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러브 액츄얼리>와 비슷한 영화 또 없나요?

영화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0-05-26 17:26:57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해요,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고 볼 때 마다 기분좋고 감동받고 따뜻해지는 영화.....

브리짓존스의 일기나, 노팅힐정도..이 비슷한 느낌을 받긴 했는데 이런류의 따뜻하고 재밌는 영화 또 있나요? 근래 개봉한 해외 영화중 이런 로맨틱하고 기분 좋은 영화를 제가 거의 못봤어요. 아니 아이 둘 낳고 극장을 거의 가지 못했기 때문에 개봉했는지도 몰라요. 남편이랑 유료다운해서 보려 하는데 영화 많이 보신 분들 추천좀 해주세요.

로맨틱하고 기분 좋은 영화요~현실이 팍팍해서 인지 영화만큼은 잔인하고 스릴있는거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IP : 203.170.xxx.1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5.26 5:29 PM (115.93.xxx.203)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도 괜찮았는데...
    그리고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같은 영화.. 바로 '귀여운 여인'.. ^^

    저도 노팅힐이랑 러브액츄얼리는 봐도봐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케이블에서 해 주면 늘 챙겨서 보고, DVD도 소장하고 있어요.. ^^

  • 2. ...
    '10.5.26 5:31 PM (202.42.xxx.228)

    홀라데이 정말 좋아요.
    나쁜 남자 때문에 마음 아파하던 시절이여서 두 좋은 남자들 때문에 더 홀릭했던 영화예요.
    잭 블랙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 3. 앗...
    '10.5.26 5:32 PM (121.157.xxx.18)

    저도 로맨틱홀리데이 추천하려고 했는데..ㅎㅎ
    매릴 스트립이 나오는 <사랑은 너무 복잡해>도 재밌어요. 중년의 사랑이야기...

  • 4. 당신이
    '10.5.26 5:36 PM (125.177.xxx.70)

    잠든사이 전 산드라 블록하고 빌풀만이 좋아요.

  • 5. 저도요
    '10.5.26 5:38 PM (110.8.xxx.19)

    2003년 영화관에서 본 이후 케이블에서 종종 할 때마다 봐도 질리지도 않고 재밌어요..
    미국보다 영국 배경일 때 더 따뜻하고 화면도 예쁘단 생각을 해봤어요..
    로멘틱 코미디는 아니지만 열정과 냉정 사이도 괜찮았던거 같은데 그건 이태리 배경이었나..

  • 6. 저도요
    '10.5.26 5:43 PM (110.8.xxx.19)

    콜린 퍼스 나왔던 <왓 어 걸 원츠> 이것도 재밌어요. 영국 배경이요..

  • 7. 감독
    '10.5.26 5:44 PM (116.40.xxx.95)

    취향이 비슷합니다
    보면서든 보고나서든 가슴이 너무 아프거나 볼썽사납지 않은 영화가 좋더군요
    기억이 가물거려 100%확신은 할 수 없지만 원글님이 지금 나열하신 영화들이
    제가 알기론 모두 같은 감독의 영화일거에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오래되긴 했지만 그분의 첫 히트작이나 다름 없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도
    괜찮아요. 영화주제가도 귀에도 많이 익으실거에요

  • 8. 저도요
    '10.5.26 5:48 PM (110.8.xxx.19)

    같은 감독이군요..원글님 열거하신 영화들 모두 좋았어서
    영국 출신 배우에 영국 배경이란 공통점 때문에 좋았던 건가 했는데..

  • 9. 익히 알고는
    '10.5.26 5:55 PM (116.40.xxx.95)

    있었지만 감독의 성향이라는 것이 영화에 상당한 지배력을 갖는 것 같아요
    '공동 경비구역JAS' 를 감동적으로 본 후 '올드보이'를 기대에 부풀어 보았다가
    한구석이 허전하더니 '친절한 금자씨' 보구나선 이제 이 감독꺼는 보지 말아야지 했는데
    자게에서 어느분이 괜찮다 하셔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뒤늦게 '박쥐'를 보았다가
    많이 후회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를 고려할 때 난 이 감독과는 맞지 않음을 확인하게 되더군요

  • 10. .
    '10.5.26 5:56 PM (59.10.xxx.77)

    워킹타이틀 영화사 영화를 좋아하시나보군요. 워킹타이틀 제작 영화들을 보세요.

  • 11. 재미 없었어예
    '10.5.26 5:57 PM (211.237.xxx.75)

    Notting Hill은 괜찮았어도, Love Actually는 재미 없던데..

  • 12.
    '10.5.26 6:21 PM (119.196.xxx.57)

    올해 나온 줄리아 로버츠 나오는 '발렌타인 데이' 가 러브액츄얼리 흉내를 낸 듯 한데 감동은 비슷할지 모르겠어요. 다운 받아 볼려구 미루기만 하고 여즉 있네요.
    로맨틱 할리데이가 거의 느낌은 비슷한데 그 외엔 아직 못찾았어요. 전 감동도 좋고 치밀함도 좋아요. 그래서 Love Actually가 노팅힐보다 낫다고 느껴져요.
    영국적 분위기 좋으시면 역사로 가서 '오만과 편견' BBC 판으로 보면 진짜 좋아요. 거기서 콜린 퍼스가...

  • 13. 와우
    '10.5.26 6:29 PM (116.40.xxx.205)

    세렌디피티 꼭 보세요...좋아하실거에요...
    잼있고 겨울 배경이고 여주인공이 넘 예뻐요...
    소재도 흥미있고요...
    그리고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넘 잼있습니다...

  • 14. 제겐
    '10.5.26 7:11 PM (122.37.xxx.197)

    영국병이 있어요...사대주의라 욕하셔도 할 수 없어요^^
    영국이란 나라 문화 영화 남자배우에 대한...환타지..
    네 번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흥행 성공한 후 노팅힐 브리짓 존스까지 ,,,
    각본을 리차드 커티스가 썼고 사랑을 집대성한 러브 액추얼리로 비로소 메가폰 잡은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이 모든 영화의 제작사 워킹 타이틀표 로맨틱 코메디는 따스하고 밝고 사랑스럽고..그리고 현실에 기댄 듯한 착각을 주죠..내 이웃과 나의 행복한 사랑 이야기..
    이번에 톰 포드 감독의 콜린 퍼스의 신작이 나옵니다..
    콜린 퍼스 나온다면 무조건 ....오케이..

  • 15. ..
    '10.5.26 7:45 PM (58.126.xxx.237)

    그는 그녀에게 반하지 않았다.
    시애틀의 잠못이루는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730 웨지우드 와이드 스트로베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별로인가요?.. 2010/05/26 1,127
546729 한명숙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하실 분을 모집합니다.[끌어올림] 5 한명숙후보 .. 2010/05/26 418
546728 5년 사귄 애인 놔두고 결혼하는 그놈 30 2010/05/26 17,437
546727 수경산청 청국장이요,먹어보신 분 계세요? ^^ 2010/05/26 302
546726 미국에서는 보통 얼마인가요? 3 크록스 2010/05/26 615
546725 고등학생이 되면 학원은 못 다니나요? 9 궁금 2010/05/26 1,501
546724 요새도 쭈꾸미 맛있나요? 3 손님상 2010/05/26 465
546723 이은미 콘써트 갈까요? 말까요? 4 이은미팬 2010/05/26 786
546722 칸에서 수상소감을 전했으면 좋겠다는 원글님 생각나네요 3 이창동감독님.. 2010/05/26 606
546721 딸애 머리에 붙은 껌 때문에 글 올렸었죠?^^ 9 아침에 2010/05/26 1,132
546720 퍼런당 1번 운동원에게 8 나도 운동원.. 2010/05/26 811
546719 어수선한데 죄송) 인라인판매처 좀 알려주셔요 인라인판매처.. 2010/05/26 298
546718 유시민후보,한명숙 후보님 후원했습니다. 4 화이팅 2010/05/26 378
546717 울아들 이름 영문표기때문에 의견구해요 10 여권 2010/05/26 455
546716 선거관련우편물 도착했나요? 3 언제오나요 2010/05/26 488
546715 집주인에게 전세금 반환각서 받아야 할까요?? 8 세입자 2010/05/26 1,106
546714 중국까지 요동치게 만든 <조선일보>의 창작비밀 2 세우실 2010/05/26 456
546713 오이소박이 담글때요..(급) 3 김치 2010/05/26 716
546712 <러브 액츄얼리>와 비슷한 영화 또 없나요? 15 영화 2010/05/26 2,245
546711 아이가 공중전화에서 엄마에게 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수신자부담 2010/05/26 380
546710 정운찬 "인터넷 보급이 한국문화 수준 떨어뜨려" 38 소망이 2010/05/26 1,452
546709 오늘 이웃들과 선거 이야기 했어요. 5 여기 부산 2010/05/26 769
546708 Gene targeting within stem cells using directly ev.. Jonath.. 2010/05/26 391
546707 밖에 나가는거 싫어하시는 분들 아이 산책도 안시키게 되지 않나요? 13 2010/05/26 1,176
546706 구의원직이 앞으로 없어지나요? 6 ..... 2010/05/26 585
546705 정몽준, `천안함 정쟁' 중단 제안 32 소망이 2010/05/26 1,548
546704 분유..단계 지나서 먹여도 될까요? 아니면 다음 단계 미리 먹일까요? 2 아기엄마 2010/05/26 467
546703 짭짤이토마토 도대체 맛이 어떤 맛인가요??? 7 ??? 2010/05/26 1,195
546702 지방자치 시작할때 명예직(녹봉 no) 아니였나요? 4 .. 2010/05/26 303
546701 이창동 감독 `칸 각본상` 盧짱님께...봉하마을 참배 10 소망이 2010/05/26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