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 갔다가 아는 식당에서 소금을 사왔어요..
30키로에 만원 줬는데 가격은 괜찮은건가요??
남편 친구 아는 분인데요.. 나무판위에 올려놓고 간수빼던 소금이예요..
아줌마가 이정도만 되어서 쓸 수 있다고는 했는데..
오늘 길에보니까 간수가 계속 빠지네요.. 원래 이런건가요??
하튼 지금 집에서는 종이박스 위에 올려놓았는데요..
집에서 간수는 어찌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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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사왔는데요.. 간수빼는 법좀 알려주세요..
간수빼기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0-05-25 10:53:52
IP : 121.181.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늘보
'10.5.25 10:59 AM (121.162.xxx.166)그렇게 빠지는 거 맞아요,
여름이면 습기가 많아지니까 푸대를 아래 부분만 빼고 다 비닐로 덮으세요.
그리고 일 년 정도 지나면 소금이 고슬고슬해집니다.
그때 드시면 아주 고소하니 맛있답니다.2. 추억만이
'10.5.25 11:01 AM (58.123.xxx.184)소금 포대도 좋고 두꺼운 어떠한 것이라도 다 좋습니다.
종이박스도 좋구요. 끝에 구멍을 내시고 (소금이 안빠져나갈만큼 ) 아래에 컵이나 물 받을 것을 하나 대두세요 .
그리고 매일 물 한컵씩 부으세요
그러면 아주 조금씩 간수가 나옵니다. 그럼 이거 모아서 두부 만들면 최고죠3. 그냥
'10.5.25 11:03 AM (122.35.xxx.14)푸대에 담긴채로 삐딱하게 선반위에 올려두세요
아랫쪽에 그릇하나 받쳐두고요4. 간수빼기
'10.5.25 11:03 AM (121.181.xxx.7)아 여름엔 비닐..
아래 매실글도 제가 쓴건데요..
이참에 소금항아리도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푸핫핫..5. 간수빼기
'10.5.25 11:05 AM (121.181.xxx.7)아... 그래서 소금포대에 구멍이 난거거군요..
저희 그것도 모르고 구멍난걸 줬지?? 하면서 구멍을 떼워야하나 어쩌나 그러고 있었는데...
아이고...
살림 배우려면 아직 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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