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사랑이여]

< 검찰 비리 소식을 들을 때마다 헤라르트 다비드의 1498년 작품 <캄비세스의 재판>이 떠오른다.


페르시아의 왕 캄비세스 2세가 뇌물을 받은 판관 시암네스에게 산 채로 껍질을 벗기는 형벌을 내리고,


시암네스의 인피(人皮)로 의자를 싸서 그의 아들로 하여금 그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게 한 역사적 사실을 그린 그림이다.


개명천지에 검사의 가죽을 벗길 수는 없다. 그러나 인피를 벗기는 형벌에 준하는 검찰개혁은 필요하다.>

조국 교수의 날카로운 기고문입니다.

교수 출신인 조전혁이나 청와대에 근무하는 성균관대 뭐시기보다는 투철한 지식인으로서의 사명이 보이는 글입니다.

아래 링크글을 더 읽어보시면서 뭔가 스스로 울컥하는 마음을 다잡았으면 합니다.

아침부터 이런 글부터 옮겨봤습나다잉~.

[사랑이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251816525&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