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에 재활용품 버리는 곳이 있고 요일 상관 없이 아무때나 버립니다.
경비 아저씨 상주하고 계시구요.
그 곳에 계신 경비 아저씨가 무뚝뚝하신 편이라 제가 같은 시간에 재활용 버리러 갈때마다 인사를
드려도 항상 모른척 하시다 드디어 며칠전 부터는 같이 응해주셔서 내심 기뻤답니다.
오늘 재활용을 버리러 가니 역시 계시기에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종이류를 버리기 시작했는데
아저씨께서 종이와 신문은 따로 버려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미처 몰랐던 사실이라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해서 아저씨께 일단 사과 드린후 공문을 붙여 놓으면
저 같이 모르고 실수 하는 사람이 없지 않겠냐고 이야기 했지요.
그랬더니 경비 아저씨왈, 소용 없다구,음식 쓰레기까지 종이 박스에 담아서 조이로 덮고 버린다고...
치킨도 먹은거 그대로 박스채 버려서 너무 비위 상하고 고양이들 들끓는다고 힛;네요.
이 아저씨는 주 임무가 재활용 분리세요.
이 걸 안 하실 수도 없지만 쓰레기까지 처리 하실 책임은 전혀 없으시다는 게 제 생각인데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평수도 40평대 이상이라 연배도 어느 정도 있고 하고 다니시는입성이나 차를 보면 다들 알만하실
분들인데 화가 나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경비 아저씨를 도와드릴 묘안을 좀 주시와요.
82를 믿고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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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일부 주민들,혼내줄 방법 없나요!
어이상실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0-05-06 10:04:49
IP : 124.50.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메라
'10.5.6 10:14 AM (218.209.xxx.230)설치하자고 반상회 열어 강력히 요구하시던지 구청 위생 청소과에 제보하여
입주자 들에게 공문형식으로 시정공고 보내달라고 하여
시정안하면 수거 안한다고 협박해달라고 하시면 ....2. 우선은
'10.5.6 10:28 AM (122.42.xxx.97)지상으로 나오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지하는 비위생적이고 남눈도 슬쩍 피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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