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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한명숙의 sbs 맞짱토론 후기

ck빤스쵝오b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0-05-21 17:50:45
오세훈과 한명숙 후보의 sbs 맞짱토론 이후 주변에서 말들이 많다

오세훈 그렇게 안봤는데 너무했다~!!  이런 이미지 실추에 대한 이야기...

한명숙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오세훈과의 맞짱토론에 나온거냐~!!  선거 준비를 하고 있긴 한거냐~!!
정말 실망이다!!   이런 야유 섞인 목소리......

등등 여러 네티즌들이 두 후보를 비판하고 있다

나도 토론 봤는데 참 재밌더군....흐흐흐

오 후보의 말이 안통해 답답....해 하는 모습

한 후보의 자료부족으로 인한 수긍하기  (차라리 그냥 뭐든 우겼으면......허무하지나 않지   헐....)



세계를 향해 도약 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을 뽑는 중요한 선거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시점의 토론이라고는 볼 수 없었다

난 뭐 누구편도 아니고 어차피 이번에 투표 할 생각도 없지만, 내가 볼 땐 이번에 오세훈 후보가 유력 할 듯~

토론 보면서 솔직히 한명숙 후보는 좀 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그런 한 후보에게 오 후보가 어이없다는 듯 한 웃음 보이고

뭐 그래서 우리 네티즌 시티즌 님들 오 후보 이미지 어쩌고~ 운운 하는거 같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게 오 후보 이미지 거론 할 문제는 아닌거 같고

시장뽑는데....... 며칠 안남았는데.......

구체적 비젼도 없고

자료도 부족하고

자기공약에 대해서 自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신 우리 한 후보님과 토론을 해야 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 뿐이고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맞짱(퍽! 퍽!!)토론을 그렇게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을 뿐이고

그래서 정말 보는 내내 난 우스울 뿐이고

사과를 깎을때 꼬다리를 칼로 톡! 까놓고 말해서 낼모레가 지방선건데......

뭐 난 그렇다

지금까지 서로 토론 미룬다고

피한다고

언론 플레이들 하시더니............   이제야 알겠네........ 누가 진짜 토론을 피해왔는지.......

허허

한 후보 서울 시장이 되는것엔 관심이 많지만

서울시에 대해선 관심이 없을 뿐이고




어렸을적

어른들이 큰일이다 큰일이다

참 이 나라 걱정이다

하실 땐 이해 못했던 부분들을

토론 보고 나서 짜증 지대루 공감하고 있을 뿐이고

아이고

두야

IP : 222.110.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사토론
    '10.5.21 5:53 PM (125.178.xxx.192)

    시청자게시판보니 오세훈의 자세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더군요. 그것보고 조금 안심했습니다.
    한명숙님도 한소리 듣는건 당연했지만요.

    어느 분 말씀따나 오세훈 토론하는것 보고도 그놈 뽑는인간은 뇌속에 뭐가 들은건지
    싶어요.

  • 2. ㅠㅠ
    '10.5.21 5:56 PM (110.9.xxx.43)

    투표할 생각 없는 원글님은 이런 말 할 자격도 없다는것 아시나요?
    양비론이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릴 차지한다네요 ㅎㅎㅎ
    욕하고 싶음 투표하고 욕하세요 !!! 누굴 뽑든지 !!!

  • 3. 나무꾼
    '10.5.21 6:06 PM (211.223.xxx.214)

    정말 땅투기당 말종들 .......

  • 4. 말아먹을 준비?
    '10.5.21 6:11 PM (211.44.xxx.175)

    오야비의 준비라면

    서울시 말아먹을 준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5. a
    '10.5.21 6:14 PM (125.177.xxx.83)

    벌써 한차례 끝난 얘기 아니던가요?
    말 잘한다고 유능하다고 했다면 전여옥처럼 유능한 사람 없죠^^

  • 6. 무크
    '10.5.21 6:16 PM (124.56.xxx.50)

    오세훈은 서울'시'에 관심있고 한명숙님은 서울 '시민'에 관심이 지대하신 분~!

  • 7.
    '10.5.21 6:18 PM (121.151.xxx.133)

    뻔지르르 하게 잘하는 사람 싫어요...하지만 논리를 가지고 남을 잘 이해시키는 사람은 좋지만요...교만에 쩔어서 뻔지르르...오세훈 그렇게 보였거든요....

    전 한명숙님 말하는것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의뢰로 이런저런 의견이 많아 놀랐어요...
    말에서 그사람의 심성과 의지가 느껴진다고나할까요?

    그 푸근한 외모도 좋구요.....

  • 8.
    '10.5.21 6:18 PM (125.177.xxx.83)

    한 후보의 자료부족으로 인한 수긍하기 (차라리 그냥 뭐든 우겼으면......허무하지나 않지 헐....)<---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히 시인하고 부족한 점 채워나가야지 모르는 걸 우겨요? 딱 명바기 스타일이셔~~

  • 9. 바람이분다
    '10.5.21 9:21 PM (110.13.xxx.172)

    투표 안 하겠다고 이렇게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분은 정말 오랫만에 뵙네요.
    요즘엔 보통 스스로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그런 생각은 하더라도 공공연히 입밖으로 꺼내진 않던데...

    이런 사람들이 보통 본인이 꽤나 쏘쿨해보이고 점잖아보이고 시크해 보이는 줄 착각하더이다.
    뭣도 아닌 그저 한심한 사회 악일뿐인데.

  • 10. 하두
    '10.5.21 10:52 PM (112.144.xxx.32)

    한명숙님 토론못한다 해서 얼마나 못하길래하고 sbs토론 봤습니다만 오세훈의 말끊기와 비웃음을 통해 혈알 올라 tv껐습니다.
    저렇게 무례하고 몰상식한 토론 역시 한나라당답구나란 생각했습니다.
    한명숙님은 그 와중에도 침착하게 뭔가 답변하시려고 하는데, 오세훈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말잘라 먹으니 오히려 반감만 갖게 되던데....

  • 11. 그렇다면
    '10.5.22 4:04 AM (121.101.xxx.44)

    묻겠다.
    임영박은 토론 잘해서 지금 대통자리 당첨되었냐고?
    분명 기억하는데 입열면 표떨어지는거 본인과 캠프가 아니까
    대선후보들간의 토론자리를 일방적으로 불참하고 파토내고 토론회 무산시키며
    자기표는 지키며 상대에겐 기회를 박탈하는 별 찌질한 짓은 다했다.
    그나마 억지로 몇번 했던 토론회는 가관이었고.
    그래놓고도 당첨되었다.

    대선토론에 응하지않으면서 국민들이 임영박의 수준을 알수있게 하는 기회를
    봉쇄하며 야비하게 그자리에 오른 임영박을 먼저 자격미달로 박탁시키란 말이다.
    왜 토론을 말잘하네, 못하네로 따지냔말이다...
    그것보다 일방적으로 토론에 응하지않는 후보는 자격도 없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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