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여학생입니다.
원래 국어 사회 좋아하고 점수도 잘 나옵니다.
사회시간에 다른 아이들은 거의 잔다는데
딸아이는 눈이 더 똘망똘망 해지며 선생님 말씀에 귀기울여진다고 합니다.
중학교때부터 선생님들도 확실한 문과쪽이라고 했을 정도로 나눠집니다.
수학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안나오니 힘들어합니다.
수학을 잡지 못하면 절대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국어 사회가 좋으니 더 열심히 합니다.
문과생이라 해도 수학 점수가 나오지 않음 절대 안되는 건데...
차라리 국어 사회 문과쪽만 죽어라 해서 대학에 들어갈수 있을까요.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니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지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로고민입니다
사회공부만 올인 조회수 : 602
작성일 : 2010-04-29 11:35:25
IP : 121.154.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29 11:44 AM (110.14.xxx.38)이름이라도 들어본 대학을 가려면 수학을 포기하면 안돼요.
그리고 어느 학교를 가든, 어느과를 가든 영어를 잘해야 좋은대학을 잡습니다.2. 설득을
'10.4.29 11:47 AM (203.142.xxx.231)해보세요. 고1이면 어느정도 말이 통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좋아하는 사회는 잘하는 거니까 부족한 수학을 보충해보자고 벌써 포기하면 힘들어진다고
문과를 가더라도 수학시험은 봐야하는 거니까요. 좋아하는 사회를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고 이야기를 해보세요3. ..
'10.4.29 11:51 AM (211.182.xxx.129)상위권 대학의 경우 문과도 결국 수학싸움 같더군요. 어지간한 아이들 언어, 외국어는 점수 잘 나옵니다. 수학 처지면 경쟁 힘들어요.
4. 사회공부만 올인
'10.4.29 11:56 AM (121.154.xxx.97)아이고~ 그렇죠. 알면서도...
아이도 잘 알고는 있는듯한데 워낙 국어 사회 이쪽을 좋아해요
영어도 듣기랑은 좋은데 또 문법은 좀 약한듯 하고...
빨리 좀 잡아줄것...
감사합니다.5. ....
'10.4.29 12:01 PM (125.177.xxx.131)고1이면 수학 포기하면 안돼요..이게 수능은 표준점수를 만들어 점수를 내는 거라
아이들이 잘 못보는 과목을 잘 봐야 해요.
100점이 하나도 없는 과목에서 100점 맞는 거와 100점이 10명인 과목에서 100점 맞는게
서로 틀린 겁니다.
애들이 제일 못하는 과목이 수학이라서 이 수학을 잘 보면 점수내기 진짜 쉬어져요
대학은 수학이 결정하고 평생은 영어가 결정한다...
이거 진리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