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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로 하는 유치한 장난

유치한장난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10-05-19 11:06:39
아래 글이 나와서 생각난건데
남편이하는 정말 유치한 장난 뭐가 있나요?

남편은 주로 하는것이
제가 화장실에서 큰일 볼 때 불끄기...
제가 외출해서 돌아와서 문을 열 때 울 강아지랑 같은 포즈로 문앞에서 웅크리고 있기
팬티만 입고 엉덩이 춤추기
정말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똥 많이 싼 거 자랑하기(아우~생각만해도 드러워서리..ㅎㅎ)
강아지 흉내내기...(강아지 따라한다고 저를 한번 물어다가 엄청 맞았음...)
제가 들어올 때 쯤 불끄고 있다가 놀래키기..(이때 좀 맞았음...)

하여간 이럴때마다
유치해서...나이가 내일모래 40인데도..이래요..
물론 저도 똑같이 복수해주지만...ㅎㅎㅎㅎ

잘못된 말 수정했써요..ㅎㅎㅎ
읽어보기는 해도 쓰는건 처음이라...실수..ㅎㅎㅎㅎ
IP : 123.98.xxx.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0.5.19 11:09 AM (180.64.xxx.147)

    장난도 다들 왜 이렇게 주먹을 부르는 장난을 하는 지원....
    타의 불허를 추정하는-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 2. 저는
    '10.5.19 11:09 AM (121.181.xxx.190)

    전 젤 싫은게 화난척하기..
    이거 정말 싫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있는데 불끄는거..(겁 많아서 싫어하구요..)
    그냥 어디 숨어있는건 괜찮은데 숨었다가 깜짝 나타나면 화부터 납니다..

  • 3. --;;
    '10.5.19 11:10 AM (116.43.xxx.100)

    저도 어떨땐 승질나여~~매번 뒤를 긴장하고 댕겨야해여~똥침!!낼모레 사십줄인뎅.

    그저께는 똥사믄서 1미터가량의 구렁이 출산했다고 자랑질...으~드러

  • 4. 으이그~
    '10.5.19 11:11 AM (221.139.xxx.171)

    울 남편은 싫다는데 자구만 치근덕거리기
    툭툭치면서리~~
    다시 생각하니 또 승질나네`~요
    싫다고 웅크리고 소리치면 좋아서 그런줄 아나봐요~~~미친~~~!!
    크~억

  • 5. 위기탈출넘버원
    '10.5.19 11:20 AM (202.30.xxx.226)

    에 나왔었어요.
    깜짝 놀래키는거...
    주먹을 부르는 정도가 아니라 도가 지나치면,,
    목숨을 재촉할 수 있다 합니다.

  • 6.
    '10.5.19 11:20 AM (203.218.xxx.190)

    더러운 얘기할 때는 제목에 표시 좀 부탁드립니다 ㅡ.ㅡ 쏠리네요.

  • 7. 와우
    '10.5.19 11:28 AM (115.143.xxx.210)

    남편분이 저희 아들과 똑같으세요;;-.- 남자는 정말 철들기 어려운 듯.

  • 8. 죄송합니다
    '10.5.19 11:34 AM (119.64.xxx.95)

    "타의 불허를 추정하는" →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죄송해요 고쳐드리고싶었어요.

  • 9. -.-
    '10.5.19 11:37 AM (210.2.xxx.124)

    뽕알을 배에 부딪히도록 흔들며 노래하고 쫓아다닙니다. 징그럽습니다..

  • 10. 그나저나
    '10.5.19 11:37 AM (121.154.xxx.97)

    타의 불허를 추정하는 ㅎㅎㅎㅎㅎ

  • 11. 아이고
    '10.5.19 11:38 AM (121.154.xxx.97)

    댓글들이 더 웃깁니다 -.- -.- -.-

  • 12.
    '10.5.19 11:42 AM (180.66.xxx.97)

    댓글 진짜 웃기다. ㅋ

  • 13. 원글이
    '10.5.19 11:47 AM (123.98.xxx.54)

    수정했써요~~~.
    글로는 처음 써보는지라..입에서 나오는대로 적었네요..ㅎㅎㅎ
    이해바래요~~

  • 14. .
    '10.5.19 11:56 AM (59.0.xxx.110)

    애랑 저 사이에 두고 싸웁니다
    애가 몇살이냐구요? 한살입니다;;;

  • 15. ㅋㅋ
    '10.5.19 1:28 PM (221.144.xxx.209)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제얼굴 두손으로 모아 찌그러뜨리는거 그거 좀 안했으면 합니다.
    정말 일어나자마자 웬 날벼락인지
    게다가 비싼 크림 잔뜩 바르고 잤는데 아침에 얼굴을 구깃구깃해버리면 마음까지 구겨져서리..
    글구 수염 안깎은 얼굴로 제 얼굴에 비벼대기 아올~~~
    예전에야 좋아서 그러나보다 했지만 20년이 다되어가니 승질나서 주먹이 마구 나가요 ㅋㅋ

  • 16. 우리집
    '10.5.19 1:44 PM (119.197.xxx.119)

    큰아들(?)만 그러는게 아니구만요,
    매를 부르는 남편들이 많네요~ㅋㅋ

  • 17. @_@
    '10.5.19 1:46 PM (118.32.xxx.193)

    화장실 불끄고.. 볼일볼때 문을 벌컥벌컥 열고 장난치더니.. 하필 똥닦을때 문열어서 된통 혼났더라는...

  • 18. 원글이
    '10.5.19 1:48 PM (123.98.xxx.54)

    ㅋㅋㅋㅋ
    남편들 정말 똥싼거 자랑을 많이 하네요..
    정말 정말 드럽고 유치한데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알 수가 없네요..ㅎㅎ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하고...

  • 19. ㅋㅋㅋ
    '10.5.19 2:16 PM (122.128.xxx.44)

    울 신랑얘긴줄...
    화장실에 큰일 났다고 다급하게 불러서 가보면 똥 자랑
    담번엔 안 속아 하고 안갔더니
    혀를 쯧쯧차며 너는 시대의 구경거리 놓쳤다고 ...헐....

  • 20. 원글이
    '10.5.19 2:17 PM (123.98.xxx.54)

    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대의 구경거리...ㅎㅎ
    남편분이 아주 재미난 분이세요..ㅎㅎㅎㅎ

  • 21. 어쩜..
    '10.5.19 4:22 PM (203.226.xxx.225)

    우리 남편이랑 똑같나요ㅠㅠ
    카라의 엉덩이춤..끝장나게 춰요ㅠㅠ

  • 22.
    '10.5.19 6:05 PM (163.244.xxx.13)

    방구낀거 손으로 모았다가 제 얼굴에 뿌리기. 이제 제가 안당하니까 안합니다.
    화장실 들어가면 불끄기. 양호하네요.

    전 주로 신랑오면 자는척을 많이 합니다.

    저 뽕알, 완전 웃겨요. ㅋㅋㅋ

  • 23. ㅋㅋ
    '10.5.19 8:32 PM (58.227.xxx.121)

    울 남편 나 이뻐한다는게 아프게 해서 매를 벌죠.
    이쁘다고 볼따구니 주물떡 거리는거..
    엉덩이 툭툭 치는게 강도가 거의 때리는 수준.. 어휴.. 강도 조절이 안되나봐요.

  • 24. ^^
    '10.5.19 9:18 PM (114.205.xxx.234)

    저희 신랑은 제가 컴퓨터 할때 (특히 82쿡 할때) 꼬치로 제 이마을 때려요 --
    2번째는 뽕알 감추고 간들어지는 여자 목소리로 절 불러요 (언냐~ 같이 목욕하자)
    음 저도 응가 많이싸고 신랑 보여줘요 (여봉~ 나 보아뱀 쌌어~구경해)이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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