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증, 강박관념

s 조회수 : 552
작성일 : 2010-05-25 10:28:51
남친이 우울증으로 병원을 몇번 들락날락 거렸네요..
알구는 있었는데..
요새 많이 더 심각해진거 같네요..

근데 이 사람 우울증은 그렇다 치고
강박관념이 있는거 같애요..

특정한 날, 특정한 숫자, 특정한 장소 이런거 보면
기피할라구 합니다.ㅠㅠ

아 정말 힘들어요..
근데 그것두 무지하게 티내서 저한테 말하고 자기도 고치고 싶다고 근데 어렵다고 하는데..힘드네유..ㅠㅠ

제가 그 사람한테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되는지....ㅜㅜ
IP : 61.72.xxx.2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5 10:38 AM (183.98.xxx.238)

    강박관념이 그 정도라면 사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만
    본인이 불편하고 고치고 싶다면 (이게 제일 중요하지요. 사실 뭘 하든간에 말입니다.) 몇달간이라도
    약물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우울증까지 있다면요. 사실 병원에 가기로 마음 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치료 받는다는 사실을 타인이 알지 못하도록 하거나 아주 가까운 사람 한 사람 정도만 알게끔 하고 간다면
    수치감이나 불안감이 안정되기도 하지요. 아직까지는 치료를 받는다는 거 자체로 그런 감정들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강박이나 우울은 난 내일부터 잘해야지! 아자! 하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주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애정을 갖고 따뜻하게 항상 품어주기, 정도가 있겠죠. 그리고 그 사람이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할 경우 일깨워 주는 정도. 일깨우기 쉽지 않습니다만.
    강남 삼성병원에 강박증 관련 약물을 잘 쓰신다는 의사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아마 진료의뢰서가 필요한 기관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721 아침에 4명 약속했음-유시민후원 7 82에서 간.. 2010/05/25 567
545720 매실담글때 용기 질문이에요.. 4 매실 2010/05/25 874
545719 우울증, 강박관념 1 s 2010/05/25 552
545718 임신 7개월 윗동서(형님)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도와주세요~.. 2010/05/25 716
545717 오세훈 캠프 선거후원금 바닥 나 '비상' 15 뻥이야 2010/05/25 1,506
545716 목소리이상한 이탈리아 여자좀,, 안나왔으면,, 42 ,, 2010/05/25 8,597
545715 백화점에서 소파를 계약했는데... 1 펭귄 2010/05/25 656
545714 좀 찾아주세요... 1 별님 2010/05/25 252
545713 김치 못담그는 제가 열무를 키워놓았더니 걱정스러워요 9 김치 2010/05/25 662
545712 ‘천안함 애도기간 골프’ 공직자 누구냐 4 세우실 2010/05/25 429
545711 한나라당에서 전화 왔어요 9 방금 2010/05/25 1,018
545710 원래 연세드시면 본인 걱정만 하시나요? 8 며느리 2010/05/25 991
545709 제 지역의 후보자가 어느쪽(여,야)인지 확인이 안되요 5 그냥 제껴야.. 2010/05/25 365
545708 환갑에 복부 지방흡입 견딜 수 있을까요? 6 괜찮을까요?.. 2010/05/25 782
545707 헌데 요즘 수첩공주가 안보이시네요. 선거철인데... 6 오호통재라 2010/05/25 1,345
545706 [펌]전국 민주진보 단일후보 교육감 및 교육의원 명단...필독!!! 4 참마음 2010/05/25 884
545705 미혼친구가 임신하는 꿈을 꿨어요. 1 유자차 2010/05/25 2,492
545704 헤라 매장 1 헤라 2010/05/25 432
545703 인권위 사무총장 사퇴,,, "사회현안 왜 침묵하나" 2 verite.. 2010/05/25 419
545702 인천 사시는 분들 계세요? 15 .... 2010/05/25 1,080
545701 오늘 시선집중에 안상수.ㅋㅋㅋㅋ 15 2010/05/25 1,460
545700 한나라당을 못 찍어주는 이유에 대해서 말할때 4 저도 능글맞.. 2010/05/25 733
545699 로밍폰 요금 vs 해외 공중전화 요금 3 비교분석 2010/05/25 1,190
545698 쥐들과 함께 살고 화장실서 밥먹는 그녀들 1 세우실 2010/05/25 585
545697 상식적으로 사는 것이 그렇게도 힘든 일인가? 6 상식 2010/05/25 844
545696 서초 잠실사시는 부모님들 5 이사고민 2010/05/25 1,224
545695 고속터미널 애슐리... 음식 어떤가요? 4 질문 2010/05/25 1,355
545694 “못생긴 女후보 뽑으면 얼굴 고치느라 아무것도 못해” 한나라, 또 여성비하 논란 12 못생긴여자 2010/05/25 1,028
545693 치킨시키면 따라오는 콜라 어떻게? 14 콜라싫어 2010/05/25 1,251
545692 친정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궁금이 2010/05/25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