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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순간온수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40평대입니다
18개월 아기랑 살고 있는데... 보일러에 온수를 눌러도 온수가 나오지 않고
온수를 쓰기 위해서는 난방수 온도를 높여서 난방을 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뭐 그렇다쳐도...
벌써부터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아기 목욕이나 저희 부부 샤워하기 위해서
난방을 돌릴려니 이건 아니다 싶네요
회사에서 아파트 전세를 얻어주어서 사택으로 살고 있는데...
그 전에 사셨던 과장님도 보일러로 고생 좀 했다는 말과 함께...
아마 집 주인은 보일러를 교체해주지 않을거라고...
수리도 안되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순간온수기가 30만원 정도 하니까 그것을 사서 쓰라는겁니다
저희가 빠르면 8월 늦으면 내년 2월에 다시 서울로 올라가서 필요없을 것 같다고 하니
이사갈때는 시댁에 주고 가라고 하십니다
어제 잠시 검색해봤는데 전기는 누전의 위험이 있고
가스는 질식사의 위험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까요?
불편하더라도 보일러 벨브 다 잠그고 안 쓰는 방 하나만 돌려서
온수를 해결할까요?
혹시 순간온수기 써 보신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1. 토토맘
'10.5.20 12:21 PM (59.4.xxx.139)우리도 가스온수기쓰고있어요.전기는 누전,가스는질식사의 위험이있다고해서 좀찝찝했는데,선택의여지가없었기에 전기보다는 가스가낫겠다싶어 가스를했는데,잘쓰고있어요.그리고 전기는 온수의온도가 낮은걸로알고있어요.우리도18개월애기랑3명인데,가스레인지까지같이쓰고 한달에한통정도써요.저도 질식사때문에 첨에사용할때에는문열어놓고 신경쓰고그랬는데 잠시샤워하는정도라 요즘은 별로신경안쓰고써요.사용하실때환풍기나 문을조금열고쓰시면 될거예요.
2. 저요
'10.5.20 12:39 PM (119.206.xxx.115)저흰 반대로 서울살다가 시골로 내려왔는데 아이들둘 중학생 한참 멋내는 나이라 아침마다 머리감고...어쩌고 했더니..기름보일러 장난 아니더라구요
저흰 도시가스 사용했으니..체감없이 살다가 한달 살아보곤..
안되겠다 싶어서 이거저거 엄청 검색하고 여기도
질문 올렸지만 답도없고 해서 전기온수기 달았어요
여긴 상업용전기라서 전기료 그리 크게 걱정 안해도 될거같아서요
근데 4인이라 30리터로 했더니 엄청 커서 그걸 달 메탈렉까지 사서
하여간 남편이 고생해서 설치했는데 만족해요
더운물 잘나오고...
온수 온도가 낮은건 모르겠구요
저희도 기름보일러 온수돌리면 오히려 더운물이 안나와서
보일러 난방으로 해야 했거든요
더운물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하지만 이건 더운물 바로 나오고 물온도도 조절하면 되고
설치하고 사용한지 일주일 되었는데 아직은 만족합니다
가스온수기는 사용하질않아서 비교는 모르겠구요
근데 전기 온수기는용량이 15리터부터..30리터 50리터
이렇더라구요 가스온수기는 용량이 필요없는지
어느집 갔더니 훨씬 작은거 달렸던데..
저희는 실내라서 그리고 화장실 창문도 꼭꼭 닫혀있어서
혹시나 싶어서..그리고 LPG값도 만만치 않을거 같아서
한 삼주 검색하고 공부하고 나서 전기로 달았어요.
근데 설치까지 하면 대리점에서 비용이 엄청나더라구요
해서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검색해서 구매하고 설치는
남편이 낑낑거리며설치했어요3. .
'10.5.20 1:37 PM (112.72.xxx.24)문제없을듯해요 미용실같은곳은 거의다 순간온수기 쓰는걸로 아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