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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님 曰,'걱정마세요.제가 있지않습니까.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것도 노무현 대통령님이 나오는 꿈이요.
한낱, 집에서 살림하는 여인네가 꾼 꿈이라 개꿈(?) 정도로 치부해 버릴수도 있는 꿈이지만,
너무나 생생하여 동지애를 느끼는 님들과 나누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엉엉 울면서 ' 왜 그리 가셨습니까. 전 이 현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이 시간이, 이곳이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두손을 꼭 잡아주시면서 (꿈이었지만, 그 온기가 아직도 느껴집니다ㅠㅠ)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것은 순리대로 이루어집니다. 정의는 살아 있습니다.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제가 지켜드립니다.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특유의 미소를 지으시며 말씀 주셨습니다.
6/2 일이 되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야 나겠지만, 전 제 꿈을 믿고 싶네요.
하루하루가 참 답답한 날들입니다.
1. 홍이
'10.5.19 8:46 PM (115.140.xxx.18)아 정말 꿈 너무 좋네요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2. ㅜㅜ
'10.5.19 8:47 PM (211.44.xxx.175)왜 이리 눈물이 날까요.....
노통님, 부디 우리를 지켜 주세요!!!!3. 저도 예전에...
'10.5.19 8:49 PM (116.39.xxx.202)작년까지는 대통령님을 꿈에서 가끔 뵈었는데, 요새는 안오시네요.
꼭 지켜주실거라고 믿어요.
계신 그곳에서도 편하시질 않으신가보네요, 걱정하시느라 ㅠ ㅠ...4. ㅠㅜ
'10.5.19 8:50 PM (125.187.xxx.175)제 꿈에도 나오시지...
저 경기도지사 단일화 결과 발표 전 며칠동안 내내 잠꼬대까지 하며 유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허부적거렸는데...
저도 님 꿈이 맞기를 빌어요.
우리 서로를 믿고
미리부터 절망하거나 자만하지 말고 열심히 좋은 결과 나도록 애써보아요...
단 한 명이라도 마음 열어주길 바라며 열심히 기사 날라서 댓글도 달고 이웃 엄마에게 후보 이름도 적어주고 있어요.5. 원글이
'10.5.19 8:51 PM (112.149.xxx.170)로또를 살까 잠깐 고민했었지만, 로또 사라는 계시는 아닌것 같아 글을 남겨 봤습니다.
웃기다 못해 두려워지고 무서워지고 있는 요즈음 입니다.
전 70년 말년에 태어나서, 유신정권이니 5.18 이니 하는것들을 책에서만 배웠지만,
요즘 세태를 보면, 백프로 아니, 만프로 공감이 갑니다.
먼저 떠나가신 분들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 겠습니다.6. 잘될거야
'10.5.19 8:52 PM (115.95.xxx.171)웃어도 기쁘지않고
울어도 시원치않은 요즘
6월2일에는 활짝 웃을수있겠죠
그 날만을 기다립니다7. 저두요
'10.5.19 8:54 PM (125.187.xxx.175)저는 역사책에서나 보던 그런 일들을 제가 살면서 겪을 줄은 몰랐어요.
민주주의...국민 수준이 떨어지면 순식간에 무너져버리는 약하디 약한 것이더라구요.
우리가 정신 차리고, 아이들에게도 잘 가르쳐줘야겠어요.8. ..
'10.5.19 9:00 PM (218.148.xxx.145)지켜주실겁니다
암요
지켜주실겁니다....9. 헤로롱
'10.5.19 9:01 PM (122.36.xxx.160)눈물 날것 같아요. 정말 좋아요. 6월 2일 꼭 그렇게 되었으면...
10. 운명이다
'10.5.19 9:28 PM (125.128.xxx.171)' 운명이다'를 사놓고 계속 못읽다 오늘 첫장을 펼쳤네요. 노무현대통령이 잘나가는 변호사를 그만두고 민주화투쟁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 아들 건호군때문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운동하던 대학생들 변호하다보니 자기 자식이 그 길을 간다고 하면 말릴 수도 말리지 않을 수도 없을 것 같아 .. 아비인 네가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요 ..
우리 아들에게는 정말 튼튼한 민주주의를 물러주고 싶어요 ..ㅠㅠ11. 또 우네요
'10.5.19 9:36 PM (115.136.xxx.100)이 글보고 또 우네요. 5월은 내내 눈물 바람일 것 같아요.
12. 건튼맘
'10.5.19 9:43 PM (183.101.xxx.58)부럽네요. 그런 꿈을 꾸다니...지켜주실거라고 믿어요.
13. 저도
'10.5.19 11:49 PM (175.114.xxx.239)사월 어느 날 제게도 오셨었어요, 다 잘 될낍니다..그러셨어요,^^
14. 원글님
'10.5.20 12:18 AM (175.116.xxx.227)감사해요`~ 원글님이 꾸신 꿈에 왜 제가 위로 받는 기분인지요.....ㅜ
15. 믿습니다
'10.5.20 1:39 AM (110.8.xxx.19)승리를.
16. ..
'10.5.20 2:29 AM (58.141.xxx.165)원글님 고마워요..저도 위로받는 느낌이예요
노짱님....제 꿈에도 한번만 나와주세요..그리워하고 그리워하면 꿈에서 볼수 있다는데 어쩜 한번을 안 와주십니까...17. phua
'10.5.20 10:10 AM (110.15.xxx.23)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18. 제 꿈에도
'10.5.20 10:52 AM (118.34.xxx.134)한 번 찾아와 주세요~
19. ..
'10.5.20 2:01 PM (110.12.xxx.46)전 어제꿈에 한명숙님 나오셔서 저희들 커피사주셨는데... 님들 부러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