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갑자기 몸이 아프고 허벅지에 두드레기 나서
병원에 가봤더니 병명이 꽃담이라고 하는데 위험하면 입원도 해야한다합니다
아직 많은 연세도 아닌데 허약하면 생기는 병이라고 하는데
들어 보신분들 있는지요
이럴때 어떻게 해드려야 하는지
보약을 한채 먹어야 하는지요?
아버지가 곰국같은거 좋아 하셔서 어버이날 드시라고 용돈 챙겨 드렸는데
이게 몸에 효과가 있을까요
유독이런 식품을 좋아해서 좀 걱정되긴한데
잘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데 조언좀 구해 봅니다^^
아버지 병명이라 무플은 슬퍼요 ㅠ.ㅠ. 82선배님들 조언 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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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중에서 '꽃담'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아버지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0-05-14 13:03:01
IP : 124.51.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
'10.5.14 1:06 PM (125.132.xxx.232)대상포진 같은거 아닐까요?
그것도 면역력과 관계가 있다고 하거든요.2. 병명?
'10.5.14 2:02 PM (124.51.xxx.215)네 아버지가 원래 피부알레기는 있는 편이었구요 이거 가족들에거 전염되는건가요?
아 속시원하게 답변 주시는분 없나요 ㅠ,ㅠ,
참고로 연세가 60은 안넘었어요 ㅠ.ㅠ그래서 더 걱정 됩니다ㅠ.ㅠ.3. 대상포진바이러스
'10.5.14 4:58 PM (211.213.xxx.207)바이러스에 의한 대상포진이 아닐까 싶은데........
대부분 연세 높으신 분들이 허약해지시거나 과로하시면 면역력의 약화로
신경절을 따라 띠모양(대상)으로 피부병같은 발진이 보이고......... 통증이 심합니다
(다른 피부병처럼 발진이 흩어져 있지 않고 선을 이룹니다)
육안으로 다 나았어도 완치 될때까지 병원 길게 다니셔야 하고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과로하시면 또 재발합니다.
전염은 안됩니다 .4. 박현정
'10.5.14 6:18 PM (125.141.xxx.150)저도 대상포진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부위가 넓어지면서 퍼지는데, 이거 엄청난 통증이 있습니다.
밤에 잠 하나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해요..
윗분이 자세하게 설명 해 주셨네요. 저 말씀 다 맞고요.
심신이 힘들 때 재발 하기도 하니 아버님 건강에 더 힘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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