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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보~~맞죠?
요즘 막거리맛이 왜이리 맛있는지 자꾸 마시게되네요
화분에 토마토심어두고 행복해서 한잔하고 또보고 흐믓했어요
근데 갑자기 제인생에 왜그리 서글픈지,,,
저작은 생물하나 심어두고 뭐가그리도행복한지 남편이 안아줄때와 또다른 느낌
그게뭔지는잘모르겠지만 생명이 자라는그런게 넘신기해서 자꾸 들여다보게돼요
다들 다하는운전 전못해서 늘 남편한테 핀잔듣고 돈주고하는것도 못한다고 욕먹고있어요
전정말 무섭거든요 가뜩이나 여긴 자동차공장이 있어서 대형트럭들이 옆에지나갈때면 어느땐 땀이나요
우리차에 부디칮칠까봐요
다른 맘들운전하고 다니는걸보면 부러워서 미칠것같은데 전 아직도 용기를못내고있으니
어느아는맘이 요즘운전못하면 바보이야 같이배우러 다니자는데 용기가 나질않아요
그냥 확해버릴까하다가도 죽을까봐 무서워서요
1. sandy
'10.5.15 10:32 AM (58.232.xxx.95)기운 내세요 저도 운전 못해요... 운전 못한다고 내가 바보 라고 생각하다니요.... 각자 잘하는게 다 다른게 사람이잖아요 ... 자기가 잘 못하는것보다 내가 잘하는거에 집중하세요 ^^^ 행복하게 삽시다..
2. .
'10.5.15 10:39 AM (59.24.xxx.57)자신 없으면 그냥 택시 타고 다니세요. 사고 나서 잘 못 되면 평생 택시타는 값만 못하게 되요.
3. ..
'10.5.15 10:47 AM (110.14.xxx.238)저는 면허가 있어도 운전을 안해요.
꼭 운전을 해야 사람다운거 아니에요.
운전 안해도 이제껏 자알~~ 살아왔잖아요?
갑자기 유난스럽게 한심해 하지마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그러세요.
내가 운전 배워서 재미들려 콧구녕에 바람이라도 들어 맨날 차몰고 드라이브 나가 돌아댕기면 보기 좋겠냐고..
운전을 안하니 이렇게 얌전히 살림 살아주고 있는거라고.. 홧화솻...4. ...
'10.5.15 10:59 AM (125.179.xxx.2)저도 운전 못하는데 사는데 큰 불편은 없어요. 대신 남편이 다 알아서 해주니까 고맙죠.
남편도 기사노릇 해 주면서 어느 땐 귀찮을 거란 생각이 들지만 본인이 괜찮다고 하니
그냥 타는데요..사실 부럽긴 해요..그런데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고요.^^5. 자전거치
'10.5.15 11:06 AM (119.71.xxx.63)운전좀 못하면 어때요~
집밖에만 나가도 버스에 택시에 지하철에 탈게 깔렸구먼~ㅎㅎ
저 운전할줄 알아도 기름값 주차비 무서워서 차 안가지고 다닙니다.
너도 나도 다 차가지고 다니면 교통이며 공해며 얼마나 심각해 지겠어요.
우리같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나마 도로가 이만큼이나 돌아가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
우리 자부심을 갖자구요~ㅎㅎ
위로의 말씀 한마디 더 드리자면, 저는 마흔중반 이나이까지 자전거를 못탑니다.^^;;;;;;
어찌어찌 타서 겨우 중심잡고 가다가도 사람만 나타나면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이눔의 자전거가 갑자기 전자동이 되어설랑 사람한테 마구 돌진한다는거...;;;;;;;;
운전못하는거 보다 자전거못타는 제가 더 불쌍하지 않으세요? ㅎㅎ6. 용준사랑
'10.5.15 11:11 AM (116.212.xxx.133)네 저도당당히좀 말하고싶은데 아이가 중학교가면서 거리가3km정도돼요
좀멀리학교를가서 좋은학교로 보내려다 애만고생시킨꼴이 되어버린것같아여
집앞에 중,고등학교다있는데 멀리보냈다고 남편한테 핀자듣고...
야간일때는 오후에 데릴러가요 제가 좀미안하죠 자다가 나가니,,,
솔직히 자는것도 아니구만,,계속티브보면서 자는둥마는둥 반나절은 게임 그래요
아이들이 어리면 몰라도 중학교가면 운전이 좀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
특히 좋은 학원같은데보내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