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방암검사 병원 선택 신중하게 하세요..

시민광장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0-05-10 09:22:12
가슴에 좀 크게 멍울이 잡혀서 82를 뒤지다가 신사동에 있는 유방전문클리닉에 갔는데

제 전 환자분이 환하게 웃으며 나오시더니 김미xx는 절대가지마~~

사람잡을 병원이네~~~맘모톰만하면 된다더니 돈버리고 몸버릴뻔했다고...열변을 토하시더라구요

저도 사진찍고 초음파까지했는데..선생님 말씀,,

섬유낭종이긴하지만 아무것도 할필요없고 나이도 어린편이니까 2년안에 다시 검사할 필요도 없다고..

요즘 강남쪽 클리닉가면 다들 맘모톰에 혈안되고, 그런병원갔으면 빼도박도 못하고 상술에 수술했을거라고,,

tv에 자주보이는 권xx박사한테 갔으면 이런 케이스는 100%라고..

의사선생님조차도 힘주어 말씀하시더라구요

맘모톰 시술을 해야될 사람은 극히 드문 환자인데, 그렇게 마구잡이로 시술해버리면

추적관찰도 힘들다는 말씀..같은 의사지만 정말 화난다고...

말씀은 투박하셨는데,, 명쾌한 말씀듣고 걱정도 싹 달아났어요

요럴때는 82에서 검색의 생활화가 필수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감사한 이 마음~~~~~

검사비도 적은 금액은 아니니까 꼭 신중하게 병원 선택하세요
IP : 211.212.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0 9:58 AM (113.60.xxx.12)

    대치동에 있는 김미x유클리닉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 거기 댕겼는데...거기가 상술에 수술 시켜요? 권 박사한테 갔음 이런 케이스 백프로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요?

  • 2. 시민광장
    '10.5.10 10:15 AM (211.212.xxx.206)

    특정병원을 비난할생각은 없지만,
    다른 환자분 말씀은 그 병원에서 나만 믿어라~맘모톰해야된다~라고해서
    이분이 너무 놀라서 제가 간 병원에 다시 재진받으러 오시고 종합병원까지 예약해놨는데
    결과는 시술까지는 무리고 1~2년에 한번 추적검사만 받아도 무리없다~
    이상태에서 시술하면 가슴안쪽이 오히려 엉망된다 라고 들으셨나봐요

    물론 병원마다 조금은 다른결과가 나오긴하지만, 강남 도곡동/대치동 일대에
    유방전문클리닉이라고 개인병원들이 생기면서 서로 경쟁적으로 돈이되는 시술을 권하는 일이 많다고 선생님께서도 인정하시고 경계해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100%라는 얘기는 제 현재상태로 그런병원들에 갔으면
    맘모톰하자는 말부터 했을거라는 얘기였어요;;;
    저같은 아이도 안낳은 젊은환자가 앞뒤안가리고 맘모톰시술받게되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됬을거라는;;;;

    병원도 사업장이기때문에 환자들도 병원선택에 신중을 기해야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3. ...
    '10.5.10 11:20 AM (119.66.xxx.37)

    제가 검사한 병원은 섬유낭종이었는데 6개월에 한번씩 검진하자고 했어요. 저는 30대 중반의 갑상선암수술을 한 아기엄마입니다.

  • 4. 어머..
    '10.5.10 2:17 PM (125.177.xxx.193)

    저 대치동 김미* 유클리닉 정기적으로 다니는데요..
    7년전쯤에는 맘모톰도 한 번 했구요..
    이 글 읽고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하군요.
    원글님 신사동 어느 병원인가요?

  • 5. 아..
    '10.5.15 9:09 AM (125.246.xxx.194)

    이글을 읽고있자니 머리 속이 하얘지네요ㅠㅠ
    저도 아직 결혼 안한 처자로... 어제 개인병원에서 맘모톰하고왔는대요...
    원글님은 어느병원다니셨는지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335 노무현 대통령 추모콘서트 볼 수 있는 사이트 좀 가르쳐주세요~ 4 . 2010/05/10 336
539334 5학년 아들이 야동(?)을 봤네요. 10 올게왔다 2010/05/10 1,678
539333 마포-청량리역 질문 2010/05/10 277
539332 선거를 앞둔 조선일보의 자세 (기사 3건) 4 세우실 2010/05/10 434
539331 울코스로 돌리면 세제냄새가 너무 나요. 1 드럼세탁기 2010/05/10 684
539330 7세인데요.. 처음으로 위인전을 읽히고. 4 ... 2010/05/10 600
539329 경기도 가평 양평 남양주쪽 장어집 찾습니다. 3 도와줘여 2010/05/10 1,163
539328 남동생 애한테 사서도 주고 싶고 집에 있는것도 주고 싶은데 올케땜에 자꾸 꾹꾹 그 마음을 .. 16 왜 주고 싶.. 2010/05/10 1,330
539327 홍대, 연희, 홍제, 은평구 근처 초등생 안과 추천바랍니다. 1 초등맘 2010/05/10 733
539326 곶감이 많은데 그냥먹는법 말고 뭘 해먹을가요? 9 곶감 2010/05/10 744
539325 청바지 4 질문 2010/05/10 681
539324 그래도 이해해야 겠지요. 12 친구 2010/05/10 1,231
539323 수퍼맘 다이어리에 지미기 나온거 보고 좀 놀랬어요. 20 어제 2010/05/10 3,923
539322 중간고사 통지표 학부모란에 좋은 말 쓰면 스티커 2장, 아니면 x 래요 5 초등 스티커.. 2010/05/10 785
539321 남편이 밖에서 뭘하던 가장역할만 잘해주면 눈감고 살수 있겠어요. 7 저는 2010/05/10 1,159
539320 167에 60킬로면 어때 보이나요?(질문수정) 13 .. 2010/05/10 2,039
539319 이런 가계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꼭이요... 8 ..... 2010/05/10 779
539318 인터넷 가입하려고 하는데 가장 혜택 많은 곳 추천요! 3 인터넷+전화.. 2010/05/10 533
539317 아기를 젖먹이는 꿈.. 1 꿈해몽.. 2010/05/10 3,931
539316 멀버리 알렉사 가방이요~ 7 ... 2010/05/10 2,782
539315 어제 이대에서 개최한 입학설명회 다녀오신 분들 계세요? 13 고3맘 2010/05/10 1,102
539314 친정아버지 정신증상 (어제올렸던 글) 급해서요 도와주세요 12 걱정되는딸 2010/05/10 1,353
539313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겼더니.. 1 열불 2010/05/10 649
539312 계절별 명품.. 3 2010/05/10 917
539311 스트레스를 어찌 풀까요 3 그넘의 술 2010/05/10 492
539310 오늘 <당돌한 여자> 앞부분에서 세빈이가 변명 안했나요? 11 궁금 2010/05/10 1,471
539309 썬캡이 나을까요, 아니면 헬렌st 모자가 나을까요?? 7 ^^ 2010/05/10 1,625
539308 명품가방 진품,짝퉁 구별법 16 오늘 비온다.. 2010/05/10 2,054
539307 유방암검사 병원 선택 신중하게 하세요.. 5 시민광장 2010/05/10 2,104
539306 어렸을때부터 늘 통통했는데 날씬해질수 있을까요? 4 30살 2010/05/10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