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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어떤 식으로 수익이 나는 건가요?
남편 회사가 어찌될지 몰라서요...
암웨이는 다단계 회사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수익이 창출되나요?
제가 누구 밑의 회원으로 가입이 되면, 제가 제품을 사서 쓰면 그 사람한테 제품가격의 몇 %가 들어가는 건가요?
제 밑으로 회원 수가 많아지면 그 사람들이 사서 쓰는 제품 가격의 몇 %가 저한테 들어오구요?
요즘 유니시티라는 회사의 제품도 있다던데, 비슷한 방식인지 궁금해요.
1. ...
'10.5.14 11:49 PM (119.64.xxx.151)남편회사가 어찌될지 모른다는 것을 보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거 같은데...
절대로 암웨이 하지 마세요.
암웨이도 다단계 맞아요.
그들이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다르게 부를 뿐 그게 그겁니다.
제 주변에 암웨이, 하이리빙을 비롯 다단계 한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빚만 몇 천씩 지고 인간관계는 끝나게 되지요...
그들의 주장은 내가 산 물건의 일정 부분을 내가 받는다...
내가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이다 하는데...
그렇게 매달 내 통장에 얼마씩 들어오게 하려면 암웨이 제품 몇 천만원 이상 구매해야 합니다.
그럴 경제적 능력 있으세요?
그것도 매달매달 몇 천만원씩...
처음에야 집안의 물건 소소하게 암웨이로 바꾸면 가능할 거 같지만...
사람의 소비에도 한계가 있는데 세제를 하루에 다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면 점점 고가품을 구입하게 됩니다.
냄비, 정수기 기타 등등...
나중에는 사재기도 하게 되구요...
옥션에 나와있는 싸게 파는 암웨이 제품은 어디서 나온 걸까요?
정말 정말 암웨이 하지 마세요.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2. //
'10.5.15 12:34 AM (69.125.xxx.177)네트워크마케팅. 다단계맞아요. ^^
암웨이는 일단 본인이 사업자로 가입을 하고 밑에 회원을 두게 되지요.
그리고 본인과 다운(본인 밑으로 가입된 회원)들의 총 매출액에 따라서 6%~21%까지
패이백을 받는 걸로 알아요.(퍼센테이지는 확실치 않구요. ^^)
그러니까 암웨이 하는 사람들 모두 밑으로 회원을 많이 가입시키려고 혈안이 되어있지요.
그리고 내 밑에 회원이 무조건 많기만 한 게 좋은 게 아니라 밑에 있는 회원의 볼륨도 중요하죠.
볼륨이 플래티넘인가.. 그 이상 되는 다운이 6개이상 있어야 다이아몬드가 되고 보너스를 많이 받게되니까
무조건 자기 바로 밑으로 회원을 가입시키는 게 아니라 자기 다운의 회원으로 가입시키기도 하고...
이런 구조때문에 그네들은 상부상조한다... 서로 윈윈한다... 뭐 이런 미사어구를 쓰기도 하지만
그 안에 치밀한 계산들이 있는거예요.
어차피 다 금전적인 관계로 얽힌 인간관계들인지라 계산속이 안맞으면 그룹이 찢어지기도 하고
뭐.. 별의별 일이 다 있는 데 더라구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10년째 하고 있지만 별...
사업소득 신고할 때 보면 연소득은 5~6천정도로 신고하더라구요.
그런데 본인이 소비하는 거에 사업비에(홈미팅 등등...사업진행비 만만찮게 들어가요)
사람 만나면서 쓰는 교통비에 식사비 등등.....순수하게 한달에 50~100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출퇴근이 없어 시간이 자유롭다고는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하루종일 매여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고
낮이며 밤이며 사업설명회 쫓아다녀야하고 누가 부르면 가고 주말에도 미팅장 다니고...
아효.. 저는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지치던데요.
참. 그리고 그사람들 다이아몬드만 되면 뭐 크게 생활이 달라질 거 같이 그러는데
그거 다이아몬드 되더라도 별로 대단한 거 없어요.
다이아몬드 되고나서도 그만두는 사람 많구요.
오히려 다이아몬드부터가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이라고 보면 되겠던데요.
거기서부터 치고 올라갈 수 있으면 성공하는거고, 거기서 머무르거나 후퇴하면
차라리 그 시간 그 비용으로 다른 거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3. ^^
'10.5.15 7:54 AM (58.123.xxx.51)가난한사람 절대 성공못해요 주위나 본인이나 부자인사람만 성공하는듯해요
4. ///
'10.5.15 8:52 AM (115.136.xxx.224)그런 일 절대 하지 말라고 하세요. 집안 말아먹는 지름길이에요. 멀쩡한 세무 공무원 때려치고 저거 하다 집안 말아먹는 사람 봤습니다. 나중에 살집 없어 부모님 사는 집에 부모님 산에 있는 막사로 쫓아내고 들어가더군요. 인간성 황폐화까지 불러일으킵니다.
5. 정보사냥
'10.5.15 9:31 AM (122.153.xxx.11)안녕하세요? 암웨이 사업 만만치 않죠. 저도 아주 친한 분의 권유로 세미나도 다녀보고 미팅도 나가보고 나름 경험을 해 봤습니다. 처음엔 저도 엄청난 거부감과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암웨이를 소개한 친한 언니와 엄청난 갈등을 겪기도 하고 감정싸움까지도 갔었습니다. 그러면서 몇번의 세미나 참석이나 제품경험을 해보니 암웨이가 물론 다단계이고 잘못된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키워 준 사람이 많은건 사실이고 이것 또한 암웨이 회사 자체가 그런것 보단 사업을 전개하는 사람의 태도 문제가 더 큰걸 알았고 나름 양심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사람이 많다는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최소한 부정적인 시각은 많이 사라졌고, 사업은 안하지만 그냥 필요한 제품만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어쨌건 저도 나름 암웨이에 대해 할말도 많고 사연도 많은편이죠 ㅎㅎ. 님~ 사업에 대해 궁금하시면 여쭤보시면 나름의 긍정적인면과 부정적인 면 모두의 경험을 전해드릴 수 있어요. 원하시면 문의주세요. 객관적인 시각에서 도움드릴 수 있어요 jung8822@hanmail.net 쪽지가 안되니 메일 남겨욧
6. 암웨이도
'10.5.15 10:07 AM (115.136.xxx.39)다단계 맞습니다.단지 이름만 달리 부르고 있을 뿐이죠.
형편이 어려우시다면 절대 하시지말라고 말리고 싶은게 다단계입니다.
샘플이란게 거의 존재하지않으니 본인이 직접 물건 사서 사용해보고
주위에 홍보하려면 자기꺼 빌려주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회원가가 정수기 90만원대,공기청정기100만원대,냄비세트90만원대인 제품들 하나씩 구매하시고 영양제 드신다는 생각해보셨나요?
거기다 작은 홍보책자까지 다 돈주고 구입하셔야합니다.
주위에 비싼 제품 소비해줄 사람이 많고 본인이 자가 운전으로 제품 구입해서 쓸 여력 있으시고밤낮으로 매달릴 시간 있으시다면 안말리겠네요7. 시니컬
'10.5.15 10:23 AM (58.123.xxx.140)일명 피라미드 회사입니다...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여도..다단계회사
맞습니다.
원리는 똑같습니다. 내 밑의 가입한 회원이 사는 매출의 몇 %를 내가 먹고
내 매출의 몇 %의 윗 녀석이 먹고...단지, 제품은 괜찮다고 하네요.
과거의 수십~수백만원짜리 자석요 같은 허접한 것은 아닌 것같아요.
예를들면 암웨이치약 같은 경우 선호하더군요.
결론은 위 댓글들처럼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8. 남편 회사가
'10.5.15 10:39 AM (59.15.xxx.156)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더 더욱 말립니다. 절대적으로...윗님들 말씀 다 하셨으니 구구절절 말이 필요없고 차라리 캐셔나 설거지라도 한다는 심정이 훨씬 나으실거예요. 진정..
9. ...
'10.5.15 12:44 PM (119.64.xxx.151)원글님, 절대 정보사냥님께 연락하지 마세요.
저런 게 전형적인 다단계 꾼들의 수법입니다.
암웨이는 문제없다, 암웨이 사업을 하는 일부가 과욕을 부려서 그런 것일 뿐
암웨이 사업 제대로 하면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흥, 웃기지 말라고 하세요.
다단계 하는 인간들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다 교육받습니다.
아무리 말해봐야 앵무새처럼 배운 말만 반복하지요.
다단계하는 사람들은 개독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요.
뇌는 있지만 생각은 못하고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재잘대는...
원글님, 남편 사업 어려운데 주변에 인간관계까지 끝장내고 싶으면 하세요...10. 우리
'10.5.16 12:29 AM (125.176.xxx.177)시동생 퇴직금까지 다 날리고 빚지고 신용불량되서 부모님집에 들어갔어요. 암웨이하다가...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구조상 당하게 되 있어요.
남편돕고 싶다면 암웨이나 영업쪽 생각마시고 슈퍼에서 일을 하던, 식당에서 몇시간 일을 하던 50만원을 벌더라도 월급받는 일을 하세요. 그게 안전합니다. 그게 돈이 되구요.
100만원 벌겠다고, 조금 더 벌겠다고 멀리 취업하면 옷사입기 바쁘고, 차비들고, 시간들구요... 차라리 파트로 몇시간 일해서 50만원 벌어도 그게 알짜입니다.11. 모르는사람이라도
'10.5.16 10:45 AM (180.224.xxx.39)절대반대, 말리고 싶은게 암웨이 사업이예요.
저도 암웨이때문에 멀어진 친구가 여럿 있는데요.
그중에 한명은
제 주위에 잘사는 친구, 잘사는 친척 많으니까 어떻게든 저를 자기회원으로 집어넣으려고 혈안이 되어가지구
제가 그렇게 암웨이 관심없다, 얘기말라 해도 소용없습디다.
이런말 하기싫지만 정말 지긋지긋하고 끔찍했어요.
그저 기분좋게 만나서 차한잔, 얘기나 조금 하려고 해도 어느새 얘기는 암웨이..
그냥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그냥 일을 구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