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릎땜에 다이어트
1. 일단..
'10.5.19 7:31 AM (116.41.xxx.159)먹는 것부터 줄이세요.
그러고 나서 헬스를 다니든 걷기 운동을 하든 하시구요.
많이 먹으면 절대 살 안 빠져요.......2. 저요!!
'10.5.19 8:08 AM (122.34.xxx.15)나이드니 다이어트 이유가 겉모양이 아니라 건강이 되더군요.
체중이 빠지면 당근 무릎이 아프지 않아요.
저도 무릎, 발목이 션찮은데 감량하고 발걸음이 가벼워졌어요.3. ^*^
'10.5.19 8:51 AM (118.41.xxx.16)제가 무릎이 아파서 5개월 동안 8키로 뺐어요. 그랬더니 몸이 가벼워지고 무릎 안아퍼요. 매일 한시간 걷고 간식 안하고 면 종류 줄이고,,,,,,,,겨울에 두달 정도는 운동 못해도 요요는 없었어요.꼭 운동으로 체중감량 하세요 , 화이팅
4. 에휴...
'10.5.19 9:20 AM (221.139.xxx.178)다이어트 정말 힘들죠..? 그래도 빼세요.. 님과 다른 가족들을 위해서요.
나이들어서 몸관리 못하면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 힘들거 생각 안한다구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셨어요.. 얼른 빼고 몸 관리 하세요.
저희 시어머니가 딱 님 체구에요.. 키는 조금 더 작고 체중은 좀 더 나가는 듯 하고.. 모르겠어요.
이제 환갑정도신데 앉았다 일어서시고 한참을 발걸음을 못떼시고요.
허리랑 무릎이 망가져서 이쁜 손주들 안아주시지도 못해요.
특별나지 않으면 비슷한 키에.. 비슷한 골격을 타고 태어날텐데, 남들보다 몇십키로 더 무거운 몸을 지탱하고 다니려면 그 몸의 뼈며 관절이 당연히 무리가 갈 수 밖에 없겠죠.
체중을 줄이고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서 뼈에 실리는 부담을 줄이셔야 할 거에요.
시어머니 보면 정말 너무 안타깝거든요. 80~90세에도 정정하신 분들 많은데.. 완전 노인네처럼 다니시는거 보면 너무 답답하고.. 저러면서도 그 먹는 욕구를 줄이지를 못할까... 이해가 안가요.
제 남편이 시어머니 닮아서 뚱뚱하고 먹는거 좋아하거든요.
애들 뚱뚱한거는 에미탓... 이라는 어른들 말씀이 떠오르면서 원망도 되고 그래요.5. 3키로만
'10.5.19 12:46 PM (211.176.xxx.63)제가 얼마전 원글님과 비슷한 이유로 병원에 다녔어요.
나이대로 체격도 원글님과 비슷하네요.
친정엄마도 무릎이 안 좋으시고 시어머니는 수술까지 하셨어요.
병원에서 일단 3키로만 빼자고 하셨는데....일전에 속상한 일이 있어서 며칠 안 먹었더니 3키로 빠지면서 무릎이 안 아파요.
아...의사선생님 말씀이 맞구나 싶었는데...
요즘 다시 속이 좀 편해져서 2키로 도로 붙으니 며칠전 부터 다시 무릎이 아프기 시작합니다...ㅠ.ㅠ
원글님...그냥 조금 덜 드시고 3키로만 빼보셔요.. 우리 힘내요...ㅠ.ㅠ6. 무릎
'10.5.19 8:42 PM (114.94.xxx.171)저는 오른쪽 무릎에 연골이 거의 없답니다, 지금 40중반인데요, 19살에 찢어져 수술하려고 했더니 수술 자국이 남아 치마 못입는다고, 그냥 지내다가 나이들어 수술하라는 소리를 들었었어요.
그 때는 그게 최선의 방법인줄 알고 지금까지 지내왔었는데, 조금만 많이 걸어도, 무거운 물건이나 아이를 업거나 안고나면 무릎에 물이 차고, 아파서 물리치료와 약을 먹어야 했거든요.
근데, 4년 전부터 헬스로 몸무게 조절하면서, 빠르게 걷기, 각종 근력운동을 하면서,
무릎 강화 운동도 많이 하는데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무릎 건강한 사람보다 더 많은 거리를
걸어도 지치지도 아프지도 않구요, 가볍게 뛰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저처럼 심한 사람도 근력운동으로 많이 덕을 봤는데, 초기시라면 얼마든지 무릎관리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