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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초·중·고 담임 성적 공개"
------앞으로 서울지역에서 초·중·고교 담임교사들의 학급별 '학습부진아' 숫자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 치르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기초미달' 등급을 받은 학생의 수를 담임교사의 실명과 함께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507178&category=mbn00007
여러 가지 이유로 성적이 나쁜 아이들이 앞으로 엄청 시달리겠네요.
공부 못해서 학교 다니는 것도 많이 힘들텐데, 앞으론 담임 교사에게도 들들 볶이겠네요.
불쌍한 아이들 ㅠㅠㅠ.
이번 선거를 잘해야 하는 이유가 많습니다.
1. 아이들이 측은해.
'10.5.26 12:51 PM (58.29.xxx.42)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507178&category=mbn00007
2. 투표꼭!!
'10.5.26 6:50 PM (114.206.xxx.210)저런 발상을 하는 교육계가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만..
교육감 선거 정신 차리고 잘 해야 합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거나 다 큰 분들은 피부로 느껴지지 않으실 지 모르지만 결국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부진아이들은 꼬리표를 달고 선생님께 미운털이 박혀 그 스트레스 감당해 나가며 문제풀이의 도구로 전락해 나갈 것입니다.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그저 죽도록 문제풀이만..
현재 6학년들의경우는 진도빼기가 독촉되고 남은 시간은 문제풀이와 시험대비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모두 함께 살려 나가는 교육이 아니라 못 하는 아이들 아예 죽이는 교육인 것을 모르네요.
자유주의 경쟁체제가 어찌 교육에도 해당될까요?
그러면서 전교조는 엄청 국가안보와교육에 위협적인 단체로 매도하여 참교육을 위해 땀흘리는 교사의 목을 조르고 있네요.
전교조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며 학교현장에서 부당한 비교육적 처사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교육감의 경우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들어 정말정말 투표 잘 해야겠죠
전 곽노현 후보 지지합니다. 주변 지인들께도 교육감 선거 중요성 알려 드려야 합니다.
이상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현직 교사의 안타까운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