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샤스입은 말없는 그사람이..

[한명숙님]

공원에 갔더니
어떤분이 이런 노랠 부르고 지나가시네요

익숙한 노래는 따라 흥얼거리는
그런 심리가 있잖아요

집에 와서 밥상차리며
계속 따라 불렀네요

가사를 몰라서
제목처럼 이 부분을 리바이벌하며

[맞아요~]

말 많은 사람 솔직히 실속없잖아요.

[부산은김정길]

덧붙이자면 노래부르던분
그런데 여기는 부산인데 이 분 왜그랬을까 싶었어요
서울에 친인척 있으면 전화나 문자로 독려하라는 뜻인가 나름 분석해봅니다
서울분들 힘모으세요

[^^]

이 글 읽고 저도 자동적으로 몇 소절 흥얼거렸어요. ^^
노란 샤쓰 입은 말 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생각해보니 제 생애 첨으로 불러보는 노란샤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