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랫만에 일찍와서 아이 재우고 있어요. ㅎㅎ

[기분좋아요^^]

저희 남편은 매일매일 늦습니다.
밤 11시에서 12시쯤 오거든요.
물론 밥은 알아서 먹고 오지요.
하지만 아이는 늘 아빠를 목말라해요.
그런데 오늘은 일찍 왔어요.

지금 아빠랑 같이 자러들어갔는데..ㅎㅎㅎ
글쎄 이야기하는 소리가 도란도란 들리는데, 평소에 저랑 같이 있으면 9시 칼같이 눕혀 재우는데
오늘은 그냥 놔둘려고요.
아빠랑 재미있게 얘기하는 소리가 너무도 정겨워서요.
그리고 전 이렇게 82를 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모든 82 여러분들
좋은 밤 보내세요.

[깍뚜기]

에구 아빠에게도 아이에게도 소중한 시간일 것 같네요.

근데 이 구절이 유난히 눈에 띄어요! ㅎㅎ
=> 그리고 전 이렇게 82를 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

행복해 보이셔요. ^^ 앞으로 쭉 행복하고 다정한 가족이 되시길~

[감사]

좋으시겠어요. 애기가 오늘은 늦게까지 안자고 싶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