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친구관계 조언좀

조언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0-05-11 16:06:27
학교 공식행사 외에는 학교에 일절 얼굴 안비치는 엄마입니다.
여자아이라 학교에서 별탈없이 잘 지내고, 학교얘기도 잘 전달해주는 편이라서
따로 학급 엄마들 안만나고있어요.
말많은거 싫어하고, 한번 아이들일에 엄마들이껴서 곤혹을 치룬후에는 학교엄마들 일부러 자리 만들어서까지는 안만나려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애가 학교끝나고 주말이나 그럴때 같은반 친구들이랑 놀고싶어하는데 놀 친구가 없다하네요.
사실 저희집이 아파트긴한데, 저희애반에는 같은 아파트 사는애가 없어요.
그래서 다른반 아이들이랑 기다렸다가 같이 오곤했죠.
보통 애들이 자기 집앞 놀이터에서 모여 놀거나, 학교 끝나고 집에가다가 친해지곤하는데
저희애는 그럴수가 없으니 외로운 모양 이더라구요.

요번주에 남편이 마침 출장이라 토요일에 학교끝나고 애들 초대하라고 갈때는 엄마가 데려다 준다했는데
오늘 오더니 자기가 초대하고싶은 친구들은 모두들 000네 집으로 간다고 했다고 실망하더군요.

생일파티라도해서 따로 자리를 마련해야 하는건지.
앞으로 1,2년 학교 다닐것도 아닌데  그냥 지가 알아서  친구 사귀는법을 알게해야하는건지.
선배맘님들 조언좀 주세요.
IP : 121.168.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1 4:10 PM (118.217.xxx.111)

    몇학년인가요?

  • 2. 원글
    '10.5.11 4:16 PM (121.168.xxx.198)

    2학년이에요.

  • 3. ..........
    '10.5.11 4:27 PM (118.217.xxx.111)

    저는 2학년 남아를 키우고 있어요..
    주위 여자아이 엄마들을 볼때
    친구가 없다고 특별히 노력하진 않는것 같아요
    4학년 정도 되니 어느정도 무리가 생겨서..
    무리에 끼지 못하면 아이가 힘들어 하더라구요...
    저학년이니까 아이 잘 다독여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4. 잘은모르지만
    '10.5.11 5:51 PM (61.74.xxx.151)

    아이가 어릴땐 엄마가 어느정도 자리를 마련해줘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가 제일 친하고 싶어하는 친구를 물어봐서 그 엄마에게 전화하시거나--싫어도 내자식 위해 용기를~, 동네가 비슷하면 우연을 가장하여 그엄마와 단 둘만 만날 약속을 잡으시고, 그 주변에서 아이 둘을 놀리세요. --솔직하게, 아이가 가장 친해지고 싶은 아이를 물어봤더니, 댁의 따님이엇다고, 따님이 이래저래-구체적으로 수긍이 가게 사실적인 부분을 말해야 해요,-- 좋은점이 많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거 같다고 추켜주면서, 개인적인 만남을 시도해 보세요.
    엄마들끼리 만남에서 단둘이 놀게 되는 경험은 친밀도를 높여주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073 아래 좌빠 척결~ 글 클릭 하지 마세욤 10 2010/05/11 551
540072 자유게시판에 34 좌빨척결 2010/05/11 1,187
540071 창업을 할까하는데 상담좀해주세요 1 행복 2010/05/11 442
540070 4박5일. 기나긴 시댁 어버이날 행사(?!) 15 따뜻한오후 2010/05/11 2,183
540069 수학점수좀.. 5 고민중 2010/05/11 1,119
540068 영화 파주 보신분들 하나만 알려주세요.(스포일러 답변?) 5 궁금 2010/05/11 853
540067 제모제를 구입하고싶은데 어떤거 사야하나요 3 .... 2010/05/11 563
540066 쌀이 시커매졌어요 11 .. 2010/05/11 2,580
540065 컴퓨터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2 컴퓨터 2010/05/11 398
540064 결혼 12년만에 첨으로 친정엄마 생신상 차려요 8 조언좀..... 2010/05/11 813
540063 수학 문제를 만들어서 푸는 아이, 뭐가 문제일까요? 7 심란맘 2010/05/11 790
540062 아이 친구관계 조언좀 4 조언 2010/05/11 692
540061 한달 전쯤에 민들레~~ 5 민들레 2010/05/11 739
540060 고 노무현대통령서거 1주기 대전충청지역 추모행사 총정리 2 고 노무현대.. 2010/05/11 617
540059 혹시 싸이방문추척? .... 2010/05/11 542
540058 제가 잘못한걸까요? 객관적인 답변듣고싶어요. 45 조언좀 해주.. 2010/05/11 7,974
540057 요리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7 쌩초보 2010/05/11 838
540056 간절히 조언 부탁드립니다. (옷가게 열기) 10 익명으로 2010/05/11 1,204
540055 Neis에서 자녀 성적 보는 법 2 .. 2010/05/11 1,147
540054 상사가 상대방을 부르는 호칭 말인데요 6 . 2010/05/11 575
540053 자기가하고 잘못은 2010/05/11 342
540052 대전 작명하는곳 바다 2010/05/11 477
540051 국민은행 현금서비스있자나요^^; 8 체크카드 2010/05/11 1,870
540050 [조선] "4~5개 좌파성향 단체들 천안함 유가족에게 접근" 4 세우실 2010/05/11 611
540049 얄미운 새언니 글 보며 생각난 일 하나 6 전 시누 2010/05/11 1,755
540048 수족구 얼마나 가나요? 1 수족구 2010/05/11 1,032
540047 댁의 남편도 이러시나요? 6 워킹맘 2010/05/11 1,316
540046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부른 사람 6 최진영 2010/05/11 908
540045 이명박 "촛불시위, 반성하는 사람없어.." 보셨어요? 19 다음뉴스 2010/05/11 1,308
540044 아이폰!아이폰!아이폰!!!! 6 아이폰 2010/05/11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