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에 순간온수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따뜻한 물이 좋아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0-05-20 11:56:56
현재 저희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지은지 10년정도 되고
40평대입니다
18개월 아기랑 살고 있는데... 보일러에 온수를 눌러도 온수가 나오지 않고
온수를 쓰기 위해서는 난방수 온도를 높여서 난방을 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뭐 그렇다쳐도...
벌써부터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아기 목욕이나 저희 부부 샤워하기 위해서
난방을 돌릴려니 이건 아니다 싶네요

회사에서 아파트 전세를 얻어주어서 사택으로 살고 있는데...
그 전에 사셨던 과장님도 보일러로 고생 좀 했다는 말과 함께...
아마 집 주인은 보일러를 교체해주지 않을거라고...
수리도 안되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순간온수기가 30만원 정도 하니까 그것을 사서 쓰라는겁니다
저희가 빠르면 8월 늦으면 내년 2월에 다시 서울로 올라가서 필요없을 것 같다고 하니
이사갈때는 시댁에 주고 가라고 하십니다

어제 잠시 검색해봤는데 전기는 누전의 위험이 있고
가스는 질식사의 위험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까요?

불편하더라도 보일러 벨브 다 잠그고 안 쓰는 방 하나만 돌려서
온수를 해결할까요?

혹시 순간온수기 써 보신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25.134.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토맘
    '10.5.20 12:21 PM (59.4.xxx.139)

    우리도 가스온수기쓰고있어요.전기는 누전,가스는질식사의 위험이있다고해서 좀찝찝했는데,선택의여지가없었기에 전기보다는 가스가낫겠다싶어 가스를했는데,잘쓰고있어요.그리고 전기는 온수의온도가 낮은걸로알고있어요.우리도18개월애기랑3명인데,가스레인지까지같이쓰고 한달에한통정도써요.저도 질식사때문에 첨에사용할때에는문열어놓고 신경쓰고그랬는데 잠시샤워하는정도라 요즘은 별로신경안쓰고써요.사용하실때환풍기나 문을조금열고쓰시면 될거예요.

  • 2. 저요
    '10.5.20 12:39 PM (119.206.xxx.115)

    저흰 반대로 서울살다가 시골로 내려왔는데 아이들둘 중학생 한참 멋내는 나이라 아침마다 머리감고...어쩌고 했더니..기름보일러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흰 도시가스 사용했으니..체감없이 살다가 한달 살아보곤..
    안되겠다 싶어서 이거저거 엄청 검색하고 여기도
    질문 올렸지만 답도없고 해서 전기온수기 달았어요

    여긴 상업용전기라서 전기료 그리 크게 걱정 안해도 될거같아서요
    근데 4인이라 30리터로 했더니 엄청 커서 그걸 달 메탈렉까지 사서
    하여간 남편이 고생해서 설치했는데 만족해요

    더운물 잘나오고...
    온수 온도가 낮은건 모르겠구요
    저희도 기름보일러 온수돌리면 오히려 더운물이 안나와서
    보일러 난방으로 해야 했거든요
    더운물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하지만 이건 더운물 바로 나오고 물온도도 조절하면 되고
    설치하고 사용한지 일주일 되었는데 아직은 만족합니다

    가스온수기는 사용하질않아서 비교는 모르겠구요
    근데 전기 온수기는용량이 15리터부터..30리터 50리터
    이렇더라구요 가스온수기는 용량이 필요없는지
    어느집 갔더니 훨씬 작은거 달렸던데..

    저희는 실내라서 그리고 화장실 창문도 꼭꼭 닫혀있어서
    혹시나 싶어서..그리고 LPG값도 만만치 않을거 같아서
    한 삼주 검색하고 공부하고 나서 전기로 달았어요.

    근데 설치까지 하면 대리점에서 비용이 엄청나더라구요
    해서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검색해서 구매하고 설치는
    남편이 낑낑거리며설치했어요

  • 3. .
    '10.5.20 1:37 PM (112.72.xxx.24)

    문제없을듯해요 미용실같은곳은 거의다 순간온수기 쓰는걸로 아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009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북한매직 2010/05/20 2,097
544008 유니클로 관련 ... 내용 삭제요~ 6 세일정보 2010/05/20 1,570
544007 아파트에 순간온수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3 따뜻한 물이.. 2010/05/20 818
544006 연휴에 혼자지내야할 불쌍한 울아들 3 못난엄마 2010/05/20 846
544005 아기랑 놀아주기 팁 좀 부탁드려요~굽신 6 초보엄마 2010/05/20 1,206
544004 질문드려요 - 에어컨이요 나름 검색후.. 2010/05/20 487
544003 직불,신용다 안쓰시고 온리 현금만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 현금 2010/05/20 764
544002 선릉역에서 롯데까지 걸어서 5분만에 갑니까 4 솔직히 2010/05/20 911
544001 봉하마을 갈려구 하는데요 4 벌써 1년 2010/05/20 562
544000 천방지축 4살 아들, 힘들어요 2 엄마 2010/05/20 522
543999 롱샴 미듐토트..색상 추천좀 해주세요 봄여름용 5 롱샴 매니아.. 2010/05/20 2,095
543998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 좀 전수해 주세요 3 열무김치 2010/05/20 1,197
543997 북한산 아이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ㅋㅋㅋㅋㅋ 2010/05/20 1,989
543996 어떤 종류로 입히시나요? 3 남편 바지 2010/05/20 466
543995 영화 "시" 설명 좀 해주세요~ 3 영화감상 2010/05/20 655
543994 아토피 흉터 제거는..? 3 ... 2010/05/20 798
543993 가스터빈실 발견 관련 오늘자 인터뷰 언론에 묻혔네요 2 이종인씨 2010/05/20 833
543992 학원강사가 쓴 아이들 교육관련 글 2 ... 2010/05/20 1,203
543991 초기 관절염인데 요가 해도 괜챦을까요? 2 운동해야돼는.. 2010/05/20 942
543990 마리오오발디쉬 어디서 구매해여? [지나치치 마시고 알려주세요...플리즈~] 1 단미희야 2010/05/20 413
543989 간첩식별법 9 유머 2010/05/20 942
543988 아 아깝다 쿠키사건 끄집어낸 221 133 153.. 31 스멜~ 2010/05/20 2,485
543987 컵스카우트에서 오늘 뒤뜰야영 가는데 도움좀 주세요 3 .. 2010/05/20 768
543986 어제 지인이 도쿄 바나나 빵을 선물로..^^ 1 빠나나 2010/05/20 1,068
543985 "캐비닛" 김언수 님의.. 2010/05/20 381
543984 초1인 아들 면담가는데 막막해요. 5 조언을 2010/05/20 1,001
543983 "천안함 침몰 北소행 결정적 물증은 '1호'" 8 세우실 2010/05/20 1,606
543982 알려주세요 1 파절이 2010/05/20 363
543981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는 데 기여한 해군 요원들에게 보국포장을 수여하는 등 포상을... 7 소망이 2010/05/20 806
543980 지방이라 토론회대신 시청한 무릎팍도사 "금난새" 3 달려라하니 2010/05/20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