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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뒷산의 아카시아향이 너무 좋아요 ^^;

으음~~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0-05-21 19:41:15
북한이 처들어 올지도 모른다는데 ^^; 전 오늘 하루 종일 너무 좋네요
저희집 뒷산의 아카시아꽃이 절정이에요
그 향이 저희집을 가득 채우는데...
음 환상입니다 ^^
꽃이 천천히 졌으면 좋겠네요..

...
근데 저산이 어케 될지 모른다네요..
홍대가 학교를 짓는다는데...아...돈많은 학교...포크레인 끌고 온다는데..
누구랑 닮았네요...
IP : 125.188.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0.5.21 8:08 PM (58.140.xxx.158)

    같은동네분 이신가 ? 반가워서 들어왔더니 아니네요 ^^
    우리동네도 아카시아향이 참 좋아요
    그런데 어제부터 선거유세차량이 너무 시끄러워 창을 닫았더니 향기를 못느끼고있네요
    밤에 나가서 향기즐기며 산책 잠시 하다 들어와야겠어요 ^^

  • 2. 제주 아줌마
    '10.5.21 9:13 PM (211.228.xxx.61)

    아 아카시아향~ 여기는 밀감꽃향이 한가득인데.. 자연의 향기는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산이 어찌될지 모른다니.. 걱정입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뭐든지 억지로 하면 순리에 어긋나 인간이 더 힘들어질 뿐인데요..

  • 3. ...
    '10.5.21 9:55 PM (118.47.xxx.227)

    저희 아파트는 라일락 향이 죽이네요.
    아카시아는 6월은 돼야 할거 같아요.

    이제야 봄인듯 싶어요~

    제철 향기나는 좋은 나무들은 베어버리지 말고
    근처에 잘 옮겨 심어줬으면 좋겠어요.

    아카시아 꽃 입에물고 좋아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 4. 성미산
    '10.5.21 10:29 PM (114.204.xxx.70)

    이로군요? 아까 차타고 근처를 지나다가 황홀했었지요.
    자연이 주는 인위적이지 않지만 풍성하고 고마운 향기에 잠시 행복했었더랍니다. :)

  • 5. 요즘
    '10.5.21 11:44 PM (112.155.xxx.64)

    황홀하지요.
    그 향기가 진해서.
    올해엔 꽃들이 제멋대로 피는 바람에 원래대로라면 라일락피고 좀있으면서 아카시아가 펴서 라일락향도 정말 근사한데 거기다 아카시아향이 연달아이어져서 좋았는데 올해엔 텀을 길게 두어서 펴서 그런지 더 반갑네요.
    한편으로는...이렇게 황홀한 향기를 맡으면서 산을 올라가셨을 그분 생각이 나서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꽃향기들이 그분을 잡았더라면.....

  • 6. 아카시아
    '10.5.22 12:27 AM (118.222.xxx.229)

    향기 참 좋지요...
    근데 전에 역사선생님께서 일제 우라질 놈들이 좋은 나무 다 베어가고선, 목재로도 못쓰고 열매도 없고 하등 도움이 안되는 아카시아만 심어놓고 토끼는 바람에
    우리나라에 아카시아 나무가 많은 거라는 얘기를 듣고선
    볼 때마다 마냥 향긋하지는 않더라구요...ㅡㅡ

  • 7. 저도
    '10.5.22 12:28 PM (121.136.xxx.210)

    아카시아 나무가 하등 쓸모없는 나무로 알고 있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네요.
    전문가가 나와서 숲의 성장에서 중요한 나무라고 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네요.
    일단 아카시아꿀을 가장 좋아하기때문에 볼때마다 기분 좋은 한사람입니다^^

  • 8. ..
    '10.5.23 5:22 PM (110.12.xxx.230)

    저도 아카시아...특히 라일락 넘 좋아하는 아줌마에요..
    아주 라일락만 맡으면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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