면서 그것도 수신인이 컴주인 와이프 번호???
이부분이 포인트네요.
이리보고 저리봐도 말이 안돼요.17. ..
'10.5.27 12:09 PM (218.48.xxx.233)윗님말씀 맞구요....
어정쩡한게 대처해봐야 바보됩니다.
차라리... 아..그래? 아...그렇구나.. 속아주는척 넘어가시고,
다시.. 남편 잘 살펴보세요...
빼도박도 못하는 그런걸로... 증거잡아내세요.
아니면, 님이 독박씁니다.
그리고, 헤어질건지... 혼낼건지... 바보될건지.. 잘 결정하시고 나서
남편과 얘기는 그 후에 하세요....18. .....
'10.5.27 12:20 PM (123.214.xxx.224)원글님 저라면 바로 물어보지 않았을듯한데요..
님도 남편분을 많이 믿으시는거 같네요.
저역시 저한테 이상한 문자가 왔길래 남편한테 바로 물었었지요..
근데 아주 태연하게 얘기하는 남편...
결국 아니었다는거...
님....지금부터라도 잘 대처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니었슴하는 바램이구요.
만약 맞다면 남편분은 진정한 꾼이신듯 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분명하게 증거를 잡기전에는 의심하고 있다는 내색도 하지마세요.
남편을 믿고 있다로 보여주시며 조용히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하구요..
네이트온으로 누가 문자보냈다면 보관함에 다 들어가 있어요
확인해보세요..19. 원글
'10.5.27 12:28 PM (58.123.xxx.254)괴롭습니다.
맞네요.님들 말씀이 맞지요.
저도 알고있지만 믿기싫어서 여기에 물어본건지도 모릅니다.
어떤님들 댓글처럼 제대로 된 완벽한 물증을 잡으라고 하시는데...
이번 한번 제대로 들킨 남편이 조만간에 또 그런 실수나 짓?을 저지를지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기엔 이미 제 맘이 넘 타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다릴 시간이 없을 사정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사실을 알아야 겠습니다.
상처받고 흥분한 무식한 초짜 여서 몰겠지만요 그래도 진짜 여부를 알고싶어요.
근데 문제는..그여자가 누군지 남편이 순순히 불까..얘길해줄까 싶네요.
문자를 보냈다고 지점에서 확인하고 인정한다고 한들...그다음에 그사람 번호도 모르는상황에서..그동안 핸폰에 보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 전화할수도 없고..
충분히 꾸미고 만들어내도 제가 확인할 바가 없겠지요.
삼자대면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어떻게 대화해해야 할까요?어떻게 처신하는게 최고로 지혜롭고 후회롭지 않은 걸까요?
일단 내일 대리점에 방문할 예정이긴 합니다.20. 노래대로
'10.5.27 12:28 PM (202.156.xxx.103)나쁜 예감은 어찌나 잘 맞는지요.
결말을 생각하셔서 움직이셔야 한다는 윗님들 말씀이 맞습니다.
몇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 놓으시고, 움직이시더라도 움직이셔요.
어설프면 오히려 엄한 소리나 듣고, 남편한테 핑계거리나 주게 됩니다.
니가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하는거라는둥...
차라리 조용히 있어야 할지, 들쑤셔서 고름을 콱 짜내야 할지
현명하게 판단하세요.21. 음
'10.5.27 12:39 PM (222.108.xxx.156)위에 1,2,3번 중 하나를 정해야 한다고 쓴 이인데요.
어찌됐든 사실을 알아야겠다..라고 하셨는데
사실을 안 이후 님의 입장을 지금 고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실을 알아내면 님만 지옥으로 떨어지고 짐을 던 남편은 이왕 들켰으니 배째라 뭐 이혼할 거냐? 할 겁니다.
남편 사과요? 남자들 바람핀 잘못 일주일만 물고 늘어져도 지겹다 내가 이렇게 잘못했나,
작작 좀 해라. 너 때문에 내가 힘들다. 이럽니다. 너무너무 뻔해요. 인류공통의 레파토리같애요.
남편이 이럴 거라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해요. 내 맘처럼, 무릎꿇고 사죄해주기, 절대로 안 합니다.
암튼..전화 목록 쭉 보면 그 중에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전화번호 금방 판단 가능해요.
그 여자 번호 금세 잡아낼 수 있어요. 뭐 그건 쉽습니다.
그러면 여자한테 전화할 건가요? 삼자대면 하실 건지요. 하실 거라면 무섭게 하셔야돼요.
강단 있으신가요? 내 체면 내 얼굴 없다치고 두사람 박살내는 데 '미친아줌마'처럼 될 수 있으세요?..
좀더 생각해보시구, 어떤 게 가정을 위해 현명할 건지 고민해주세요.22. .....
'10.5.27 1:24 PM (124.51.xxx.102)남자들 바람핀 잘못 일주일만 물고 늘어져도 지겹다 내가 이렇게 잘못했나,
작작 좀 해라. 너 때문에 내가 힘들다. 이럽니다. 너무너무 뻔해요. 인류공통의 레파토리같애요.
남편이 이럴 거라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해요. 내 맘처럼, 무릎꿇고 사죄해주기, 절대로 안 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3. ,,
'10.5.27 1:34 PM (211.49.xxx.39)물어보면 당연 자기 아니라고 하지, 누가 바로 시인하나요.
그리고 생판 남이 왜 남의 와이프한테 문자를 보내요.
꼭 남자들 핑계, 내가안했다. 카드는 친구빌려줬다,친구가 했다, 누가했다..남핑계..
담부턴 물어보지마세요. 그리고 남편 행동패턴 내가 빠삭하게 알고있다,바람필 시간도없다,
이런거 착각이에요.24. ..남편에게
'10.5.27 1:40 PM (211.106.xxx.242)당신을 믿고 싶으니 본인 통화내역 조회 띄어오라 하세요. 안 믿으면 이런 요구도 안한다..이러세요.
25. 저라면
'10.5.27 1:45 PM (222.109.xxx.208)100% 바람이네요.
자동로그인해서 누군가 발신번호를 안지우고 보낸다한들...어찌 남의 와이프 번호를 알아내서 보냈을까요?
남편도 깜짝 놀랐겠네요. 며칠간 조심하겠네요.
헐...26. 비관
'10.5.27 2:44 PM (118.217.xxx.162)네이트온 발신문자함에 그대로 다 내용 시간 번호 남아있어요.
지구상 어디서 접속해도 로그인하면 그대로 떠요.
실수로 남편 회사 컴 네이트온에서 남이 보낸거라면
남편분 아이디 비번 받아서 네이트온 들어가세요
문자창 들어가시면 젤 왼쪽 중간쯤에 문자매니저, 네이트온문자함
이렇게 있는데 문자함으로 가시면 아래처럼 내용, 시간, 번호 다 있어요.
남편분이 이 증거를 지우거나 변조하면 확실히 범인입니다.
얼른 연락해야 미팅시간잡지^^ 연락바랍니다.
받는사람
017-3**-3***등록 전송시간 (성공)
2010/05/26 15:3727. .
'10.5.27 3:03 PM (183.98.xxx.238)1,2,3번 중 하나를 정해야 한다는 분 말씀이 맞네요.
그런데 그걸 정한다는건 내 남은 인생을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하기가 쉽지 않겠네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정신 꼭 차리시고 냉정 잃지마시고 기운을.28. 근데
'10.5.27 3:33 PM (122.42.xxx.21)그자리에서 남편한테 물어보면 당연 아니라 할텐데 뭐하러 물어보셨나요
걍 모른척 하시다 나중에 살째기 발신함 보시지...........29. 이거
'10.5.27 4:58 PM (114.206.xxx.100)신문에 난 적 있어요. 몇년전 매일경제에서 본 기사인데, 아는 사람 이름으로 욕설이나 이상한
메시지가 와서 싸움이 난 사람들 기사였어요. 실제로는 타인이 보낸 거구요. 남편 문자확인
방법이 있으면 하시구요, 일단 너무 흥분하지마세요. 저도 이런 메일 받은 적 있어요. 황당한 건
우리 남편은 메시지에 받침을 입력못하는 상태였거든요. 글이라고는 단답형에. 그런데 무슨
연애편지같은 메시지가 온거예요. 딱히 누구에게 보내는 지는 모르겠고 약간의 바람 분위기도
풍기는 야릇한 메시지. 당장 전화해서 당신 바람피냐고 따져물었지요? 한동안 심란했는데
마침 매경에 그 기사가 나서 가슴 쓸어내린 적있어요. 일단 진정하고 잘 알아보세요.30. 이런.
'10.5.27 7:06 PM (114.206.xxx.244)일단 원글님 너무 마음심란하시지요?
제 경험에 비춰보면 님남편은 바람핀거 맞습니다.그리고 님이 실수하셨어요. 증거를 잡기전에 물어보면 안되는데,남편한테 도망갈기회를 줘버렸어요. 이대로 멈추면 그여자 안만난다고 보장못합니다. 남자들 의외로 바람을 쉽게 접지못해요.어떻게 잡은 기횐데 쉽게 포기하겠어요
말로만 정리한다고 하고 안하는 인간들 수두룩해요. 그러니까 부인이 구차하고 더러워도 확실하게 끝을 내야한다는 말입니다. 집안을 뒤집어놓든,울고불고 난리를치든 정신이 번쩍들어서 내가 못할짓을 했구나 엄청난실수를 했구나 싶게 만들고 이혼도 불사하겟다고 선언을 해야합니다. 그러니까 맘을 약하게 먹지마시고 가능하면 증거를 수집해서 빼도박고 못하게 만들어라고 조언을 드립니다31. 의심의여지
'10.5.28 10:22 AM (175.117.xxx.164)울 남편 앞으로 좀 수상한 메세지가와서 물어봤더니
전화 걸어서 바로 확인해주던데...
서로 못믿고 불안하게 있느니 그 자리에서 털어버리게 되더군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남편행동이 진실된 사람이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시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32. ;;~
'10.5.28 10:52 AM (221.165.xxx.228)'순간 느낌이 참 이상했어요...' 이 느낌...
겪어본 사람만이 알지요.
순식간에 갑자기...낯선 세상에 서있는 것만 같은,
마치 낯선 곳에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세계로 들어서는 ... 그 느낌이지요.
가슴이 마른 사막되는 그 길에 들어선 거예요.
육감이 먼저 알아챈 거죠.
누가 들어도 말도 안 되는 구차한 변명이죠.
정말 100% 같아요. 정황도 맞고.
윗님들 말처럼 앞으로 방향을 정하고 나가서야 해요.
예를 들어 이혼할 거 아니면,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은 안 보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뇌리에 남아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으니까요.
첨에 들키면 남편들 오히려 자기들이 화내고 역공을 해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냉정을 유지하는 게 젤 중요해요.
남편에게도 이리 저리 흔들리거나 하는 마음 보여주지 말고요.
핸드폰 문자는 정말 무섭더라구요.
바람 피는 사람들 어찌 바람 피는 지, 전 못 할 것 같아요.
핸드폰 관리하기 힘들어서요.
문자도 통화도, 전 무의식적으로 남편 번호를 누르기 때문에
아 난 정말 바람 못 피겠다. 정말 정신 잘 차려야 하고 용의주도해야 하고...
난 문자 보내다 들키지~ 이러거든요.
가끔 동생한테 보낸다는게 남편한테 문자 보내고 그래요;;~
남편이 순간적으로 실수하고 화들짝 놀랬겠어요.
제 남편도 예전에 컴에 뭔 파일을 남겨두었더군요.
제가 물으니 그날 따라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서
자기 파일이 아니라 친구(저도 아는) 파일을 받아둔 거다
지금 당장 전화통화 해봐라 전화해줄까 하더군요.
이미 다 짜놓고 온 거죠...으그 왜들 그러는지...33. 님
'10.5.28 11:25 AM (58.232.xxx.247)님 남편한테묻지마시고 가만지켜보세여 그럼분면나옵니다 저희남편도 진짜 바람안필꺼같았거든여 결론은 안폈는데 제가 중간에잡아서 자꾸거슬리는문자가 오더라구여 걍내버려뒀는데 한번날잡아서 터뜨리고 완전쎄게나갔더니 거기서끝했거든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7030 | '시'에 나오는 '아네스의 노래' 8 | ... | 2010/05/27 | 885 |
547029 | 군인들은 부재자 100프로인데 어떤가요 (군대보낸어머님들 알려줘요) 2 | gg | 2010/05/27 | 556 |
547028 | 11개월아기 교통사고후 검사는? 2 | 답답..걱정.. | 2010/05/27 | 550 |
547027 | 유인촌 장관 "'시' 칸 수상, '예의상 준 것'이라 말한적 없다" 해명 14 | ㅋㅋㅋㅋ | 2010/05/27 | 2,181 |
547026 | 노벨상과 오바마 1 | 아무나 주지.. | 2010/05/27 | 292 |
547025 | 성격이 꼼꼼하다 못해 자꾸 앓아 누워요 5 | . | 2010/05/27 | 1,112 |
547024 | '1번' 에 대한 건에 대해서 중앙일보가 미리 밑밥 뿌리는거죠. 4 | 뻔하지 | 2010/05/27 | 782 |
547023 | 음주운전.차 압수하면 없어지지 않을까요? | 답답 | 2010/05/27 | 311 |
547022 | 노인들..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요 4 | 부재자투표 | 2010/05/27 | 875 |
547021 | [ 2010.05.26 ] 이창동 감독 봉하마을 방문 (사진들) 9 | verite.. | 2010/05/27 | 1,317 |
547020 | 미혼남성 배우자 선택조건 순위 3 | ... | 2010/05/27 | 1,390 |
547019 | 목동 앞단지쪽 치과 좀....추천해주세요..제발요~ 4 | 목동 앞단지.. | 2010/05/27 | 627 |
547018 | 화해어떻게 하세요? 7 | ^^ | 2010/05/27 | 894 |
547017 | 초코 케익 냉동실에 잇는데 날짜가 ... 2 | 5월7일에 .. | 2010/05/27 | 638 |
547016 | 흰옷이 약간 누렇게... 4 | 날씨좋아요 | 2010/05/27 | 1,232 |
547015 | (펌) 현재 부재자 투표 하는 분들 14 | 부재자 | 2010/05/27 | 889 |
547014 | 집 공사중인데 점심값은 보통 어떻게하나요? 9 | 공사중 | 2010/05/27 | 1,052 |
547013 | 글 삭제해요 36 | ㅋㅋ | 2010/05/27 | 8,023 |
547012 | 프로폴리스 2 | 코스트코 | 2010/05/27 | 809 |
547011 | 힐러리의 '포옹, 미소, 냉담' 제스쳐 눈길 2 | 세우실 | 2010/05/27 | 1,169 |
547010 | 언론 장악 맞나봅니다 8 | 스타킹 | 2010/05/27 | 1,271 |
547009 | -원글삭제할꼐요..- 33 | 지혜가 필요.. | 2010/05/27 | 5,573 |
547008 | 왠지 소외감이ㅠ ㅠ 4 | 에구구 | 2010/05/27 | 616 |
547007 | 위즈위드 쿠폰있으신 분... | 부탁합니다... | 2010/05/27 | 767 |
547006 | 복리연금보험 가입할만 한가요? 4 | ... | 2010/05/27 | 547 |
547005 | 끌로에 마르씨백 아시는 분~ 2 | 마르씨 | 2010/05/27 | 1,239 |
547004 | 길냥이 밥 7 | echo | 2010/05/27 | 525 |
547003 | 왜 아이폰과 삼성의 싸움이라는 말은 하나요? 3 | 궁금해요 | 2010/05/27 | 681 |
547002 | 제주도에서 잠수함 타려고 하는데..추천 해주세요. 3 | 잠수함 | 2010/05/27 | 885 |
547001 | 신상철 “북 어뢰의 1번 우리가 쓴 것 같다” 주장 9 | 세상에나 | 2010/05/27 | 2,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