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초긴데 닭고기가 땡겨서 결국 후라이드 2조각 먹었어요 괜찮을까요?ㅡ.ㅡ;

닭고기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0-05-19 10:22:51
엊그제 부터 후라이드 치킨이 마구 땡기더리 결국...... 먹었어요.
친정엄마가 절대 임신중에 먹지 말라고 당부에 당부를 했는데...
입맛에 땡긴다는 이유로 먹었는데... 괜히 먹어나싶기도 하고..
혹시 아이한테 안좋을까봐 걱정되네요.

임신중에 닭고기 드신 분 계세요??? ㅜ.ㅜ;;;
위로 좀 해주세요~
IP : 118.34.xxx.14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19 10:25 AM (118.36.xxx.61)

    임신중 닭고기도 먹지말래요?
    첨듣는 소리인데... 임신관련책에 닭고기 먹으면 아기가 닭살이된다는 (근데 출판년도 보면 1980년대...) 주변에서는 임신했다고 안먹는 사람 없었어요.

    저도 잘먹었는데... 우리딸 아주 이뻐요~ 닭살도 아니구요~ ^^

  • 2. .
    '10.5.19 10:25 AM (222.114.xxx.193)

    전 남편이 통닭을 좋아해서 아이 임신하고 나서 정말 많이 먹었어요.
    괜찮았어요.
    물론 삼계탕, 백숙도 많이 먹었어요...^^;;
    * 혹 닭 먹으면 닭살피부 아이 태어난다는 말이 있던데 제 딸이 피부는 예술입니다.

  • 3. ?
    '10.5.19 10:25 AM (116.41.xxx.24)

    무슨 위로를 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
    설마, 닭살 피부를 가진다고 못 먹게하시는건지, 일단 이유를 알아야 어떤 위로를 할지...

    도대체 어머님은 무슨 음식을 먹으라고 하는지 한번 풀어보세요.

  • 4. .
    '10.5.19 10:26 AM (59.10.xxx.77)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이것저것 먹고 싶은거 많이 드세요.
    다 몸에서 필요해서 땡겨서 먹는거랍니다.
    (원래 어른들이 예전엔 닭살 생긴다고 먹지 말라고 그랬죠. 그런게 뭐 한두가진가요.)

  • 5. 달려라하니
    '10.5.19 10:27 AM (115.20.xxx.158)

    예전에 아가 피부가 닭살 된다고...^^ 못먹게들 했는데
    속설이더라구요

    임산부가 먹고 싶은거 먹는게 태교예요~~
    걍 드삼

  • 6. .
    '10.5.19 10:28 AM (121.137.xxx.120)

    근데 왜 닭고기 먹으면 안되나요??
    혹시 댓글에 나온대로 그런 이유때문인가요???
    그런거라면... 그런걸 믿으세요?????

  • 7. 저도임산부
    '10.5.19 10:35 AM (121.50.xxx.11)

    별게 다 걱정이세요.
    닭고기가 머 어떄서???
    닭살될까봐..걱정이신가요??? ㅋㅋㅋㅋ
    친정엄마가 당부에 당부를 하셨다니....ㅋㅋㅋ

  • 8. 원글
    '10.5.19 10:36 AM (118.34.xxx.140)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애기피부가 닭살된다고 ㅠ.ㅠ 피부 안좋아 지는데다가 어른들이 먹지 말라고 하는 것들 먹어서 좋을 것 없으니 먹지 말라고
    당부하셨는데... 후라이드 치킨이 너무 땡겨서 먹고 잠깐 죄책감 가졌네요.... ㅜ.ㅜ;
    닭드시고 예쁜 아이들 낳으셨다는 분들이 계시니 마음이 놓여요~ ^---^

  • 9. ..
    '10.5.19 10:45 AM (121.181.xxx.190)

    임신중에 친정 엄마 앞에서만 안드시면 됩니다..
    닭도되고 오리도 됩니다..
    개도 될지도 모르지만.. 개는 항생제를 많이먹이고 키워서 비추구요..

    먹으면 안되는건 술과 독한 약들입니다.. 술마신 닭도 괜찮습니다..

  • 10.
    '10.5.19 10:48 AM (203.218.xxx.190)

    원글님 어른들 말씀도 중요하지만 임신 출산에 관한 책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으심이...

  • 11. ..
    '10.5.19 10:53 AM (120.50.xxx.41)

    그 죄책감이 태교에 더 안좋겠네요..
    제 주변에 모든 임산부들 통틀어서 닭고기 먹으면 안된다는 분 보다보다 처음봐요..........
    주변에 애기엄마들이 많아서 임산부들도 엄청 많거든요

  • 12. ......
    '10.5.19 10:58 AM (59.7.xxx.242)

    원글님 어른들 말씀도 중요하지만 임신 출산에 관한 책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으심이222222
    원글님께서 공부를 좀 하시는 게 좋겠어요.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 13. ㅋㅋㅋ
    '10.5.19 11:07 AM (121.182.xxx.91)

    원글님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 거예요?
    ㅎㅎㅎㅎ
    아무래도 어머니의 충고는 가끔씩 여기에 질문글로 올리셔야 할 듯 싶어요

  • 14. &&&
    '10.5.19 11:10 AM (119.203.xxx.170)

    ㅎㅎㅎ
    원글님 정말 힘들겠어요
    진짜 엄마 앞에서만 드시지 마세요

  • 15. ㅎㅎ
    '10.5.19 11:20 AM (114.201.xxx.86)

    원글님 공부하세요 ㅋㅋ
    정말 그 말을 믿으신 거에요?
    그냥 뭐든지 너무 과하지 않은 범위 내에선 드셔도 상관없어요
    임신과 육아에 대한 지식은 책으로 쌓으시면 되구요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앞으로 애 키우면서 느낄 죄책감이 훨씬 더 많을 수 있어요
    전 그랬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 16. 하하하
    '10.5.19 11:25 AM (203.232.xxx.3)

    정말 한참 웃었습니다~~~!!!

  • 17. 저도
    '10.5.19 11:45 AM (125.131.xxx.206)

    임산부입니다...ㅋㅋㅋ...

    닭고기는 아기 피부가 닭살이 되니까
    오리고기는 아기 손 발에 갈퀴가 달려 붙어 나오니까
    게는 잘 깨물거나 옆으로 걷는 아이가 나오니까
    커피나 초콜렛은 아기가 검게 나오니까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어른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앞에서는 "예~~~" 하고 더 먹어줍니다.

    병원에서 "술, 담배, 약" 빼고는 입에서 당기는 것은 다 먹으라 하더군요.
    인스턴트도 너무 심하게 자제하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매일 입에 달고 살 거 아니면 가끔 한 번씩 먹어주는 건
    정신건강에도 좋다구요...

    물론 매일 맵고 짠 음식을 먹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달고 살거나
    간식으로 과자, 빵, 음료수를 하루 두서너번씩 먹어준다면
    아기에게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도 좋지 않으니 주의를 해야겠지만...

    입덧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야말로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집니다.
    드실 수 있는 것, 드시고 싶은 것 마음껏 드세요...

    죄책감은 고이 접어 넣어두시구요*^^*
    즐태와 순산하시기를~!!!

  • 18. 저도
    '10.5.19 11:46 AM (125.131.xxx.206)

    앞 글에 오자가...

    앞에서는 "예~~~" 하고 더 먹어줍니다.
    가 아니고...
    앞에서는 "예~~~" 하고 안 보실 때 맛있게 먹어줍니다...
    입니다..^^;;;

  • 19. ㅎㅎㅎㅎ
    '10.5.19 1:20 PM (124.136.xxx.35)

    전 3개월까지 입덧을 무지막지한터라, 먹을 수 있는 건 다 먹었습니다. 닭고기 엄청 많이 먹고 태어난 울 딸, 매일 커피 한잔씩 먹고 태어난 울 딸래미 피부가 백옥입니다. ^^; 엄청 희고 부드러워요. 걱정 마세요~

  • 20. ......
    '10.5.19 2:18 PM (221.139.xxx.189)

    닭고기 좋아해서 임신 기간 내내 먹었습니다. ^^;;

  • 21. ..
    '10.5.19 2:32 PM (114.203.xxx.89)

    음..
    닭고기 오리고기 맛난거 다 먹었는데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403 ♣ 특집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 ♣ 8 rockag.. 2010/05/19 612
543402 lgt친구에게 컬러링 선물 해주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컬러링 2010/05/19 1,241
543401 세대주와 호주의 차이가 뭔가요? 3 질문 2010/05/19 2,596
543400 여자는 뉴스를 바퀴벌레 다음으로 싫어한다? 한나라당 여성비하 선거동영상 3 이게모야 2010/05/19 729
543399 제주여행 숙소 예약 꼭 하고 가야하나요? 9 가족여행 2010/05/19 1,357
543398 텝스점수는 어떻게 내는건가요?? 2 텝스 2010/05/19 1,060
543397 오세훈이 공교육에 1조원 푼다??? 1 ㅇㅇ 2010/05/19 375
543396 컵에서 나는 냄새 요거 어찌하면 없어지나요? 10 에구 냄새 2010/05/19 1,413
543395 이상한 꿈을 꿨어요.. 3 꿈해몽 2010/05/19 612
543394 단식과 다이어트 ㅠ.ㅠ 2010/05/19 825
543393 초등학교 바자회 어떤 물건을 보내야 하나요? 4 .. 2010/05/19 733
543392 다른 건 안하고 1 살빼자 2010/05/19 450
543391 임신초긴데 닭고기가 땡겨서 결국 후라이드 2조각 먹었어요 괜찮을까요?ㅡ.ㅡ; 23 닭고기 2010/05/19 3,004
543390 북한이 공격했다는데 17 기막힘. 2010/05/19 1,218
543389 서울시 진보 진영 교육의원 정보 1 우왕굳 2010/05/19 614
543388 前 초계함 함장 "천안함과 비슷한 좌초 경험 있다" 6 소망이 2010/05/19 769
543387 .....배부른투정 69 은행원와이프.. 2010/05/19 9,046
543386 한달동안 밤에 먹는 간식 절제하고 2킬로 뺐어요. 55->53... 5 34살 2010/05/19 1,344
543385 KBS 천안함 발표 앞두고 북풍방송 만들라? 2 세우실 2010/05/19 484
543384 무뚝뚝한 남편한테 장난치다가,,, 132 장난 2010/05/19 13,124
543383 다들실비보험하나씩은 11 들고계신가요.. 2010/05/19 1,683
543382 근데 부동층이 정말 티비토론같은걸로 움직이나요? 2 . 2010/05/19 487
543381 올해부터 생긴 자율고 어떤가요? 3 자율고 2010/05/19 779
543380 시장님에 대한 나의 첫 기억, 7 오세훈 시장.. 2010/05/19 1,181
543379 오늘 갑자기 조문을 가게 생겼는데요 4 이를우째 2010/05/19 613
543378 윤정희씨 연기 어땠나요? 7 .... 2010/05/19 2,966
543377 40명 학급일때 28등이면 이것은 공부시간에도 잠만 잔다는 이야기인거죠? 7 고딩 28등.. 2010/05/19 1,237
543376 미국LA경유하는비행기 화장품구입문의 5 면세점 2010/05/19 1,306
543375 우리동네 지방선거 후보자 확인하세요.. 2 선거 2010/05/19 521
543374 김세아 남편 김규식 10 인상 좋네요.. 2010/05/19 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