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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근무 10-4시 라는 회사라는데 대체 뭐하는 곳일까요??

자료발송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0-05-19 17:10:51
어떻게 연결이 되어 이틀째 나가게 되었는데  아직도 회사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교육장 같은 곳에서 설명듣고  오후에는 유치원 아이들 색칠놀이
같은 거 두장 하고 왔습니다.
말로는 장애아동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라는데 약간 이상합니다
한쪽 책상에서는 몇일 일찍 들어온 조가  종이접기로 뭔가를 만듭니다.
자료가  1에서 7단계까지 있답니다.
적성에 따라서 자신이 선택하고 급여가 다 다르답니다.
3개월 수습기간동안 7단계를 한번씩 다 해보고는 3개월 후에는 유니폼입는
일반사원이 된다하는데 대체 무슨회사일까요 ??  혹 아시는 분 우리 82에 있으신지요??
저는 내일 10시까지 나가서 그 교육이란걸 받아야 할까요 ??  
IP : 121.166.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9 5:16 PM (59.16.xxx.16)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예전에(약7~8년전) 친구가 그때는 부업식으로 모집을해서 가봤더니, 처음엔 교육하고
    나중에는 재료구입비 명목으로 돈을내고..그다음 색칠한걸 거기서 사는식으로 하는건데
    색칠이라는걸 아주 완~~~~벽하게 해야지 안그럼 흠 잡아서 받아주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그 재료팔아먹을 목적으로 그랬던거 같은데,
    원글님은 직원으로 채용되신거면 잘 모르겠네요..그때하고는 좀 다른형태인듯;;

  • 2.
    '10.5.19 5:22 PM (123.214.xxx.224)

    얼마전 티비에 나온적있었어요.
    그런식으로 주부 끌여들여 나중에 보면 다단계 판매라고...

    처음엔 교육이니 뭐니 시키다가 색칠같은거나 봉투접기같은거 종이접기 뭐이런거 시키다가
    나중에는 슬슬 물건들을 꺼낸답니다.
    그래서놓고는 그 물건을 주변에 팔라고....그것도 개인이 구입해서 말이죠..
    다단계처럼요...
    그래서 거의 반강제처럼 물건 결재시키는....

    얼마전 티비에서 고발프로그램인가 나왔답니다
    님 당장 가지마세요

  • 3. 행복해라
    '10.5.19 5:23 PM (211.61.xxx.34)

    내일부터 나가지 마세요..

    조금 있으면 과장시켜준다고, 물건 팔라고 하고,
    아깝게 얼마 모지라서 과장에 떨어졌으니 다음번에 다시 하자고 하고,
    다음번엔, 그전에 들어간 밑천이 생각나서 조금 더 쓰고 싶어 지르면,
    또 아깝게 얼마 모지라 다른 부서에서 과장 나왔다고 하고,
    그런 식으로 재산 날린 아주머니가 회사 앞에서
    1인 농성 몇달째 하는거 봤어요..ㅠㅠ

  • 4. 보통
    '10.5.19 5:23 PM (112.148.xxx.223)

    그런 경우 몇만원의 가입비 뜯으려고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아요
    디지털 세상인데 굳이 색칠을 사람이 직접 한다는 게 맘에 걸려서요
    기사 첨부드려요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2/05/005000000200205132203008.html

  • 5. ..
    '10.5.19 5:25 PM (122.43.xxx.61)

    색칠과 아무 관계없는 다단계업체입니다.
    창피하지만...그 나쁜 인간들에게 속아서 3000만원 날렸습니다.
    아주 상냥하고, 간이라도 빼줄듯 친절합니다.
    나중엔 물건을 팔아오라고 시킵니다.
    자기돈으로 지를 사람을 좋아합니다.
    돈 하나도 없는척하면
    머리수라도 채울 셈으로 나오라고 할겁니다.
    그리고는 한개라도 팔아오게 시키고 그만두게 합니다.
    속지마세요.
    아주 나쁜 인간들 집합소입니다.

  • 6. 자료발송
    '10.5.19 5:27 PM (121.166.xxx.130)

    어쩐지 어쩐지 약간 수상하다 했네요 !!
    그렇게 자주 많이 직원을 뽑는다는건 그렇게 많이 그만둔다는거잖아요.
    그리 좋은 회사면 왜 그만 두겠어요.
    이렇게 알려 주시는 82식구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집에만 있다 20여년 만에 나가려했더니 하마터면 사기 당할뻔 했네요.
    우리 82식구들도 알아서 이런데 혹 하지 않았음 해요....

  • 7. 의심
    '10.5.19 5:32 PM (58.123.xxx.60)

    뇌구조가 의심되는 사람들의 집단이지요.
    저는 경험은 없지만 옆집 언니가 그런 곳에 다니다 그만두는 걸 보았어요
    윗분들이 정확하게 다말씀하셨으니 미련 갖지 말고 안나가심 됩니다.
    저가 이해못하는 것이 그런 속임수를 쓰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예요.
    자기들도 뻔히 알텐데 어째 사람들에게 그런 피해를 줄수 있을까요?
    하긴 도적놈 사기꾼이 판치는세상이긴하지만요....

  • 8. 그거
    '10.5.19 5:55 PM (121.132.xxx.87)

    거의 아이들 책파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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