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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못담그는 제가 열무를 키워놓았더니 걱정스러워요

김치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0-05-25 10:19:58
김치를 못담급니다...엄마가 늘 해주셔서 별 관심이 없었지요
엄마가 조금 멀리 이사하셔서..제가 김치하나 가지러 가기도 뭐하고해서
겨우 하나 배운게 맛김치...입니다...ㅠㅠ;;

그런제가...우연히 아는분이 땅을 주셔서 주말농장을 하게되었는데요
멋도모르고..물어물어 상추,쑥갓,치커리등등을 심었고

열무씨와 얼갈이씨를 뿌리게되었네요

자라나는거보면서 신기하고...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해요

지난주,이번주 어제

지난주, 이번주 ....비가 오고나서 어제 오후에 잠시 가보았는데

열무가 너무 쑥쑥 자랐네요....자라는거보면서..김치담글것이 걱정이에요

엄마는 주말농장 열무는 연해서 파는열무하고 다르니..다르게 담아야 한다고하셨는데
아무래도 오늘,내일은 뽑아다가 김치를 담가야 할텐데요

제게 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엄마가 여행을 가셨는데 여행지에까지 전화해서 열무김치담그는 법을 물어보기가 그렇네요

아이친구엄마들이 스쳐지나가는말로..

열무김치에는 밀가루 풀이랬나 찹쌀풀이랬나 뭐 그것도해야한다고했고...

소금, 까나리액적, 새우젓 이건 가지고있고...조미료는 원래 안씁니다

물김치말고 버무리는 김치..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글 먼저 올리고 키톡 검색도 할껍니다...


*^^*
IP : 203.152.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5 10:23 AM (125.180.xxx.29)

    키톡에 고수님들이 열무김치 많이 올려놨어요

  • 2.
    '10.5.25 10:31 AM (203.234.xxx.122)

    열무 농사 잘 지어놓고, 막상 김치를..ㅋㅋ
    키톡에 경빈마마님의 친절한 레시피가 있어요.
    열무물김치 레시피지만
    거기에 물만 적게 부으면 열무김치가 되지않을까요?
    사실은 저도 잘 몰라서..

  • 3. .......
    '10.5.25 10:53 AM (210.222.xxx.122)

    열무김치 어려우면 열무나물도 좋아요.
    숨 죽이는 걸 소금 대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액젓이랑 마늘 고춧가루,깨소금,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맛있어요.그렇게 밥 비벼먹어도 되구요.

  • 4. 열무는
    '10.5.25 10:54 AM (112.167.xxx.181)

    어릴때 속아서 쌈을 드셔도 좋구요,
    삶아서 무쳐드셔도 맛있습니다..
    굳이 김치 담그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얼갈이 배추는 배추국, 삶아 무쳐먹어도 됩니다..

  • 5. 수수꽃다리
    '10.5.25 11:06 AM (115.20.xxx.158)

    열무쌈이 은근 맛나요^^
    글구 뭐가 걱정이세요~
    키톡이 해결해줄건데요
    근데 아무래도 여린 열무는 물김치가 좋을 듯 싶네요
    더워지면 열무김치국수 시원하게 먹으면 행복해질거같아요^^

  • 6. 열무
    '10.5.25 11:25 AM (125.137.xxx.198)

    전 열무가 무서워요@.@
    주말농장 할 때 열무씨 여기 저기 훌훌 뿌려 놨더니 얼매나 잘 자라는지
    열무김치, 물김치, 삶아서 무쳐먹고..나눠주고 해도
    나중에 꽃 대가 올라 오더군요
    연하고 맛있을 때 열심히 뽑아 드시고 나눠 드세요.
    그리고 열무잎이 6-8장 올라온 어린열무는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답니다. 생채해서 많이 드세요

  • 7. 조아~
    '10.5.25 11:27 AM (59.26.xxx.161)

    어제 열무김치 담궜는데...^^ 김치는 절이는거만 제대로하면 거의 성공한다고봐요~ 레시피2.3개 뽑아놓고 비교해봐서 쉬운걸로 한번 해보세요~

  • 8. 원글
    '10.5.25 11:53 AM (203.152.xxx.38)

    원글입니다.감사합니다....
    절이는거 어려울텐데...잠시 일이있어 키톡검색 아직 못했습니다.
    예전에 김치사러 경빈마마님댁 간적있는데...열무 뽑아들고 거기가서 배워볼까요 ? ㅎㅎ
    김치뿐 아니군요 ..여러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주말농장 키울께요

  • 9. 얼른
    '10.5.25 10:53 PM (121.165.xxx.226)

    더 자라기 전에 얼른 뽑아서 겉절이 해드세요. 겉절이로 밥 비벼먹어도 진짜 맛나거든요.
    10센티~15센티쯤 자랐을때가 정말 환상으로 맛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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