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입자입니다. 월세 계약하고 이사했는데, 맘에 안들어서 이사가려고 합니다.

바보같은나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0-05-15 00:01:08

정말 제가 생각해도 바보같습니다.

집 계약할때 구조며, 다 봤고 주인도 좋은사람인거 같은데...

집 수리 약속하고, 약속한대로 집수리 다하고 이사하려는 당일 맘에 안듭니다.

잔금날 주인에게 맘에 안든다고 하고, 저도 모르게 이리저리 말하고,

좀 싸게 다시 내놔달라 부탁드렸더니, 집주인 저에게 대놓고 기분나쁘다고 합니다.

제 입장만 너무 생각했나봅니다.

시세보다 좀 싸게 내놔달라고 했으니....


집주인도 사업하는 사람이라 월세 계약하고 후회했다며,

내심 전세전환 저에게 말하려고 했다고 하면서 정말 솔직하게 할말 다하네요.

지금 제가 보증금 2천에 월세 70만원에 있는데,

전세로 1.1억은 받아야겠다고 합니다.

안나가면 그냥 살라는식으로 말하는데, 이미 2년계약은 했고,

정말 집 주인이 제시한 금액에 전세 못구하면

계속 살아야 하는건가요?


아..계약할때 잘했어야 했는데, 이사하자마자 이게 뭔지 제가 다 바보같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8.33.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5 12:12 AM (119.64.xxx.151)

    2년 계약해놓고 이사 당일 마음에 안 든다니... 그것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헐~~~

    계약했으면 지켜야지요. 자본주의 사회인데...

    거기 정 살기 싫으면 이사 나간 후에 그 집 전세 나갈 때까지 월세만 꼬박꼬박 내도 됩니다.

  • 2. 집주인
    '10.5.15 12:38 AM (221.157.xxx.24)

    입장에서 당연 기분 안좋겠죠..
    계약 다하고 집수리까지 마쳤는데..
    이사당일 그랬다면..
    전세구해주고 나가시던지..사시던지 하셔야겠네요..
    집주인이 해줘야 할건 없을거 같네요..

  • 3. ..
    '10.5.15 12:42 AM (121.172.xxx.186)

    2년 계약했으니 당연히 지켜야죠~
    새로운 세입자 구할때까지는 그집에 살던 안살던 월세,관리비 내야 하구요
    2년 기한 안에 새로운 세입자 나타나서 계약하게 되면
    현재 원글님의 보증금,월세 금액에 해당하는 복비도 부담해야되구요

    즉...이미 계약했으니 현재 집주인이 아쉬울건 없는 상황이라는 뜻이요

  • 4. ..
    '10.5.15 1:38 AM (211.199.xxx.84)

    다른 전세 세입자를 원글님이 구해놓고 나가는 방법도 있긴 하겠지요..그렇지 않다면 살던 안살던 2년간은 월세 내야하고 안내면 보증금에서 빠집니다...--;;;

  • 5. .....
    '10.5.15 11:31 AM (121.162.xxx.128)

    정말 바보같은세요. 아니, 바보세요.
    계약서대로 이행은 하셔야 하구요,
    새로운 세입자 구하게 되심 주인쪽에서 부동산에 내셔야 하는 복비도 대신 내셔야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663 Michael Learns To Rock - 25 Minutes 4 피구왕통키 2010/05/15 375
541662 심은하씨 이번에 서울시장 떨어지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19 jk 2010/05/15 9,342
541661 낼 스승의 날인데 달랑 카드만... 7 ... 2010/05/15 816
541660 한글 워드에서 예쁜 글씨체 좀 갈켜주세요 3 hwp 2010/05/15 1,052
541659 연예인들 속눈썹 붙이나요? 4 인형눈썹 2010/05/15 1,449
541658 지시장에 버켄스탁 가격이 어떤가요 2 버켄스탁 2010/05/15 515
541657 브란젤리나 쌍둥이 자녀 "다운증후군 의심" 헉 이거 진짜예요? 17 == 2010/05/15 9,692
541656 출마한 후보자들 고액체납에 파렴치범까지.... 4 .. 2010/05/15 354
541655 둘째들 나중에 돌상사진 없으면 왜 없냐며 따지나요??? ^^ 19 둘째돌 2010/05/15 1,351
541654 세입자입니다. 월세 계약하고 이사했는데, 맘에 안들어서 이사가려고 합니다. 5 바보같은나 2010/05/15 750
541653 요즘 걷는걸 취미로 하려고 하거든요. 바지 추천좀 해주세요~ 2 바지추천 2010/05/14 648
541652 구제 샵 질문드립니다.. 1 구제 2010/05/14 400
541651 암웨이, 어떤 식으로 수익이 나는 건가요? 11 궁금이 2010/05/14 2,225
541650 개인의 취향에서 손예진씨.. 6 바느질 하는.. 2010/05/14 1,958
541649 김연아... 연기도 하면 잘 할것같아요. 2 .. 2010/05/14 1,167
541648 샌드아트가 이런거군요- 모레로 하는~ 완전 넘 멋있어요 배우고싶네요* 박솔비 2010/05/14 441
541647 단일화로 유시민 지지율 급등…김문수와 5%p '접전' 3 verite.. 2010/05/14 609
541646 울아들 작년 담임샘 2 졸업생 2010/05/14 765
541645 이쯤해서 올시간이 되었는데... 3 듣보잡 2010/05/14 403
541644 실크 자켓 관리 어려울까요? 2 모시고살긴싫.. 2010/05/14 466
541643 타이레놀 몇알 먹어야 하나요(1알 먹었는데 여전히 너무 아푸네요) 8 치통 2010/05/14 8,435
541642 소개팅 스토리 5 4 열애 2010/05/14 1,035
541641 선생님께 선물 드렸어요.^^ 3 2010/05/14 985
541640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있으신가요?? 21 스트레스 만.. 2010/05/14 1,673
541639 연주회에 무엇을 가져가면 좋을까요? 2 깍뚜기 2010/05/14 369
541638 통통77 사쥬 어떤브랜드 있을까요.. 4 살빼고 싶다.. 2010/05/14 747
541637 코스트코 스프레이앤 워시 어떤가요? 4 pp 2010/05/14 847
541636 요즘엔 보성 녹차밭 몇시에 가야할까요? 보성녹차밭 2010/05/14 327
541635 5.18행사위 "舊묘역서 별도 기념식 개최" 3 verite.. 2010/05/14 379
541634 <펌>유모차 부대 "인터뷰 내용 녹음했다니까 기사 안 쓰더라" 18 조중동out.. 2010/05/14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