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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김치 담궜는데 신랑이 김치냉장고 큰 사이즈로 바꿔줬어요 ㅜ

김치냉장고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0-05-24 03:44:17
총각김치 부추김치 물김치 깍두기 이렇게 4개를
친정엄마한테 물어물어 담궜는데 신랑이 맛있다고 놀래는거에요
그러면서 이~~야~~대단한데 이말 연거푸 몇번 하더니
물김치 떨어질즘되서 김치냉장고를 바꿔줬어요
김치 많이 담궈라고..근데 짜증이 퐉 밀려오네요
얼마나 부려먹을려고
IP : 180.70.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4 3:49 AM (112.150.xxx.185)

    ㅋㅋㅋ 전 제목보고 자랑글인가보다 와 부러와 하고 왔다가
    원글님 글 읽고 원글님 마음 완전 이해되어서 웃었어요. 저도 깍두기만 주로하다 총각김치파김치 해서 주변에 조금씩 돌렸더니 완전 맛나다고 왜케 조금 줬냐고 원성만 들었어요. 김치냉장고는 커녕 ㅋㅋ . 근데 그때 김치하고 완전 쓰러졌죠. 김치는 손질이 다라는 말 100%공감하고 ㅎ 김치사업.반찬가게 업으로 하시는 분들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드렸던 분들이 돈내겠다 네꺼 할때 내꺼도 좀만 하오 하셨는데 ㅎㅎ 그냥 사서 먹으라 말 하게되더라구요. 저도 김치 바닥을 보이는데 ..마음으로 총각김치랑 파김치 좀 더 많이 할까 생각하는데.... 손이 지갑을 닫게합니다. ㅎㅎ

    원글님 솜씨가 무척이나 좋아서인거에요. 전 김치냉장고 없는데도...사준다 소리 없던데 ㅜㅜ맛나다는 남편도... ㅎ 원글님 솜씨까지 더 배워야할려나봐요.

  • 2.
    '10.5.24 4:09 AM (71.188.xxx.103)

    원글님 솔직하고 귀여우신 분 같음.

  • 3. ..
    '10.5.24 8:12 AM (118.220.xxx.32)

    남편을 조수로 부리삼..

  • 4. ㅋㅋㅋ
    '10.5.24 9:26 AM (58.227.xxx.121)

    그러게 왜 그렇게 맛있게 담그셨어요.
    다시는 김치해달란 소리 안나오는 맛으로 담궈주시지. ㅋㅋㅋㅋ

  • 5. ^*^
    '10.5.24 11:37 AM (116.122.xxx.236)

    울남편은 맛없어도 맛있다 먹어서 탈..
    어떨 땐 저것이 돼지야 사람이야 할 때도 있뜸...
    김치는 영원한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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