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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신경쓰이는 아이친구 엄마
목소리 크고 아는척 많이 하고 참견도 많이하고
또 강한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은 깔아뭉게는...
원래 그런줄 알고 있었지만 나한테 직접 영향이 있으니 신경쓰이네요.
우리 모임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좀있는 분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는 얼마나 아부를 하는지
정말 거북할 정도에요.누구엄마는 몸매가 예술이라는둥...그엄마 있을때는 그집 애
칭찬도 입이 마르도록 하지요.모임에서 다같이있을때는 저를 꽤나 챙기는척
하다가도 단둘이 있으면 태도가 확 바뀌는걸 한두번 느낀게 아니에요.
사실 그계산적인 엄마에겐 제가 어필할게 별로 없겠지요.
부자도 아니고 애가 똘똘한것도 아니고...
저한테그럴이유도 없는 데 은근히 시샘도 있더군요
몇번 개별적으로 따로 만나는데 저만 쏙빼놓고 연락하고선"어머 내가 **엄마를 깜빡했네"이러기를 몇번..
자기옆엔 아주 순한 엄마하나 데리고 다니면서 휘둘르고 다니더군요.
겉으로는 아주 괜찮은 사람인거 같지요.분위기도 주도하고 두루두루 사람 잘 챙기고(?)..
그런데 제눈에 욕심과 계산이 보이더라구요
한마디 하고 싶지만 어차피 올해까지만 유지될 모임이기에 참고 있는데
얼마전에 제가 운전하는걸 알고는 마트에 좀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마트가 좀 멀어요)
운전좀 해달라고...전 쇼핑 누구랑 같이 하는것도 안좋아할뿐더러 더더욱 그아짐은 내차에
태우기 싫은데 ...
건성건성 밥이나 먹고하는 모임인데 같이 만나고 나면 뒷골이 땡기네요
1. 싫은걸
'10.5.23 7:59 PM (114.206.xxx.213)억지로 하지마세요...
인간관계 복잡해져요..
솔직하게 살아야 편합니다...2. ...
'10.5.23 8:02 PM (110.14.xxx.110)분명 뒤에서 님 욕합니다
어필할게 없다 하지만 흉은 얼마든지 만들어내더군요
말을 이상하게 해석하고 바꿔서요
멀리 하세요 운전해달라고 하는거만 봐도 알만해요
차 있는사람이 가자하면 몰라도 예의 있는 사람은 먼저 차 태워 달라고 안해요3. 저도
'10.5.23 8:11 PM (125.183.xxx.152)비슷한 사람이 주위에 있네요...
자기 옆에 순한 엄마... 데리고 다니는.. 그 순한 엄마가 저였다는..
지금생각해보면,,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저한테 엄청 친절하게 하고, 챙겨주길래 좋은 엄마인줄알았는데,
날 이용했다는.. 내가 아무말 안하고, 그러니 은근 사람 깔아 뭉개더라구요.
같이 친한척 하면서 놀다가도, 없으면 흉보고,
억지로 멀리 했어요.
다음에 보니, 다른 엄마들을 찾아서, 같이 점심먹고, 영화보고,
저녁에 술마시고, 같이 놀러다닐 엄마를 찾더라구요.
만나서 편하면 그게 가능하겠지만, 만날때 마다 뒷골땡기는데,
그게 같이 하고 싶겠어요..
친하게 같이 다니면 나도 똑같은 사람될까봐.. 그사람은 말이 좋아 이리저리
피하겠지만, 전 꼼짝없이 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안만나요..4. .
'10.5.23 10:03 PM (125.183.xxx.40)짜증이 확나네요
5. 그런 족속..
'10.5.23 11:14 PM (116.41.xxx.159)어딜 가나 있지요.....
말만 들어도 감정이입되서 바로 짜증이 쓰나미 되어 밀려오네요.6. 남이니
'10.5.23 11:45 PM (58.227.xxx.87)다행이네요.
보기싫음 안보면 그만이니
손윗동서 볼때마다 불편한 사람이네요..
꼭 동서들보다 자기가 낫다고 은근 뽐내고
주위사람 무시하고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르네요
아는체 잘난체
전화하면 퉁명스레 왜~
안하면 다른사람 붙들고 흉보고
꼭 트집잡아 안좋은 소리하고
지들보다 잘먹고 잘살어
지들이나 잘살으라해
오늘저녁먹으며 (그 자리 안계신 손위 시누한테)하는얘기랍니다
다들 경우 도리 닦고 사는 분들인데...
어이없어요~~~~
그집가면 짜증이 쓰나미로 밀려옵니다..7. ..
'10.5.24 2:24 PM (110.12.xxx.140)그런 인간 상종마세요...저도 그런인간 있습니다..
아 진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