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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파서 약국에 갔더니...

아파요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0-05-13 14:53:40
오늘 아침부터 배가 좀 아프기 시작했어요.
화장실 갈 배아픔이 아니라...

오전에는 심하진 않았고
점심 무렵에는 계속 아프길래
좀 전에 약국을 다녀왔어요.
평소에 약은 왠만하면 안먹는 성격인데
배가 계속 아파서요.

약국가서 배아프다는 설명을 했는데
약사분이 어떤식으로 아프냐고 물어보시데요.

배가  쓰리면서 아픈지
소화가 안돼고 더부룩한지  (근데 이건 소화가 안돼는 거잖아요)

배아픈 증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정말 난감했어요.
배가 쓰리면서 아픈건  뭘까요?
저는  그나마 좀 비유를 하자면 바늘 여러개가 따로 조금씩 찌르는 듯한
느낌이랄까.
결국  배보다는  위가 부었던지  그래서 나오는 증상이라고 하던데
그거에 해당되는 알약 사왔는데요.


증상 설명이 정말 어렵네요.
IP : 211.195.xxx.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3 2:56 PM (211.246.xxx.65)

    그래서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 글인지..

  • 2. 아파요
    '10.5.13 2:58 PM (211.195.xxx.3)

    ..님 꼭 뭘 어쩌라는 글만 올려야 해요?
    왜그렇게 까칠하신지요?
    배가 아픈데 약사한테 설명할때가 참 어렵다는 거에요.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워서요.
    그리고 배가 쓰리면서 아픈 건 어떤건가.. 궁금한 거구요.
    이제 되었나요?

  • 3.
    '10.5.13 2:59 PM (123.109.xxx.158)

    저도 그런적 있는데 약 일주일 먹으니 다시 나았어요.
    위가 부었다나..의사샘왈..
    걱정하지 마시고 약 잘 챙겨드세요.

  • 4. 근데
    '10.5.13 3:03 PM (121.144.xxx.37)

    약을 먹어도 치료가 되지 않고 계속 지속되면 위나 자궁도 검사해보세요.

  • 5.
    '10.5.13 3:04 PM (125.131.xxx.206)

    그럼 그냥 다 설명해요...
    "어디어디가 어떻게 어떤 느낌으로 아프다..."
    알아서 약 주시던데요

    위가 부으셨다면 약 잘 챙겨 드시고, 음식 좀 조심하시고
    약국에서 받은 약 다 드셔도 안 낳으시면 반드시 병원 다녀오세요~

  • 6. ..........
    '10.5.13 3:09 PM (210.222.xxx.111)

    위쪽이 아프신가봐요?
    피부에 찰과상 입으면 쓰리고 아프다..고 표현하잖아요.
    위벽이 헐든지 깎여서 쓰라린거..부어도 민감해진 상태니 그렇게 아프구요..

    더부룩한 건 음식물이 안 내려가서 정체되어 있는 느낌?
    답답하고 신물나고..뭐 그런..ㅎ
    근데 약국 가실 게 아니고 병원 가세요.
    체한 게 아닌 거 같은데 괜히 병 키웁니다...
    카페인 든 거, 매운 거, 우유 이런 종류 피하시구요.

  • 7. ..
    '10.5.13 3:13 PM (114.207.xxx.251)

    체한거는 아닌데 저도 그런 느낌이 나요
    가끔은 목도 따갑고 막 그렇던데..
    매운거 못 먹겠고 정말 커피같은건 더 쥐약..
    여하튼 댓글 상처받지마시고 언능 나으세요 ^^

  • 8. 아파요
    '10.5.13 3:14 PM (211.195.xxx.3)

    네.. 그래서 설명을 드리긴 했어요.
    근데 제가 느끼는게 맞는지 헷갈리때가 있더라구요.
    바늘로 콕콕 찌르면서 아픈 느낌이긴 한데 한쪽이 아픈 것도 아니고
    배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고 - 근데 이게 쓰린걸 제가 잘못 느끼는 건가 싶기도 해서...

    여튼 위가 부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시기에
    그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살짝 아프다 좀더 아파지고
    그럴 수 있는 거냐고 여쭤봤지요.
    어제도 멀쩡했는데..
    신경쓰는 일 있음 그럴수도 있다는데 별로 신경쓴 일이 없는데...

    혹시 자궁경부암 검사할때 조직 살짝 떼어내서 하잖아요.
    그때 이상소견 없었으면 따로 검사 안해도 될까요?
    초음파 이런걸로 따로 검사 안해도 되려는지... 지난번에 건강검진 받았을때
    자궁경부암은 이상없었거든요.

    그렇잖아도 임신 준비하는데 소식도 없고
    작년에 한번 수정되었다 잘못된 바람에 더 기다리고 있는데 때마다 안돼더라구요.
    이번에도 생리일 다가오는데 배가 아파서 좀 그렇긴 하네요.

  • 9. .
    '10.5.13 3:17 PM (58.227.xxx.121)

    복통에는 함부로 약 먹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장기의 다양한 질환들이 복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약으로 통증을 다스리게 되면 오히려 병이 커질수가 있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복통을 치료할 것이 아니라 복통의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고요.
    가령, 약사님 말씀대로 위가 부었을 수도 있지만, 위가 부은 이유가 또 다른 질병 때문일수도 있잖아요.
    게다가 임신 준비 중이시면 약은 더 조심해서 쓰셔야 할텐데..
    웬만하면 병원 가 보세요.

  • 10. ..
    '10.5.13 3:20 PM (183.102.xxx.165)

    개인적인 경험으로
    배가 쓰리도록 아픈건 배 안이 식초를 친듯이;; 쓰리는 느낌이 있어요.
    그러면서 아픈 경우구요. 이런건 대부분 식사를 제때 못해서 그런 경우..
    그리고 더부룩 하면서 아픈건 가스 배출이 제대로 안 되서..^^;;
    쿡쿡 쑤시는건 소화가 제대로 안 되서....
    싸하게 아픈건 설사병이 와서..
    그냥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렇구요..약은 약사에게 병은 의사에게..^^;;;;

  • 11. 아파요
    '10.5.13 3:24 PM (211.195.xxx.3)

    ..님 설명 들으니 정말 식사 못해서 배 아플땐 쓰린 느낌이 오는데..ㅋㅋ
    더부룩 하면서 아픈것도 알겠고.
    여튼 ..님이 설명하니까 이해가 되네요.
    전 쿡쿡 쑤셔요. ㅠ.ㅠ

    그래서 약을 사오고도 먹질 않았어요.
    임신을 늘 준비중이고 아직 생리전이라..ㅠ.ㅠ

  • 12. .
    '10.5.13 3:48 PM (116.126.xxx.34)

    그냥 말이 두서없는 분인거 같아요. 제남편도^^

    병원가도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설명하기 어렵죠.

  • 13. 쩔어
    '10.5.13 4:44 PM (203.237.xxx.223)

    첫댓글 쩐다

  • 14. ?
    '10.5.13 4:48 PM (220.76.xxx.221)

    근처에 병원이 없으신가요?
    요즘엔 내과가 넘치는데...

  • 15. 전혀
    '10.5.13 8:23 PM (123.254.xxx.172)

    첫번글 이상하지 않은데요... 아무리 읽어봐도 뭘 어쩌라는 건지 저도 파악이 안되네요. 무조건적인 위로는 오히려 더 아닌듯 다시 읽어보세요. 핵심이 무언지.... 병원을 알려줘야하는건지 많이 아파서 힘들었겠다고 위로를 해야하는건지...

  • 16. 내과로
    '10.5.13 11:58 PM (125.187.xxx.155)

    전 만성 위염에 장염 달고사는데 증상이 비슷.. 위가 부었을떄는 음식먹음 통증이 심해요. 일단 묽음 죽 종류로 드시는게 낫고 병원가세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낫는거니까요.빈속으로 가심 필요하면 바로 내시경할수있어요.

  • 17. 아마
    '10.5.14 2:07 PM (118.216.xxx.123)

    꼬이는 느낌이요?
    틀었다가 잠잠하다가 또 틀었다가 잠잠...
    저는 자주그래요..
    매운거 , 오래된 기름에 튀긴거, 딱딱한거, 덜 익힌거...요런거 먹으면..
    바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ㅜㅜ
    그래서 먹거리에 항상 신경써야해요 ~
    정말 그 꼬이는 아픔 ...싫어요!!
    스멕타 처방 받고 ,,또 알약도.. 금방 나아지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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