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아직 못봤는데..
다들 연기 좋았다고 하던데..
예전엔 정말 연기가 안되는 배우였거든요.
물론 전성기땐 겹치기 출연(영화)으로
아침에 이 영화찍고 저녁에 저 영화찍고
대사 외울틈도 없이 현장에서 누가 불러주며
찍었다는 일화(그 당시는 후시녹음체제라)는 유명하죠...
당연히 목소리연기에 덜 신경을 쓰게되니
정말 하루에 몇편씩 겹치기 출연을 하니
연기력이 늘기 어렵고
늘 답보상태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 당시 여배우들 문희,윤정희,남정임다
후시녹음으로 하던 배우들이라 연기력은 별로인걸로...
정윤희,유지인,장미희는 티브이도 병행하던 세대인지라
그나마 검증을 받을 기회가 있었고..
부족하던 연기도 시간이 지나며(특히 정윤희 경우)
많이 늘었는데..
저 전세대 트로이카 연기력은 지금봐도 영 아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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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씨 연기 어땠나요?
....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10-05-19 10:04:46
IP : 121.130.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19 10:11 AM (116.126.xxx.38)옛날 여배우인거 감안해도 괜찮았어요. 처음엔 약간 70년대식 그런 연기가 배어 있었지만- 아주 약간이예요- 점차 안정감있었구요. 물론 옛날 어른이니 아예 옛날식이 백프로 없다고는 못하지만 아주 훌륭했어요. 저는 음, 여우주연상감이라고도 생각해 봅니다. 영화보다 배우가 빛났어요. 물론 감독과의 협력에서 나온 연기겠지만요.
2. 우왕굳
'10.5.19 10:22 AM (61.102.xxx.88)연기가 이상했는데, 오히려 그게 그 좀 이상한 캐릭터랑 역할과 어울렸어요. ;;
3. ?
'10.5.19 10:27 AM (210.94.xxx.8)솔직히 연기는 좀...아닌 것 같았어요.
근데 미자라는 캐릭터 자체가 윤정희씨를 염두에 두고 쓰여진 작품인듯
분위기는 잘 맞았다고 봐요.
여우주연상감...흠...보는 사람에 따라 참 다르군요. ^^;;;4. 어색하고
'10.5.19 11:01 AM (118.36.xxx.240)서걱거리던데 .... 저는 영화가 빛났고 아까웠어요.
5. 동감
'10.5.19 2:02 PM (59.16.xxx.15)저도 영화는 안봤는데 원글님과 같은생각 이었어요
옛날에 안되던 연기가 몇십년을 쉰후에 잘 될리도 없는데... 너무 극찬들을 하셔서...6. .
'10.5.19 2:22 PM (123.215.xxx.236)연기 아주 잘 하던데요?
그런데 연기를 떠나서 그 나이에 어쩌면 목소리가 그렇게 소녀같은지
몸짓이나 행동에도 우아함이 배어있는 것 같았어요.7. ..
'10.5.19 2:42 PM (114.203.xxx.89)저는 연기보다는 발음이 좀 거슬린다 싶던데
나쁜정도는 아니구요 그 여주인공엔 적역이다싶었어요~
뒷태는 정말 이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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