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이 달라서 그런걸까요?아니면 성격탓?
작성일 : 2010-05-26 12:27:34
865144
큰애는 딸이구 5살인데 너무너무 넉살이좋다해야하나 낯을 안가려서 제가 좀 편하게 쉽게 키웠어요
낯선곳에 가도 한 10분 둘러보고는 금세 할머니든 아빠든 안겨서 잘가고..
오히려 낯선사람보고도 잘 웃고 잘 안겨서 좀 걱정을 했거든요
근데 둘째가 아들인데 완전 완전 엄마껌딱지에요
백일쯤되서부터 아빠가 안아주고 제가 샤워하러 욕실들어간 동안을 그리 서럽게울더니
지금도 제가 안보이는 상황이 되면(같은 집에있어도)
11개월인 지금까지도 그래요
(다행히 아빠가 잘 놀아줘서 아빠가 안아주거나 놀아주면 괜찮아요, 것도 잠깐동안요)
이게 심하다 보니까 양가 어른들도 좀 서운해하세요
마마보이되겠다그러시고
엄마껌딱지 그러고..
근데..은근 걱정인게 아들이니까 좀 더 걱정이되는거지요
마마보이 느무 싫어라하고 멋지구리 씩씩한 아들로 키우고픈데..ㅠㅠ
이건 뭐..제가 좀만 집안일을 할라치면 안아달라고 징징징...기어서 쫓아다니면서 징징징..
(큰애도 놀아달라곤 했지만 정도가 둘째가 심해요ㅠㅠ)
좀 크면 나아질까요??
아웅...너무 엄마랑 둘이 집에만 있어서 그런걸까요??
완전고민됩니다요...ㅠㅠ
IP : 180.66.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0.5.26 12:33 PM
(58.227.xxx.121)
11개월이면 그런걱정 하기 너무너무 이른거 같은데요~~
애착형성이 한창 이루어지는 시기잖아요.. 원래 그럴때예요~
그 시기때 엄마 껌딱지였던 아가들도 애착형성만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나면 낯가림 안합니다.
적어도 2돌.. 넉넉잡아 3돌은 지나봐야 확실해져요.
2. 꼭한다
'10.5.26 12:38 PM
(118.176.xxx.210)
이제 11개월인데 그때 엄마 껌딱지 아닌애들이 얼마나 있을라구요 나중에 커버리면 껌딱지 시절이 그리워질겁니다 ㅎ
3. 딸아들
'10.5.26 12:43 PM
(180.66.xxx.41)
^^그럴까요??큰애는 11개월때도 이정도는 아니여서 더 걱정이되나봐요^^;;;
4. 어머
'10.5.26 12:55 PM
(58.149.xxx.198)
11개월짜리가 엄마한테 애착하는걸 가지고 마마보이가 된다는둥
애앞에 두고 어떻게 그런소릴하나요 ㅉㅉㅉ
우리애도 껌딱지도 그런 껌따지가 없고 사람들이 '접을해라'(?) 라고 입모아 말했는데
7살 장난꾸러기 아들램 저한테 붙어있질 않아요~~
지 좋아하는 겜하고 밖에 나가 노느라 바쁩니다..
5. 괜찮아요
'10.5.26 1:24 PM
(221.141.xxx.180)
저희 엄마 소원이 우리아들 한번 안아보시는거였어요..
저 이외에 아무한테도 안가고 돌잔치날도 제가 잔치 끝날때까지 계속 안고 있어서
다음날 파스 붙일정도로 저랑 안떨어졌어요..
지금 7살 원글님이 원하시는 의젓하고 씩씩한 아들로 자랐어요..
아침에 유치원 버스타러 갈때도 자기 혼자 나가겠다고 할정도예요..
저도 키우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서서히 나아지더라고요..
억지로 떼어놓으려고 하지 말고 그냥 여유있게 생각하세요..
6. .
'10.5.26 4:51 PM
(183.98.xxx.238)
성별차이는 아닌듯하고 성격차이 + 엄마와의 애착형성 차이가 있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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