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편하게 해주면 기어오르는 후배들;;

아흠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0-05-11 14:10:29
제가 동생들한테는 좀 편하게 해주는 언니라...
남자나 여자 동생들이 저를 무지 편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냥 저보다 어리니까 좀 더 잘해주고 싶고해서 장난끼있게 풀어주고
재밌게 얘기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떤 애들은 보면 너무 맘먹는 애들이 있어요.
왜 으르렁 대야 깨갱되면서 슬슬 기는 애가 있고
아니면 완전 동급처럼 맘먹어버리고...
나이가 한살이던 다섯살이던 언니는 언니잖아요.
이건 지 친구처럼 그러니 좀 짜증날때가 있더군요.
예전에 한번 너무 막되먹은 동생한테 한마디 했더니 삐져가지고 뒤에서 욕하고 다니더라구요.
다 부질없구나 싶더군요.
아... 무게 잡고 너무 그러고 싶진 않은데 너무 기어오르는 후배들은 어떻게 해아하나요?
IP : 59.25.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5.11 2:14 PM (211.195.xxx.3)

    직장생활 하면서
    생각해서 배려해주고 잘 대해주니 그거 알아주고
    더 열심히 하거나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보다
    되려 더 기어오르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잘 대해준다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 2. ...
    '10.5.11 2:17 PM (61.72.xxx.218)

    내가 잘해주면 밑에서 알해서 잘 하리라 기대하는게 무리 아닌가요.. 잡았다 풀었다..해야죠

  • 3. 원글
    '10.5.11 2:20 PM (59.25.xxx.132)

    알아서 잘하리라 보다....
    나이가 나보다 많으면 어느정도 예우는 갖춰야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저 또한 선배가 저 풀어준다고 마냥 제맘대로 하지 않아서요.
    좀 무개념 후배들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조언 구한거에요.

  • 4. ...
    '10.5.11 2:23 PM (61.72.xxx.218)

    무개념은 그냥 잡는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기본 예의가 없는 자들이니..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깔아뭉개고, 매섭게 대하면 겁내고.. 그러면서도 호시탐탐 기어오를 기회를 노리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013 나참 직장생활에서의 뒷말들 참 피곤하네요. 뭐묻은개가 뭐 묻은개 나무란다더니.. 2 ... 2010/05/11 843
540012 결혼식 축의금 문의 5 저도요 2010/05/11 858
540011 한국, 요르단 원전 우선협상 대상서 탈락 솔이아빠 2010/05/11 465
540010 방문세탁소이용하다가 크린xxx 로 바꿔볼까하는데요 4 절약해보자 2010/05/11 755
540009 정병국 "한명숙, '희대의 토지사기' 하고 있어" 11 소망이 2010/05/11 775
540008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7 깍뚜기 2010/05/11 1,894
540007 서울시립대학교 36 시립대 2010/05/11 3,040
540006 호텔결혼식 축의금 고민되네요;;; 12 시민광장 2010/05/11 2,093
540005 스포츠브라 어떠세요? 2 / 2010/05/11 850
540004 박명수 애기 귀엽네요 6 귀엽당 2010/05/11 2,271
540003 단일화 관련.. 방금 전화왔어요 4 왔어요~ 2010/05/11 726
540002 영어이름하나 지어주세요..아이가 아니라..아짐 16 영어이름 2010/05/11 1,011
540001 핸드폰에 부재중번호가 012-xxxx-xxxxx 1 뭘까요?? 2010/05/11 858
540000 고희범 후보, 제주지사 야권 단일후보 확정 2 세우실 2010/05/11 418
539999 정말 많이 웃었네요 7 ㅋㅋ 2010/05/11 1,556
539998 홍상 문의요 7 궁금이 2010/05/11 633
539997 청와대, 조선일보 촛불기사 공개 칭찬 1 소망이 2010/05/11 341
539996 아이폰이 뭐가 좋은거죠??? 16 .. 2010/05/11 1,744
539995 가려고 합니다 2 서울대치과병.. 2010/05/11 445
539994 오늘은 결혼기념일이예요 9 이따뭐할까요.. 2010/05/11 555
539993 편하게 해주면 기어오르는 후배들;; 4 아흠 2010/05/11 1,865
539992 촛불시위 반성합니다. 19 ㅜㅜ 2010/05/11 1,607
539991 지난번에 어느분이 올려주신 .. 탐스슈즈 2010/05/11 351
539990 유치원아이들.. 자이리톨 사탕과 미니 타르트 중.. 1 의견주세요 2010/05/11 434
539989 만나는 사람마다 죄 뜯어보고 그러시나요? 6 사주,관상 .. 2010/05/11 1,166
539988 방금 경기도지사 국민경선 여론조사 전화왔네요 7 . 2010/05/11 700
539987 백화점에서 루이비똥 가방을 살 일이 생겼는데요 8 난생처음루이.. 2010/05/11 2,200
539986 천안YMCA, 16일 금강 보 건설현장 기행 4 세우실 2010/05/11 282
539985 신데렐라 언니 보다가 문득 8 오늘은 익명.. 2010/05/11 1,615
539984 친정엄마와 통화후...마음이 안 좋네요. 11 ㅠㅠ 2010/05/11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