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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님...좀 놀랍네요.. 진실이든 아니든..

위험한 한비야의 여행 조회수 : 22,355
작성일 : 2010-05-24 16:00:46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5579

무릎팍에서 언급한 한비야 라는 이름을 부모님이 지어주셨다고...
근데 알고보니 개명한거라니.....후덜덜
도대체 거짓말을 저렇게 거리낌없이
공중파에서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글치 않아도 제3세계 아이들 팔아 선교활동하는
월드비젼 맘에 안들었는데 한비야까지 아주 찌질함의 극치구만요...

IP : 119.149.xxx.87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한 한비야의 여행
    '10.5.24 4:01 PM (119.149.xxx.87)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5579

  • 2. 진실과거짓
    '10.5.24 4:04 PM (119.64.xxx.134)

    한비야의 몇가지 거짓말과 습관적 과장을 알고 나서 그녀를 더이상 신뢰하기 힘듭니다.
    지나친 달변,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홍보전문가라는 생각만...

  • 3. 벌써
    '10.5.24 4:06 PM (180.65.xxx.16)

    전에 한번 게시판을 휩쓸었던 내용이예요.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직후예요.
    전 이런 내용 하나도 모르고 한비야씨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있다가 어느분이 올리신글에 TV 시청후 기대보다 교양없어 보이는 말투에 실망했다라고 댓글달았다 엄청나게 욕먹었던 기억이...

  • 4.
    '10.5.24 4:07 PM (211.195.xxx.3)

    무릎팍에서 부모님이 지어주셨다고 했나요?
    세례명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여행가였고 여행이란 건 본인의 느낌으로 표현되는 것이니
    표현에 따라 많이 달라 질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비슷한 여행지를 다녀와서 쓴 여행가들의 책 읽어보면 서로서로 너무
    똑같은 내용들도 많구요.
    그냥 좋은 모습, 본받고 싶은 모습만 받아들이면 될 것 같아요.

  • 5. ..
    '10.5.24 4:13 PM (125.139.xxx.10)

    세례명으로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했어요
    저도 우리 아이 세례명을 자주 불러주는데 이름을 개명했다고 볼 수는 없지요
    전 한비야님 글 읽으면서 그 사람 마음도 느껴지던데요

  • 6. .
    '10.5.24 4:16 PM (112.144.xxx.3)

    풋... 40kg 배낭에 이틀에 한 번 자면서 배낭여행을 한다라...
    이틀에 한 번 16시간 정도 자면 가능은 하겠네요.
    오크여사의 향기가 강하게 풍깁니다.

  • 7. 참나
    '10.5.24 4:16 PM (112.148.xxx.113)

    저 비판에 일리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로 잘난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질투와 분노가 엿보이네요. 심하게..

    책을 읽어본 당사자로서 맛사지 등의 에피소드를 엄청 왜곡해서 비난을 했고

    가장 불쾌한 것은
    한국 여자의 정조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서양남자 조심하라는 개뼉따귀 같은

    정말 찌질이 한국남자들의 이중 가치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네요..

    한비야가 무슨 키스를 아무 데나 하고 다닌다고???????

    히치 하이킹은 정말 욕 들어도 싸지만
    그녀가 20년 전에 히치하이킹을 했으므로 덜 위험했다는 걸 감안해야죠..;;

    글구 한국 여자 정조는 니들 한국 남자가 걱정 안해도 되요.
    여기 한국이 지구상 가장 성적으로 드럽고 위험한 나라니까!!

    아 짜증나

  • 8. 속지말자
    '10.5.24 4:16 PM (210.107.xxx.193)

    그여자 당나라당 지지자예요
    머리에든거 없는 꼴통대표

  • 9. .
    '10.5.24 4:17 PM (211.179.xxx.101)

    저 사람 볼줄 아나봐요.
    방송출연 초반에 그 예전에 이미 그 여자가 드르르르 돌바퀴 굴러가는듯한
    크고 거친 목소리로 자기 무용담을 털어놓을때 이상한 여자란걸 간파했어요.
    혼자 잘났다고 떠드는데 완전 질려 버렸고요,
    여행지 로맨스 책서 푸는거 보고는 어줍짢은 공주병까지 있고나 싶었지요.
    그 얼굴에 국내서는 안 풀리니 외국 가서 어케 해볼수 밖에 없어서
    줄기차게 나갔나 싶었어요.

  • 10. .
    '10.5.24 4:20 PM (110.8.xxx.19)

    대부분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타고나길 기 내지 에너지가 주체못할만큼 넘쳐나는 사람이다 싶어요.
    월드비전과의 커넥션?은 둘에게 윈윈이겟죠. 모금액 홍보와 개인적 출세?

  • 11. 천대전금
    '10.5.24 4:22 PM (59.86.xxx.150)

    잘난여자가 아니라 잘난 척하고 싶고 열심히 사는척 보이고 싶은 허세녀이죠

  • 12. 0 0
    '10.5.24 4:22 PM (119.64.xxx.134)

    한비야에 대한 비판을 <잘난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시기>라고 해석하는 건
    좀 핀트가 안맞는다는 느낌입니다.
    한비야씨는 행보와 궤적이 남다를 뿐, 잘난 여성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 없습니다.
    첫번째책에서는 에너지가 엄청난 사람이라는 호감을 가졌는데,
    점점 더 야심이 만만챦은 사람이라는 인상으로 바뀌더군요.

  • 13. 본명
    '10.5.24 4:24 PM (115.86.xxx.19)

    책에서 본명으로 읽엇었는데 아니었군요...ㅠ.ㅠ

  • 14. ..
    '10.5.24 4:27 PM (58.141.xxx.72)

    저 글 쭉 읽어보니 잘난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시기라고 쓰신 댓글은 틀린것으로 보이네요
    '여성 배낭 여행자에 대한 염려' 차원에서 쓰신글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쭉 읽어보심 글쓴이가 댓글에 한비야씨 이름에 대한 책 구절을 옮겨놓았네요
    [원래 어머니가 이름을 지어주실 때 날 비飛 자에 들 야野 자 써서 '들판을 날다'라는 이름으로 지어주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그 뜻은 여자 이름으로 너무 센 것 같아서 말렸지만 그래도 밀어붙였다] 이부분이요..
    이렇게 이름조차 믿을수 없는 사람의 진정성을 전 못 믿겠습니다.
    중국어 3개월만에 마스터후 통역 드립등등 참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군요
    제 2의 오크같습니다.

  • 15. .
    '10.5.24 4:27 PM (211.195.xxx.3)

    이상하네요 같은 책을 읽었어도 어찌 이리 다른가요.
    책에서도 분명 세례명이라 나왔던 걸로 아는데요.

  • 16. 참나
    '10.5.24 4:27 PM (112.148.xxx.113)

    저 비판에서

    1-이름 속인 것 등 진실성이 의심된다는 것 인정
    2-만나는 사람마다 자기를 다 사랑하고 인정하고 남자들은 사랑에 빠진다는 망상증과 공주병 증세가 심각하다는 거 인정

    3-히치 하이킹 위험한 거 인정

    그러나 성적인 부분에서는 전혀 인정이 안되네요.
    에피소드 자체가 엄청나게 왜곡 되었고..
    맛사지는 중국 맛사지 업소에 고모인 소설가와 간 거고
    맛사지사가 허튼 짓을 해서 조롱해주고 나온 거이며
    성적으로 조선시대적인 것을 벗어난 쿨한 의식을 가진 정도이며

    무엇보다 아무하고나 구강 키스를 나눈 거 절대 아님.

    엄청나게 왜곡하고 심지어 한국 여성 걱정해준다는 식으로
    외국 남자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너나 잘하라고 하고 싶네요..; 솔직히 지구상에서 3 위안에 들 정도로 해방 후 60년간 성폭행 발생 강국에서 저나 잘해야지 ㅉㅉㅉ

  • 17. .
    '10.5.24 4:27 PM (110.8.xxx.19)

    본명이 맘에 안들어 자기가 지었다고 한거같은데요..걸어서 지구 몇바퀴인지 그 책에서..

  • 18. 같은생각
    '10.5.24 4:28 PM (125.178.xxx.192)

    정말로 잘난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질투와 분노가 엿보이네요. 심하게.. 222222222222

  • 19. 참나
    '10.5.24 4:29 PM (112.148.xxx.113)

    여성 배낭 여행자가 교육 대상도 아니고..;;;;;;;;;;;;;

  • 20. 저도
    '10.5.24 4:30 PM (110.10.xxx.78)

    남자들이 질투해서 그런거 아닌 거 같아요.. 제 주변친구들은 거의 진정성을 못느낀다고.
    자기 자랑이 지나치다고 느꼈거든요.. 그래도 한비야 때문에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렇게 포장되어야 하고 또, 그저 좋은 일 하니까 그려려니 하고 생각했는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죠..
    아무튼 묵묵히 좋은 일 하고 숨어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고
    한비야를 잃어버린다고 해서 크게 잘 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 21. .
    '10.5.24 4:34 PM (211.195.xxx.3)

    참나님 말씀에 동갑!!!
    배낭 여행자가 교육자도 아니고 말이죠
    여행하면서 쓴 여행기에 솔직히 조금씩 부풀려지는 것도 있고
    미화하는 부분도 있고 하지 않나요
    그걸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할 문제의 것이던가요.
    이건 여행교육책이 아니잖아요.

    여행기를 읽고 본받고 싶은 부분은 본받고 그 여행자는 스스럼없이 한 부분이지만
    나는 힘들고 어려울 것 같으면 피하고 이러면 되지요.

  • 22. 이름은
    '10.5.24 4:35 PM (117.111.xxx.2)

    저도 본명이라고 읽은 것 같아요.
    자꾸 이름 부분이 거론되니까 혹시 개정판에서 바꾼 게 아닐까요?

    그나저나 참 씁쓸하긴 하네요.
    참 멋있다 생각했던 인물의 바닥을 들여다본 느낌이랄까...^^;

  • 23. 어디
    '10.5.24 4:35 PM (123.111.xxx.25)

    댓글에 개정판과 원래 초판하고 다르다고 하더군요. 비판 들어오니 그부분만 다시 쓸 수도 있지요.

  • 24. 거짓말
    '10.5.24 4:41 PM (211.203.xxx.225)

    소설을 쓴것두 아니고 거짓말이 많다는건.....요즘은 거짓말 잘하는사람들이 무서운지경이 되어버린지라....

  • 25. 본명
    '10.5.24 4:44 PM (211.210.xxx.151)

    카톨릭에서는 세례명을 본명이라고 불러요. 비야는 본명(카톨릭 세례명)이에요

  • 26. ..
    '10.5.24 4:44 PM (58.141.xxx.72)

    여행교육책 아니니 미화,과장도 괜찮다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편을 들려면 제대로 드세요.
    헌데 한비야씨 때문에 먹고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는 무슨 뜻인가요?
    한비야씨가 무슨 사업이라도 하나요?

  • 27. 참나 님
    '10.5.24 4:48 PM (110.8.xxx.19)

    흥분할거 없어요..
    한비야는 여행책으로 유명해졌고 유명세와 함께 영향력을 가졌죠. 세계 오지 어딜 돌아댕겼다는 사실보다 여행을 통해 인류애에 대한 저자의 실천과 노력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는데, 그런 점에서 한비야와 월드비전이란 단체와의 관계, 개인적 성향으로 보아 그녀가 책에서 말한 진정성에 다소 실망감을 느끼는 독자가 많아졌다는 건 단지 여행책의 비판이 아니라는..

  • 28. 한비야
    '10.5.24 4:49 PM (110.10.xxx.78)

    때문에 먹고사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부터 종교계 망라해서 많지 않을 까요?
    글구 어쩌면 월드비젼에서 해택을 받는 아이들도 있겠고..
    위 링크 글에 보면 비판한 분에게 어떤 기업이 협박했다고 하는 것 같던데요.

  • 29. .
    '10.5.24 4:51 PM (121.135.xxx.148)

    그 책의 상당부분이 허구이고 한비야라는 인물 자체가 반사회성이 굉장히 강한 사람이라고 들었어요.
    외향성격의 에너지로 그걸 발랄하게 왜곡해서 살 뿐이죠.
    저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다시피 저도 잘난 여자라기보다는 뭔가 이상하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한비야 말할 때 보면..
    책을 보면 잘 모르죠..

    한인순이요? 본명이?
    한비야의 책에 분명히 쓰여있어요. 비야라는 이름의 한자가..
    본인이 세례명으로 주장했는지는 모르나 세례명은 아니죠.

  • 30. 으음
    '10.5.24 4:53 PM (221.140.xxx.65)

    책 내용도 그렇고 tv에서 말하는 걸 보며 진정성이 없는...
    그냥 자기 사업? 홍보하는 사람으로 보였어요.
    그러니 보이는 게 다가 아닌 포장된 이미가 대부분이겠죠.

  • 31. 지루해요
    '10.5.24 5:00 PM (121.134.xxx.1)

    툭하면 성 대결로 몰아가는 거 이제 지루해요...-_-;;

    한비야, 전 예전부터 제 타입 아니라고 생각했고, 조증이 부담스러웠어요.
    그치만 나쁜 사람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조증인데...
    명성이라는 게 늘 그렇듯 지나치게 부풀려진 듯한 느낌은 있었지요.
    사실 그것까지 한비야 씨 책임은 아닌듯...
    대중은 늘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법이지요.
    싫은 건 싫은 거더라도 말은 제대로 해야겠기에...ㅎㅎ

  • 32. 참나
    '10.5.24 5:04 PM (112.148.xxx.113)

    110.8.131.xxx 타인의 의견에 대해 흥분하지 말라니..; 겸허하게 이 의견 저 의견 참고하세요~

    한국 남성들, 언제까지 지네들이 여성의 스승이라고 착각을 하고 살런지? 지네들이야말로 성의식이 정신적 결함 있어 보이는데..

    아니 한비야 여행기 읽고 외국남자 사귀기라고 할까 봐?;;;;;;
    설사 남이사 사귀든??

    한국에서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게 아프리카 오지에서 여행하는 것보다 절대로 덜 위험하지 않으니 너나 잘하세요..

  • 33. 동감
    '10.5.24 5:05 PM (124.50.xxx.80)

    지루해요님 말씀 동감.
    그 분 조증 환자예요.
    다만 출판 방송계의 상업주의와 영웅이나 스타가 필요한 천박한 세상에
    운 좋게 잘 이용당하시는(하시는?) 거죠...

  • 34. 남자 아님
    '10.5.24 5:08 PM (110.8.xxx.19)

    흥분하지 말라니깐요..ㅎ
    같은 여자에 우호적인건 좋지만 책 이면의 한비야의 행적으로 미루어보아 그가 껍데기라면 그 껍데기에 열광하는 바보가 되지 말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 35. ^^
    '10.5.24 5:10 PM (117.111.xxx.2)

    저도 지루해요님 의견에 동조합니다.
    특히 그 글을 남자의 시기심으로 몰아붙이는 건 좀 억지다 싶네요.^^;

    다만, 한비야씨가 부풀려진 게 본인 책임이 아니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그렇게 부풀려지는 데는 그분의 책이 아주 큰몫을 한 게 사실이죠.
    (정확히 말하자면 큰몫을 한 정도가 아니라 전몫을 한 거죠.^^)
    그런데 그 책의 일부가 가짜라면... 그건 그분의 책임이라고 생각돼요.

  • 36. 참나
    '10.5.24 5:15 PM (112.148.xxx.113)

    110.8.131.xxx 흥분하지 말고 글 좀 잘 읽으세요.

    내가 한비야를 옹호하는 게 아니죠.

    비판을 해도 냉정하게 해야죠.

    같은 여자라서 옹호적이라니..;;한글만 안다고 되는 게 아니네요. 정말.ㅋㅋ

  • 37. .
    '10.5.24 5:18 PM (110.8.xxx.19)

    좋을대로 하세요. 근데 님은 다른 댓글 까는 게 좀 유치하네요. 혹시 개독?

  • 38. 참나
    '10.5.24 5:41 PM (112.148.xxx.113)

    개독은 무슨?;;

    비판하려거든 냉정하게 책 부터 읽고 하세요! 책 안 읽고 마초적 시각으로 왜곡된 글만 읽고 그러면 곤란하죠.

    한비야의 연애담 신뢰성 있다고 보진 않지만 아무하고나 구강 키스 하고 다니는 건 분명 아니었으며

    더우기 맛사지 에피소드는 완벽하게 왜곡되었네요.

    ';낯선 남자를 방에 끌여들여 맛사지를 받은 게' 아니라
    고모인지 이모인지 소설가와 맛사지를 받기 위해 업소에 가서 맛사지사의 지나친 수작에
    불쾌함을 표시하고 조롱한 내용인데

    이 에피소드를 성적 방종으로 몰고간 너무나 위험한 마초의 시각인데
    그렇게 동조를 하다니.;;;

    너무 순진한 건가요? 유교적 여성관에 매몰된 한국남자들의 이중가치를 너무 모르네요.;;

  • 39. .
    '10.5.24 5:47 PM (110.8.xxx.19)

    남자 아니라는데 무신 마초에요..
    님은 여자 대 남자라는 다소 지엽적인 시각이 두드러지고
    전 한비야라는 사람의 허구의 가능성이라는 포괄적 시각 아니겠어요?
    투표 잘하세요 ㅎ. 그럼 이만 총총..
    아 글쿠 지구 몇바퀴 시리즈 다 읽었고 그후 나온 책도 여러권 읽었어요 ㅎ

  • 40. 제동생과
    '10.5.24 5:55 PM (211.55.xxx.251)

    대학동기라 들은 얘기는 "비야가 본명은 아닌데 비를 너무 좋아해서 언니가 비야라고 불러달라고 해서 그리불러주었어" 입니다.

  • 41. ?
    '10.5.24 5:59 PM (24.85.xxx.43)

    왜곡된 비판도 많네요.
    처음부터 꼬투리잡고자 하는 의도로 책 읽은 사람이 책 저작 순서며, 인터뷰 내용이며 등등을
    마구 뒤섞어 가면서 왜곡된 기억을 만들어 내면서까지 비판한 글로 보이네요,제게는.
    예를들어, 이틀에 한번 자면서 여행한다고 한 적 없고, 요 근래에 어떤 시험인지 책인지 준비하느라고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잔다고 밝힌걸로 압니다. 이름건도 분명히 책에서 밝혔었구요.

  • 42. 저는
    '10.5.24 6:03 PM (115.143.xxx.169)

    한비야 야 자기PR에 마케팅에 우야든둥.. 정작 문제는 그녀보다 위에 어느님 말씀대로 "배낭여행가"인 그녀를 맹목적으로 존경하는 많은 여성들이라고 보네요.

  • 43. ?
    '10.5.24 6:04 PM (24.85.xxx.43)

    저 사이트 댓글에서도 어떤 사람이 밝혔듯이
    중국어 3개월만에 마스터했다고 비판한 것도
    완전히 왜곡된 비판이구요.
    이미 중국어 공부 하고 있던 중에 미흡함을 느껴 다지기 목적으로 중국 간 후에
    3개월만에 많이 늘었다는 것인데
    마치 3개월만에 중국어 마스터해서 통역했다고 한비야가 사기친다는 식으로 비판한게 웃기네요.

  • 44. 글쎄요
    '10.5.24 6:09 PM (116.121.xxx.181)

    저는 그렇게 왜곡된 거 같지 않는데요? 3개월만에 많이 늘었다고
    보다는 좀더 과장되게 말하는 것 같던데..
    암튼 얼마 살지 않고 중국견문록 쓴거는,박경림 뉴욕에 대한
    글 쓴거라 거의 일맥상통한다고 느꼈습니다..

  • 45. 참나
    '10.5.24 6:16 PM (112.148.xxx.113)

    투표 잘 합시다~^^
    한비야 책을 다 읽었다니 알고보니 광팬~ㅋ
    책 읽었으면 알텐데..저 맛사지 에피소드가 얼마나 어이없게 왜곡되었는지?

    찾아보세요~~허허허

  • 46. 112.148.12
    '10.5.24 6:32 PM (110.8.xxx.19)

    비판하려거든 책이나 읽고 하라 하고, 충분히 읽었다 하면 제대로 읽으라 하고..
    자기 의견에 동조안하면 이래도 트집 저래도 트집.. 실실 쪼개며 비비 꼬기나 하고.
    토론의 ㅌ도 모르는 오야비같은 사람이군요. 댁같은 사람과 말섞은게 잘못.
    너 잘났다 됐냐 한심아.

  • 47. ....
    '10.5.24 6:42 PM (59.7.xxx.242)

    다른 건 잘 모르겠고,
    98년에 중국 우다코에서 살았고 제가 귀국한 후 친구들에게서 한비야와 같은 학원에 다닌다며 이야기를 들었던 제가 보기에
    우다코가 경비가 삼엄해서 호텔 앞에 그 어떤 장사꾼도 있을 수 없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적어도 한비야가 우다코에서 학원을 다녔던 99년엔 말이죠.
    당시 우다코는 경비가 삼엄한 곳이 절.대. 아니었고,
    군고구마 같은 길거리 음식을 파는 잡상인들이 다른 곳보다 많은 곳이었습니다.(외국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당시 우다코에 있는 호텔이 말만 호텔이지 사실은 우리나라 모텔 정도...
    군고구마 파는 소녀의 감동이야기가 허구인지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우다코에선 그런 소녀가 있을 수 없다는 반론은 허점투성입니다.
    그리고 제 기억엔 이틀에 한 번 자며 배낭여행을 했다는 게 아니라
    평소에 바쁘고 하는 일이 많아서 이틀에 한 번 잔다고 말했던 것 같아요.
    이거 불가능하다고들 하시는데 가능합니다. 안 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열정만 있으면 습관들이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본인 입으로 이틀에 한 번 자기는 하지만 낮에 잠깐잠깐씩 토막잠을 잔다고 했네요. 그렇다면 아주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 48. 110.8.131.
    '10.5.24 6:59 PM (112.148.xxx.113)

    님이야말로 비아냥만 하지 제대로된 비판은 없네요.

    다 빼놓고 맛사지 에피소드 왜곡된 것만 보세요. 다른 것은 기대도 안하겠어요.

    왜곡 그 자체에요.

    분명히 말했듯이 저 비판은 수긍이 가는 점도 있지만
    상황 자제가 왜곡된 것도 있고, 남성중심주의 시각도 있어 위험함.

    냉정합시다~~

  • 49. 책으로만
    '10.5.24 7:38 PM (175.112.xxx.146)

    접했을 때 참 매료되었구요. TV에서 봤을때도 목소리 톤이나 속도는 의외였지만 참 우호적으로 봤었는데요. 잠시 판단을 유보하고 그래도 소장하고 싶은 책 작가로 기억하려구요.

  • 50. 중국견문록
    '10.5.24 9:06 PM (211.109.xxx.224)

    한비야씨가 북경에 있을때 남편도 같이 북경에 있었어요, 전 그 이후에 있었구요. 아마 그때 같은시기에 유학한 유학생들은 거의 다 알꺼예요. 어쩌다 한번씩 유학생 모임 나와서.. 그들이 하는얘기 다 적어가고.. 나중에 그 얘기 자기얘기처럼 포장되서 책에 나온걸요.. 책나온후 그때당시 모임에 나왔던 유학생들 어처구니 없어했어요. 그이후로 한비야씨 진실되어보이지 않았어요.

  • 51. 이상합니다
    '10.5.24 10:03 PM (121.125.xxx.196)

    저 한비야씨 책 다 읽어봤는데요.
    특히, 확실한건 맛사지 건에 대해서는 책에 저런 내용이 없어요(링크된 글에서는 어디에서 그런게 있다는지...?) 구강 키스건도 제가 읽은 책과는 다르고요.

    책을 안읽어본 사람은 진짜인줄 알겠네요.

  • 52. ...
    '10.5.24 10:29 PM (218.156.xxx.229)

    문제 많은 여자인 건 맞아요. 로맨스 부분이 개정판에서 상당부분 빠졌다던데요.
    본명도 천주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반 국민 정서는 받아 들이기 힘들죠.
    이 클리앙 글 말고,
    아프리카든가 공관 부인이 쓴 글도 있는데..다른 사람들 경험을 자기 것을 차용해서 몽땅
    가져더 썼더라며...혀를 차던데...그 글도 찾아봐야 겠네요.

    한비야 유명하지 않나요? 물론 에너지틱하게 사는 여자라는 것은 인정하는데,
    많은 부분 거품이죠.

    전여옥>>>>>>>>>>>>>>>>>>>>>>>>>>>한비야,오은선

    같은 부류들 같아요...

  • 53. ..
    '10.5.24 11:31 PM (112.154.xxx.22)

    천주교 본명을 날비 들야로 지었다구요? 헐~
    누구는 그리 지을줄 몰라서 죄다 아그네스, 마리아 이럼서 짓는답니까.

  • 54. 전에
    '10.5.24 11:35 PM (123.111.xxx.25)

    러시아 편도 그쪽 현지인, 주재원들이 겪으셨다는 글 올라온 적 있어요. 다른 사이트에서.
    그분들 기가막혀 했어요. 글이 무척 길었는데, 쓸려니 저도 힘들어서 못쓰겠네요.
    좌간 러시아 여행편 다 구라라고 했어요.

  • 55. 한비야는
    '10.5.24 11:49 PM (112.149.xxx.70)

    여자 허경영

  • 56.
    '10.5.24 11:56 PM (115.136.xxx.24)

    검색해보니 이런 글도 있네요
    http://www.afterdan.kr/40
    "여행자 한비야에 대한 비판 - 과대평가된 시대의 아이콘 "

  • 57. ㅡㅡ
    '10.5.24 11:57 PM (114.201.xxx.43)

    한비야씨에 대한 안좋은 말들은 정말 많네요..
    그 분 스스로도......
    뭔가 해명을 제대로 하던지......해야할듯..
    저도......그다지 좋아 하지 않아요..

  • 58. ...
    '10.5.25 12:07 AM (121.163.xxx.186)

    그여자가 뭘 어쨋든, 어려운 사람들을 제시간 쏟아 돕고 있으니 저하나 살자고 파닥거리는
    우리보다 나은사람 아니가요? - 동감!!!!

  • 59. 1-2판
    '10.5.25 12:24 AM (218.232.xxx.134)

    까지는 그래도 진실을 읽을 수가 있었는데,
    여행을 좀 했다...하는 사람이라면 알수가 있습니다.
    살을 붙이고,
    타인의 경험을 자신화할려구 노력한 흔적들....

    한비야씨가 직접적으로 원고에 쓴 글이 아니라면,
    적어도 출판사에서 전문적인 수정 작업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으니깐요.

  • 60. (ㅇㅇ)
    '10.5.25 12:42 AM (183.103.xxx.5)

    왠지 감동 받으면서도, 한구석에 찜찜한 뭔가가..

    너무도 완벽한 영웅의 모습이 오히려 의심스러웠달까....

  • 61. 원글님께 요청
    '10.5.25 1:09 AM (125.186.xxx.164)

    위 댓글에 써 있는 교양 있고 사람들에게 귀감 되고 일에 개인적 야망은 한 톨도 섞지 말아야 하며 안정적 성품을 지닌 사람을 발굴하여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62. ...
    '10.5.25 1:11 AM (218.156.xxx.229)

    교양, 귀감,개인적 야망,안정적 성품을 논하는 게 아니라 한비야씨의 거짓말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모두,

  • 63. 위에 이어
    '10.5.25 1:19 AM (125.186.xxx.164)

    넘치는 에너지, 빠른 말투, 큰 웃음 소리, 밝은 얼굴, 혼자이면서도 그늘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전 좋게 보였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독신으로 나이를 먹어 가면 심신이 위축되기 마련이고 나이가 들면 꿈이건 야망이건 시들해져 가는 법인데 지금의 나이에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한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는 그녀가 부럽습니다.

  • 64. 한비야씨는
    '10.5.25 1:23 AM (110.34.xxx.51)

    거짓말장이......개명한이름 본명이라는것두 웃기고..그 로맨스도 참..어찌그리 못생긴아니 여자로서의 매력은 찾아보기도 힘든데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를 좋아하는지 ㅋㅋㅋ
    솔직히 좀 웃겼습니다..한비야씨..거짓말장이..한번 거짓말을하면 또 거짓말을 하게되지요..

    그리고..그여자가 뭘 어쨋든, 어려운 사람들을 제시간 쏟아 돕고 있으니 저하나 살자고 파닥거리는
    우리보다 나은사람 아니가요? - 라고 하신분...

    그래서요..그런사람들으 모두 쉬쉬하며 봐주고 책도사주고...그래야 하나요?
    발상이 희안하네요~~! 남 도와준다는 미명하에 뒤로는 돈벌이에 눈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65. 긁적
    '10.5.25 1:26 AM (121.173.xxx.93)

    세례명...날비 들야로 지을수 있나요??다른건 모르겠고 그건 좀 의아하네요
    긁적 긁적...갸우뚱...전 성인들의 이름을 본따서 지으는걸로 알아서
    제 생일달에 계신분의 성인중 한사람을 정해서 했는데요,,어머님뜻대로
    지을수 있나요...갸우뚱????????

    전 좀..날라리과에 현제는 잘 안다니고있으니 신앙심 깊은 천주교 신자분
    알고있는데 그분한테 물어봐야겠네요ㅡㅡ;;;

  • 66. 카톨릭
    '10.5.25 4:44 AM (64.131.xxx.164)

    이지만 비야라는 세례명은 들어본 적이 없네요.
    가톨릭 성인전이나 웹싸이트 (www.catholiic.or.kr)를 찾아봐도 없고.
    누가 이 미스테리를 풀어주실 분?

  • 67. 민투맘
    '10.5.25 6:43 AM (218.155.xxx.29)

    왜 이렇게 속임이 많은 세상이 되었는지....
    한비야씨의 책을 읽었던 한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픈 아침입니다.

  • 68. ..
    '10.5.25 7:20 AM (125.139.xxx.10)

    비아라는 세례명이 있어요. 그런데 비아라고 부르기 힘드니까 비야라고 많이 불러요

  • 69. 있어요
    '10.5.25 7:27 AM (110.13.xxx.60)

    제 대녀도 비아 예요~

  • 70. 제가 듣기론
    '10.5.25 7:58 AM (121.164.xxx.182)

    본명이라고 한 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했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거짓이라고 말하는 거구요.
    그리고 그분이 어디에선가 해명하기론,
    pia를 비야로 바꿔서 개명한 거라고 했다더군요.
    (하도 많은 글들을 읽어서 어디서 읽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한비야의 책을 무척 감명깊게 읽었던 사람으로서 이런 상황 대략난감이네요.^^;

  • 71. 본명은
    '10.5.25 8:14 AM (220.126.xxx.221)

    천주교에서 세례명을 본명이라고도 하는데요

    개명할때 자기의 세례본명을 한자풀이해서 이름으로

    했나보네요.

    그리고 "비아"라는 세례본명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본래이름인 본명과

    천주교에서 세례본명을 줄여서 그냥본명이라 부르는 것이

    천주교신자 아니신분들의 오해를 하게 만든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 72. 흠..
    '10.5.25 8:54 AM (210.94.xxx.8)

    꼭 한비야님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님을 먼저 밝힘.
    (의외로 거칠게 옹호하는 분들이 계셔서..)
    여러모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짓말에 대해 참 관대한 것 같네요.ㅜ ㅜ

  • 73. 윗님
    '10.5.25 9:10 AM (123.111.xxx.25)

    저도 동감..어찌 도덕적 결함에 대해 이렇게 관대한지 저도 댓글 보며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 돕고 있으니 우리보다 낫다는 댓글보고 깜짝 놀랬어요.
    결과가 좋으면 수단방법은 용서가 된단 건가요? 어찌 이런 생각을 의문없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지 어이상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점점 이상해가는 것 같습니다. 유교적 배경에서 도덕은 최고 덕목
    이었는데, 서양 것 받아들이면서 많은 부분 왜곡되어진 것 같아요. 전해 새로운 윤리라고나
    할까? 이것 모두 한나라당 때문이야..하고 싶다는. 그리고 이건 어느정도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대통령되는데 도덕적 결함 알면서 묵과한 사회적 암묵적 담합이 있었죠. 그게 울국민
    총체적인 도덕적 해이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것 아니었나요?
    정말 우리 반성해야합니다

  • 74. 나는
    '10.5.25 9:12 AM (116.38.xxx.246)

    나는 그래도 한비야 좋아요. 링크된 글 또한 왜곡이 있고요. 같은 사건을 가지고도 어떤 이의 시각으로는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게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을 과장이 넘치듯이 표현했네요. 이런책 저런책 쓰고 이상한 말 하고 다니는 남자들 한둘인가요. 좋은 에너지를 주는 이런 여성분 있으면 환영이지요...

  • 75. ^^
    '10.5.25 9:15 AM (117.111.xxx.2)

    만일 세레명을 본명이라고 한다면...

    본명이라고 말하는 것과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말하는 것은 다르겠지요?^^

  • 76. 글쎄..
    '10.5.25 9:31 AM (125.187.xxx.155)

    비오성인의 여자 이름으로 비아를 써요. 발음상 비야가 편하구요..율리아를 다르게 주리아라고 쓰는 경우도 있구요. 신부님들과 인사하다보면 "본명이?"하고 불어보세요.신자들끼리는 세례명?하고..그런데 부모님이 지어주셨다며 한자로 풀이한다면 좀 신뢰성이 떨어지네요.전 세레명이라고 들었거든요. 책에서도..

  • 77. 원래
    '10.5.25 10:01 AM (211.178.xxx.53)

    전 한비야에 대한 환상과 기대가 전혀 없어서 별 감흥이 없지만,

    한비야씨... 너무 말투가 영 ㅠ.ㅠ...
    그래서 전 한비야씨 티비에 나와서 이러쿵저러쿵 할때에도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던데

  • 78. .
    '10.5.25 10:22 AM (183.98.xxx.238)

    저는 한비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혀. 처음부터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녀의 책들 다 읽었고 집에 대부분 가지고 있어요. 그것도 초판들을.
    한비야에 대한 비판글들 읽어보면 세부적으로는 잘못된 것도 많아요.
    맛사지 얘기 - 그렇게 비판받을 만한 여지는 없는데, 좀 꼬투리 잡힌 느낌이 드는군요.
    3개월 통역 - 그녀는 그 전부터 중국어를 조금은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전문적인 통역을 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가 거짓말을 많이 했다는 가장 중요한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네요.
    본명을 속이고,
    여행지에서 있지도 않았던 일들을 겪은 것으로 얘기했으며
    중국견문록도 그렇잖아요. 당시에 그녀와 한 자리에 있던 중국유학생들의 경험담을 마치 자기것처럼.

    또, 여행을 하더라도 그 나라에서 하지 말라는 짓 (밀입국, 사진촬영 등등)은 당연히 상식적으로 하지 말았어야 하고
    만일 했더라도 책에는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겠죠.
    하지만 그녀는 지나친 영웅심리로 자기의 경험을 거르지 않고, 아니, 오히려 살을 붙여서 썼군요. 이것 또한 잘못된 일입니다.
    또한 그렇게 살아가지 않는 보통의 건전한 사람들에게는 심적으로 거부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죠.

    이런 글들을 출판계에서 리모델링해주는 오랜 관례가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한비야씨의 이름으로 나오는 책입니다.

    강호동이 잘 짚었죠. 조증. 거기에 엄청난 나르시시스트 같아요. 객관적 상황이 전혀 판단이 안되는.
    많은 분들이 요새는 아시겠지만 조증은 울증보다 더 고치기가 힘이 듭니다.

  • 79. 거짓말..
    '10.5.25 10:35 AM (218.52.xxx.26)

    한비야씨, 위선자네요..
    처음 볼 때부터 뭔가 찜찜해 보이는 그 분위기때문에 외면했었는데, 맞아 떨어졌다고나 할까..
    거짓말은 그 거짓말을 합리화하기 위해 다른 거짓말을 낳기 마련이죠. 증폭의 과정이 있을 수 밖에요.

    하여간 거짓말에, 더구나 알려진 사람의 거짓말에 대해 관대한 한국 사회가 더 큰 문제입니다.

  • 80. ^^
    '10.5.25 10:35 AM (117.111.xxx.2)

    바로 윗님 말씀과 같은 생각이에요.^^

    단 한가지,
    저는 한비야를 좋아했고, 저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게 다르네요.^^;

  • 81.
    '10.5.25 10:40 AM (110.15.xxx.164)

    저도 한비야 좋아했어요.
    그 넘쳐나는 에너지가 부럽기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책 중에 위에서 말한 부분들 뿐만 아니라 마음에 안 드는,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데 괜히 찝찝한 부분이 있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그 찝찝함이 사실은 실체가 있어서 나온 거라는
    걸 알게 되고 나니 좋아했던만큼 실망이예요.
    거짓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거짓말에 관대한 한국사회는 더 싫어요.

  • 82. 우와
    '10.5.25 10:44 AM (115.143.xxx.169)

    여기도 많이 계시는군요. 한비야에게 끊임없이 관대하신분들...
    어떠한 모함이나 증언에도 흔들리지 않으시고 한비야를 존경하시는 열혈 팬분들..

  • 83. 에고
    '10.5.25 11:01 AM (222.108.xxx.10)

    한비야씨 책을 너무 재미있게 잃고 대리만족했던 사람으로서
    이런 논란이 자꾸 나오는게 가슴이 아프네요.
    이름이 본명이 아닌게 확실한가요?
    본인이 자신의 이름인 '비야'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데요.
    어느 나라에 가면 무슨 뜻, 또 어떤 나라에 가면 무슨 뜻이라는 등
    각국마다 여러가지고 해석되고 좋은 뜻이여서 이름덕을 많이 봤다며
    분명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했던 것 같았는데...
    책에도 이름 이야기를 많이 언급했던 것 같아서 그 부분은 놀랍네요.

    그리고 맛사지 이야기는 저도 읽은 기억이 나요.
    링크된 글도 나름대로 타당하지만 너무 나쁘게만 보려는 것 같기도 해요.

  • 84. 이름
    '10.5.25 11:16 AM (71.98.xxx.173)

    제가 정말 초판본때 본 거는요.. 한비야씨 아버지가 언론계에 있으셨고 그래서 매우 깨인 분이셨고 이름도 그렇게 지어주셨다고..;;; 개정판엔 이 얘기가 없나봐요? 황당하네요.. 와 저 연배에 저런 이름을 지어주신 깨인 부모님밑에서 자라서 저리 진취적이고 멋지고 당당한가 생각했었는데.. 전 몇 년 전 한강 걷기 대회에서 같이 사진도 찍은 적 있는데요.. 책에서 상상했던 모습과는 너무도 달라서 혼자만 마음속으로 실망했더랍니다

  • 85. 고구마
    '10.5.25 11:56 AM (116.37.xxx.56)

    99년도에 그 호텔(이름만 호텔ㅋㅋ) 앞에서 거의 살다시피 한 사람입니다..ㅋㅋ
    제가 거기 있을때 한비야씨 어학연수 왔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바로 호텔 앞은 아니지만 고구마 장수 있습니다..아주 맛난 고구마..그리고 길거리 양꼬치도 완전 많았구..아침마다 아침식사파는 구르마들이 왔었어요..
    다른 건 모르겠지만..고구마 장수 있었어요..맛난 중국 완전 큰 군고구마..색깔은 오렌지색~

  • 86. .
    '10.5.25 12:01 PM (121.153.xxx.110)

    저도 초판 때 위의 이름님 말씀처럼 아버지가 지어주셨다고 봤어요.
    그게 참 인상깊었었는데....?
    자기 이름 가지고도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오크와 다를 바 없네요.

  • 87. 뭐가놀랍다는건지
    '10.5.25 12:19 PM (115.178.xxx.61)

    조금 실망스럽고 오버가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것이 그녀의 정체성을 그리 흔들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그당시 다들 단체해외여행하고 그녀는 혼자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지요..

    그거하나로 된거아닙니까?? 정치인들 자서전을 보세요..

    연예인들 수필집을 보세요.. 홍정욱 성공기도 보세요..

    작은 에피소드들 부풀리는건 일도 아닙니다..

    제발 가지를 보지말고 숲만 보자구요..

    한비야는 1세대라고 치고 이제 여행가들은 그럼 안되겠죠.. 인터넷도 있고

    많은 여행가들로 인해 낱낱이 공개되는 상황이니까요..

  • 88. .
    '10.5.25 12:26 PM (121.153.xxx.110)

    위의 뭐가놀랍다는건지(115.178.65.xxx)님 발상이야말로 위험한 일이네요.
    숲이 울창하면 그 안에서 가지가 썩거나 문드러져도 괜찮다는 말인가요?
    그야말로 모씨가 청계천 잘 다듬고 원전수주 하나 따낸 큰 공적 때문에 전과 14범이라도 괜찮다는 말과 다를 바 없이 들려요.
    지금은 인터넷이 있어서 공개되니까 그러면 안되고, 한모씨는 인터넷 없는 시대니까 봐주자구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정체성이 의심된다는데, 무슨 정체성을 흔드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는 겁니까?
    자기 이름부터 거짓인 여자의 정체성이 의심되지 않으면 뭐가 의심스러워야 하는데요?

  • 89. 저도
    '10.5.25 12:39 PM (221.161.xxx.249)

    한비야씨 좋아해서 책 거의 보고 우리딸도 이런 멋진 여자를 본받으라고
    책을 사주기도 했어요.
    초판과 처음 방송 탔을때는 분명히 본명이며 기자인 아버지가 앞을 내다보고
    지어준 본명이라 했어요.
    다들 이름이 멋지다고 인터뷰땐 먼저 이름에 대해서 물었구요.
    제 이름이 촌스러워서 딸이름은 예쁘게 지어준 터라 똑똑히 들었고 기억합니다.
    그런 이쁜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를 부러워 했거든요.
    다른부분은 몰라도 이름은 처음에는 본명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확실합니다.

  • 90.
    '10.5.25 12:41 PM (122.36.xxx.19)

    세레명을 부모님이 비야로 지어주셨으니
    부모님이 지어주신 본명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나 싶은데요. 왜들 그리 득달같이 달려드는지 누군가
    부추기니까 다들 파르르 달려드는 거 싫네요.

  • 91. 다른건 몰라도
    '10.5.25 12:49 PM (203.142.xxx.230)

    저도 이름은 본명으로 읽었습니다. 이건 확실해요. 제가 읽으면서 굉장히 인상 깊었거든요. 비야라는 이름이 흔한것도 아니고. 특이하고 이쁘잖아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그 당시에 부모들이 그렇게 이름을 지어주었다는 것에 굉장히 인상깊게 읽었거든요. 어찌됐건 저 분도 약간 거품이 들어간건 맞나 싶네요.
    그래도 열심히는 사시는 분이라고 믿고 싶네요

  • 92. .....
    '10.5.25 1:11 PM (110.46.xxx.52)

    흠 사는것이 다 꿈속이라 꿈속에서 무엇을 한들 머가 잘못된것이고 잘한것일수 있는지요 ~
    사람을 죽인 살인마 ..--최근 떠들석하게 세상을 시끄럽게 한...그사람이 정말 나쁜것일까요? 그사람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했겠지요 그러면? 그사람은 ..사람들에게 어떤메세지를 전한 사람이 아닐까요? 무엇이 나쁘고 좋은것인지 ...세상은...머리좋은 사기꾼과 머리나쁜 사기꾼만 존재 한다는데 ...자존심?있어 남한테 못숙이고 양심에 찔려 나쁜짓못하고 거짓말 못한다구요? 입만 벌리면 다들 거짓말하고 살면서 ...한비야는 그래도 자신을 속이진않고 사네요 머리좋은 사기꾼에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다들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고 이름나고 싶고 ....자존심은 개한테 준지 오래고 숙일때 숙이고 머리 쳐들때 쳐들고 ...잘하고 있지 않나요? 자잘한 거짓말 ..맨날 입벌리면 다 거짓말이면서 어때서요 한비야가 기분나쁘고 이중 인격자인것을 알아 보는것은 본인들이 이중인격자라서 아닐까요? 사촌 논사면 배아프다죠
    다들 반성하세요 본인이 잘나고 이름나야 되는데 이름나고 그래도 세계무대서 왔다 갔다 하는사람 보니 배아프고 시기 질투나고 본인들 보다 못해야 되는데 끌어 내리고 싶어 이러꿍 저러꿍하는거 아닌지 남잘되는거 못보는 심뽀들 ...본인 실력을 키우시면 어떠실지 이름이 예명이면 어떻고 본명이면 어떻고 본인이 세례명이야 말로 정말 본명이라 생각하겠지요 다들 원 본명이 본인과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면 세례명이든 개명했던 바꾼 이름이 더 마음에 들면 누가 물으면 바낀 이름이 본명이라 안하겠어요? 본인들 못난거 광고 그만하고 반성 또 반성하고 본인을 갈고 닦고 실력 키우시는건 어떠신지

  • 93. .
    '10.5.25 1:34 PM (121.153.xxx.110)

    위의 점 네 개 님.
    글 쓰신 스타일이 한비야 씨 말하는 스타일과 같네요.
    두서도 없고 정신도 없이 쭉~~~한꺼번에 붙여서리...그야말로 조증스런...ㅎㅎ

  • 94. .
    '10.5.25 1:40 PM (121.153.xxx.110)

    위의 **님,
    댁은 당사자도 아닌데 껴들어서 왈왈하는게 꼭 떡검 같거든요!

  • 95. .
    '10.5.25 1:57 PM (121.153.xxx.110)

    저도 발끈했는데요 뭘.
    요새 선거다 천안함이다 사람들 마음이 다 팍팍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믿었던 사람이 배신한 것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 더 마음이 쪼그라들어버리죠.
    이제 한동안 82에 안 와야겠어요. ㅠㅠ

  • 96. t
    '10.5.25 2:20 PM (175.117.xxx.188)

    어째든 인상이 안 좋군요. 순수함에 오는 맛을 잃었다고 할까.

  • 97. ..
    '10.5.25 2:30 PM (58.141.xxx.72)

    이놈의 사회가 썩긴 썩었군요..
    몇몇 댓글에..특히 홍정욱까지 거론하면서 한비야씨 감싸는 저 댓글에선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홍정욱이 거짓말로 책 써서 유명해져 노원구 국회의원까지 해먹으니 한비야가 그깟 거짓말한건 아무것도 아니고 용서받고 감싸주어야할 잘못이 되는건가요?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은 실생활에선 어떻게 하고 살지..

  • 98. ...
    '10.5.25 2:39 PM (218.156.xxx.229)

    한비야의 거짓말을 말하는 건데..왜 다들 이름이 어쩌니 해서 면제부를 주시는지.
    열심히 사는 사람 운운할거면,
    아니 명박이처럼 열심히 치열하게 산 사람이 어딨습니까??
    참..나.

  • 99.
    '10.5.25 3:11 PM (125.186.xxx.168)

    아무리봐도, 한비야씨 감싸는분들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측근이신지.
    그러게요. 명박이만큼 치열하게 산사람도 없죠 ㅎㅎㅎ

  • 100. 어이가 없네
    '10.5.25 3:32 PM (222.234.xxx.5)

    어이가 없네요 초판으로 책 다 읽은 사람으로서 보자면 저기 있는 얘기들 제가 읽은 거랑 맥락이 아주 다르네요... 키스얘기도 아주 잠깐 로맨틱한 정도로 지나갔고 지금생각해보면 1권인가의 책 초반이라 글 재미있게 하려고 약간 과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정도인데. 맛사지 얘기도 그렇구요. 그리고 한비야씨 책이 처음에 잡지연재였던가 해서 일정한 기간 내로 여행 중에 보내야했어요 이렇게 뜰 줄도 몰랐을 것이고. 그래서 남의 얘기도 좀 갖다 쓴 모양인데 (하도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하니 정말 남의 얘기 썼다는 가정하에) 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 전 잘 모르겠음. 한비야가 지금 그 얘기로 정치를 하나요 사기를 쳤나요 어쨌든 책의 본질은 배낭여행기였는데 스토리 하나없는 말그래도 쌩 '여행정보'만 있는 책을 누가 사서 보나요? -_-그리고 사기꾼에 거품에 말씀하시는 분들은 어디 근처 여행이나 가보셨나? 집에서 솥뚜껑 운전하는 주제에 입은 잘놀리네. 월드비전 기독교라고 까는 사람들 책 읽었으면 한비야 카톨릭인거 알텐데 개독이라고 까질않나 중국어도 가기 전 부터 오랜동안 공부했다고 책에 엄연히 나와있는데 정말 책이나 좀 읽고 말하세요 한비야가 월드비전에서 일하면서 구한 생명만 생각해도 여기서 키보드 워리어질 하고있는 당신들보다 훨씬 위대함-_- 한비야씨 말 빠르고 기쎄보이는 건 맞지만 성공한 여자에 대한 82쿡의 열폭은 항상 볼때마다 대단하군요 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또 댓글 달겠지만 유난히 성공한 여자 기쎈여자 (이경실 한비야 등등 ) 만 올라오면 악플 작렬

  • 101. 이어서..
    '10.5.25 3:35 PM (222.234.xxx.5)

    그리고 저희 친가도 천주교인데 부모님들은 세례명으로 이름 부르십니다 그런 경우 많이 있어요 특히 옛날분들이나 독실하신 분들. 거짓말로 깔꺼면 티비나와서 친구얘기 자기얘기인 것 처럼 토크쇼에서 팔아먹는 연예인, 우결나오는 연예인, 대본대로 방송하는 연예인도 다 까세요 참 나 어이가 없어서 웃고 갑니다

  • 102. 몇 권에??
    '10.5.25 3:48 PM (221.145.xxx.94)

    비야라는 이름 개명했다고 스스로 말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 몇 권에 나오나요?
    좀 전에 점심먹으며 그녀의 책 4권을 휘리릭 살폈는데 못찾았어요.
    어찌됐든 사실을 알고 싶어요.

  • 103. .
    '10.5.25 3:52 PM (121.153.xxx.110)

    위에 어이가 없네(222.234.39.xxx) 님아!

    대화가 완전 안되는 정신이상자군요.

    집에서 솥뚜껑 운전하는 주제에 입은 잘놀리네. ----> 당신 엄마한테도 해당되는 얘긴 거 아슈?

  • 104. 그러게요..
    '10.5.25 3:56 PM (218.52.xxx.26)

    위에 어이가 없네(222.234.39.xxx) 님아! 22222222

    한비야씨를 옹호해야 할 무슨 역사적 사명을 갖고 태어나신 듯...

  • 105. 전 좋아해요
    '10.5.25 10:34 PM (124.195.xxx.68)

    한비야씨!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고 싶지만 아무나 선택할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을 해 주고 있다는 일이 부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기 때문에,,그 일이 단순한 공명심정도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기 때문에 좋아합니다.글을 읽은 지 한참되서 세세하게 캐고 들어갈 순 없고,본인만 알 수 있는 내용들도 있겠지요.과장을 다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일을 있었다고 썼다고는 생각지 않아요.다른 사람의 일을 자기 일인 것인양 썼다라..그것까진 저도 알수 없지만
    무분별한 비판은 하고 싶지 않네요.누구나 울증이 있듯이 조증이 있는 것은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말투는 교양있는 척 하는 말투보다 오히려 전 톡톡 튀어서 (저와 반대라)좋았구요.
    편집부에서 울면서 편집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녀의 날 선 감성을 편집부에서 대신 할 순 없었다라고 생각해요.월드비전에 몸담은 어떤 분과 잠깐 대화한 적이 있었는데 한비야씨는 천주교신자인데 개신교신자들 집단인 월드비전에 끼워줬다라고 하더군요.한비야씨가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월드비전에서 찾았기때문에 그곳에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운영진의 역할까지 했다고는 생각이 안 들구요,제가 그녀의 행보로 봤을땐 월드비전 사건을 알고 나서 스스로 나왔다고 보여졌어요.물론 본인은 관계가 있다 없다 변명없이 떠났구요.
    밀입국은 위험한 일이지만 샘물교회 신자들처럼 사원에서 성가를 하거나 전도를 하고 타국의 문화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도 않았구요.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그녀의 전인격적인 비판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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