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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부인소유 부동산개발이익 40억챙겼다

퍼왔어요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0-05-22 14:11:41


오세훈, 부인 소유 부동산 개발 이익 40억 챙겼다?

오세훈 시장 부인이 땅 소유한 내곡동 보금자리주택 지구 가보니



이곳은 그린벨트지역으로, 지난해 2차 보금자리주택사업 지구로 지정돼 개발을 앞두고 있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와 그의 형제들 땅도 보금자리주택사업 지구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장 재임 중, 그의 부인과 형제들이 소유한 그린벨트 지역의 땅이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되면서 특혜 논란에 쌓인 것이다.



내곡 보금자리주택 지구.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이곳은 지난해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됐다. 오세훈 시장의 부인과 그의 형제들도 이곳에 밭 1344평을 소유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서울시 산하기관인 SH공사가 부동산 매입 및 보상, 개발 책임

21일 오후 안골마을을 찾았다. 뻥 뚤린 대로변 옆 좁다란 비포장 길을 들어서면 안골마을로 이어진다. 마을 초입 걸려있는 'SH공사 물건지 조사 절대 반대 - 서울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임대비상대책위원회'란 플랭카드가 불청객을 맞는다.

서울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서울시 산하기관인 SH공사가 시행을 맡는다. SH공사는 부동산 매입 및 보상, 그리고 개발을 책임진다.

안골마을은 갈 곳 없는 서민들이 그린벨트지역인 이곳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거주하면서 형성됐다. 마을 주민들은 비닐하우스 옆에 텃밭 등을 일구며 생계를 유지한다. 또 묘목을 파는 화훼업체도 다수 있고, 거주는 다른 곳에서 하고 이곳에서는 밭농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이들도 있다.

마을 곳곳에는 '주인 허락 없는 물건지 조사 절대 반대'란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이곳의 비닐하우스 주거지는 모두 무허가다. 땅주인은 따로 있지만 그린벨트로 묶여 사실상 버려진 땅이나 다름없고,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무허가 비닐하우스를 지어 터를 잡은 것이다. 이곳에서 마저 쫓겨나면 서울 하늘 아래 갈 곳 없는 서민들이 보상을 요구하면서 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린벨트내 무허가 비닐하우스 주거촌인 안골마을 곳곳에 '주인 허락 없는 물건지 조사 절대 반대'란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민중의소리


갈 곳 없는 서민들 생계는 위협받고, 오 시장 측은 최소 40억 개발 이익

50대 중반의 김 모 씨는 8년 전 이곳에 들어왔다. 남편과 둘이 비닐하우스를 짓고 한쪽에서 텃밭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다. '이곳이 개발이 되면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에 그는 남의 일인 것 마냥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가긴 어디로 가요?"

무허가라 보상을 안 해주면 대책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안 해주면 없는 사람이 어디로 갈 것여"라고 짧게 답했다. "오세훈 시장 부인이 땅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지만, 서민들이 살기는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자꾸 질문하는 기자가 귀찮은 듯 뽑던 풀을 계속 뽑는다.

오세훈 시장 부인 송 교수와 그의 형제 등 5명은 이곳 내곡동 106번지와 110번지의 밭 총 3253㎡ 등 총 4443㎡(약 1344평)을 소유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곳의 실거래가는 큰 도로를 끼고 있는 곳은 평당 500만원, 외진 곳일 경우 400만원 수준이다. 오 후보의 부인과 처가 측은 최소한 40억원의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 측은 송 여사 등이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땅이고, 투기나 서울시의 특혜는 없었다고 문제될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렇게 볼 수 만은 없을 것 같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시장은 '복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4년의 시정에서 주거복지 분야를 주요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안골마을의 갈 곳 없는 서민들은 신음하고 있고, 그의 가족들은 서민들은 상상도 못하는 수십억의 개발이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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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새들 뭐하나?
한명숙수사의 100분 의1 만 조사해도 딱 잡아내겠네!!

이거 그냥 지나가면 진짜 니들 같이 골로간다!!
IP : 218.155.xxx.2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22 2:19 PM (221.161.xxx.26)

    딴나라당 아니랄까봐 어쩜 쥐박이랑 막상막하네ㅛㅇ.

  • 2. ~~
    '10.5.22 2:21 PM (121.173.xxx.232)

    뻔뻔스럽고 무서운인간들이네요. 남이 욕할까봐서라도 지가 재직중엔 못하겠다. 어휴

  • 3. __
    '10.5.22 2:28 PM (114.201.xxx.43)

    이거 얘기 나올까봐서.......토론도 불참한다고 한거 같아요.
    토론 나와 봐야.........표 깎아 먹는다고 생각할듯~

  • 4. 안전거래
    '10.5.22 2:32 PM (210.97.xxx.23)

    예전 노무현대통령 형님이 농사로 지은 잔디밭에서 손주장난감 1000원짜리 골프채로 골프연습한거 보고 고가의 골프장에서 골프친다고 대대적인 신문보도하더니 40억 챙긴것은 쉬쉬하겠지.... 쯔쯧.. 야당도 이런부분은 크게 떠들어서라도 국민에게 홍보해줘야지...
    참고만 있으면 국민들은 모르지...

  • 5. 아놔
    '10.5.22 2:39 PM (112.168.xxx.167)

    ㅋㅋㅋ
    노회찬 후보 꺼려하는 이유가 다 있는 법이지.
    오새가슴아.ㅋㅋㅋㅋ

  • 6. ..
    '10.5.22 2:39 PM (121.143.xxx.223)

    이거 뉴스감인데,,,,

  • 7. ..
    '10.5.22 2:52 PM (219.255.xxx.240)

    역쉬 오잔뒤....

  • 8. 40억......
    '10.5.22 3:02 PM (211.44.xxx.175)

    과연 이게 다일까..........

  • 9. ..
    '10.5.22 3:06 PM (118.38.xxx.183)

    <하나고등학교>도 특혜 줬다 그러던데....
    그쪽에서도 먹은게 좀 있을거 같은 느낌

  • 10. 얘도참...
    '10.5.22 3:14 PM (180.67.xxx.152)

    왜 시장 또 해먹으려는지 알겠네요. 40억 먹구 떨어지시길....

  • 11. 너도나도
    '10.5.22 3:43 PM (221.161.xxx.249)

    해먹느라 정신없는 정권 이지요.
    검찰이나 조중동 케비슈도 눈 감아주는 보기좋은 세상입니다.
    참여정부때 같았으면 게거품물고 소설을쓰고 옷을 벗길건데
    형님먼저 아우먼저 사이좋게 나눠먹는 아주 쉬운 세상 입니다.

  • 12.
    '10.5.22 3:52 PM (125.177.xxx.83)

    역시 뺄것도 더할것도 없는 이명박 카피캣이네요. 오명박~~

  • 13. vi
    '10.5.22 3:55 PM (218.49.xxx.173)

    이사람뿐이겠소. 쓰레기들..

    불쌍한 노무현.

  • 14. 대박
    '10.5.22 6:30 PM (222.234.xxx.89)

    이거 정말이면 후보사퇴감 아닌가요?!!!
    여기저기 퍼 날라야겠네요. 비열한 ㅅㄲ...

  • 15. 선거전에
    '10.5.22 10:10 PM (119.67.xxx.204)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할텐데여..
    특히나...오잔디 인물보고 뽑겠다는 정신나간 아줌마들 좀 보구 정신 챙겨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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