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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때문에 흥분하다가 낭패본일 있으세요??^^;

갑자기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0-05-22 15:09:52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제가 좀 식탐이있는데....

어릴때 제가 아마 6~7살때였어요.

엄마랑 서울에 친척집에 갔었는데 마당에 세수하고 하는 수돗가에

왠 빨간 오춘?옥춘사탕이있는거에요.

급흥분해서 집어들고 한입 딱 깨물었는데...글쎄 그게 사탕이 아니고

이쁜이 비누라고 아시나요?그거였어요ㅠ.ㅠ

또한번은 초등학교 4~5학년때 저희집이식당을 했어요.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한쪽구석에 왠 바나나를 한무더기 일렬로 좌악~

쌓아놓은거에요. 그때만해도 바나나가 굉장히 귀한시절...

흥분해서 다가가보니 바나나가 아니고 작달막하고 연두+노란빛을 띄는 오이였어요ㅠ.ㅠ

어찌나 바나나랑 똑같이 생겼던지.....ㅋㅋ

그냥 한번 웃으시라구요^^;;
IP : 222.239.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오이를
    '10.5.22 4:13 PM (122.37.xxx.87)

    바나나로 보셨다니 ㅋㅋ
    재밌네요

  • 2. 유연
    '10.5.22 6:27 PM (121.190.xxx.169)

    식탐은 아니구요.
    중학교시절.넘 목말라 수통,식수물통에 담긴 ㅓ액체....
    .물 마구 꿀꺽 들이켰더니 .알고보니. 그통에 담긴게
    석유였다랍니다


    (물통에 왜 석유를 담아놓으셨는지?)
    ㅠㅠ
    제가그후...완전 죽을 고생바가지..설사하고.토하고...피똥싸고,.
    ㅠㅠㅠ

  • 3. 우리
    '10.5.22 6:32 PM (152.99.xxx.41)

    언니는.. 초딩1학년때 쯤.. 인가..

    포도주 담그고 나온찌꺼기..포도 .. 맛있다고 먹다가 취해서는....





    잤어요...

  • 4. 피클
    '10.5.22 6:34 PM (61.100.xxx.111)

    어렸을때 울 엄마는 다락에 뭔가를 많이 가져다 놓으셨죠..사탕,밀가루,설탕등
    어느날 다락에 올라갔는데 하얀가루봉지... 한주먹 입에 퍼넣었는데...
    그것은.....
    미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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