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글은 보통 몇세부터 가르치나요?
하지만 12월말일생이라..개월수는 40개월이네요..
여기 육아교육 게시판 언뜻보니..
5살아이들이 한글을 아는거 같은데..
보통 몇세부터 시작해야하나요?
우리 아이도 지금부터 한글학습지라도 시켜야할까요?
가끔 혼자 책을 집중해서 봐요.
한글 가르쳐주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1. 책 잘보면
'10.4.27 9:40 AM (222.236.xxx.249)그냥 7살 무렵부터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을거 같아요^^
또 안가르쳐도 저절로 아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통 그렇더만요.
아마 한글이 워낙 우수해서 그런거 같다고 동네 엄마들이랑 농담하면서 정말 세종대왕께
감사해야 한다고 웃었어요^^2. 음..
'10.4.27 9:44 AM (115.138.xxx.72)저희 애는 12월생 6살 남자아이인데요, 올해부터 어린이집 보냈더니 한글 배워 오더라구요. 자연스럽게.. 그리고 책 읽으면서 저절로 알게 되는 부분도 있구요. 길거리에 부동산 간판보고 자동차할때 동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전 따로 한글 교육 안하고 있어요. 대신 본인이 토끼 써보고 싶다고 하면 가르쳐주는 식이에요.
5살이니까 스트레스 주지마시고 1년정도 더 놀이시간에 집중해도 좋을것같아요.3. ^^
'10.4.27 9:49 AM (222.101.xxx.142)더 어린아이도 한글 깨치기도하고 학교들어가기 직전에 간신히 깨치기도하고 그러는데
쉽고 재미있게 배우냐 아니냐는 본격적으로 한글을 학습하기전에 워밍업이라고 할까요 글자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게 좋더라구요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는 글자들 약국 슈퍼 소화전
자주 사먹는 과자나 그런거요 라면 국수 오뚜기 이런거 하나씩 가르쳐주세요
눈에 띄게 큰 글자들이요
그림처럼 아는 단어가 많아지면 나중에 본격적으로 한글을 배울때 아주 쉽게 배워요
큰애 작은애 다들 학습적으로 그냥 보통정도의 아이들인데
네살 다섯살 정도에 집에서 제가 일년안되게 가르쳐서 다 떼었어요
그런데 한글 쉽게 떼었다고 지금 학교에서 공부 더 잘하지는 않는답니다 ㅋㅋ4. 시기가
'10.4.27 10:26 AM (110.15.xxx.203)따로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기때부터 쭉 책 열심히 읽어주다보면 한글은 자연스럽게 뗍니다.
지금 5살인데 한글 다 읽어요. 쓰는건 자연스럽게 뒀더니 집에 큰 칠판이 있는데
걍 쓰더라구요. 칠판에 쓰니 더 재밌나봐요.뭐든 놀이하듯 자연스러운게 최고인거같네요.5. 저도..
'10.4.27 10:33 AM (119.71.xxx.104)요즘 한글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이는 4 살이구요.
만 36 개월 이에요. 예전에 프뢰벨 말하기&읽기를 영업사원 권유에 사게됐는데 말하기 수업은 끝났고 읽기는 그냥 안했어요.. 벌써부터 무슨 한글인가 해서요.
그런데 읽기 책을 그냥 아이가 좋아해서 보고있는데 한글자씩 나오는 책이 있는데요.
제가 그냥 이건모지? 했는데 문,말,입,손,눈,약,,,, 이렇게 해서 아이가 말하는거에요. 정말 깜짝놀랐거든요. 저는 가르쳐 준적이 없는데 아이가 그림하고 매치 시켜서 아예 외웠나 보더라구요... 자주 그냥 접하게 두면 자연스럽게 배우긴 하나봐요..6. 그런거 없어요
'10.4.27 11:25 AM (124.50.xxx.88)다 지가 깨칠때 되면 신호를 줘요
통글로 외워서 잃고 장문도 읽고..
좀더 빨리 깨우치고 늦게 깨우치고 뿐이지
아이가 준비되어있을때 조금만 도와주시면 금방 깨우친답니다^^
조바심 않가지셔도 되요
준비도 않되어 있는 아이한테 기억 니은 가르치면 뭐하나요
스트레스 받아서 오히려 질려서 나중엔 공부 않할지도 몰라요..7. ...
'10.4.27 12:29 PM (122.35.xxx.157)엄마들 욕심과 출판사들 상술에 현혹되지 마시고 아이가 신호 보낼 때 차근차근 조금씩 가르쳐 주면 됩니다. 한글은 너무나 과학적인 글자라 알지 말라고 해서 저절로 알 수 밖에 없는 글자에요. 우리나라 문맹률이 왜 낮겠어요?
좋은 육아서 보면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이야기는 많이 있어도 글자 빨리 가르쳐주라는 이야기는 없어요.
특별히 문자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애들이 특별히 똑똑한건 아니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가세요.8. 원글
'10.4.28 9:05 AM (220.72.xxx.8)출판사 상술 ^^ 알겠습니다~
여기저기서 우리 애들 학습지 뭐 안하냐고 하도 물어들 보는 바람에...
안하고 손놓고 있는 제가 넘 게으른가 싶어서요..
주옥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9. ..
'10.5.8 7:34 AM (124.54.xxx.122)저희집 아들램이도 이제 5세인데요.어린이집에서 체계적으로 반복 학습을 해주다보니 이제 왠만한 한글은 다 읽고 책도 혼자 읽어요.솔직히 애들 키우는 엄마들은 한글때문에 조금 스트레스 받긴 하잖아요..ㅎㅎ 혼자서 한글을 떼니 엄마 맘은 편하고 좋아요.첫째는 6세 말에도 유치원에서 한글을 몰라서 유치원 연극때 대사없는 역활을 했어요..ㅎㅎㅎ 근데 이제 초등2학년인데 중간고사에서 반에서 혼자 올백 맞았어요..ㅎㅎ 한글을 언제 떼느냐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아요.한글을 뗄떼 획순이나 한글을 쓸때 쓰는 방법이나 이런것들은 엄마가 꼭 집어줘야 할거 같아요.주변 엄마들 말에 너무 휘둘리지도 마시고 단....넘 방치하지도 마시고 쉬운책을 손으로 집어가면서 반복해서 읽어주시면 한글 뗀다고 합니다.저는 과자 봉지 상표나 둘째가 좋아하는 장난감 상표 같은거 잘라서 냉장고에 붙여줬어요...당근 효과는 만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4703 | 퍼옴) 아파트공화국, 피라미드 공화국 2 | 탄이 | 2009/03/11 | 472 |
444702 | 비행기 탈때요.~ 2 | 00 | 2009/03/11 | 703 |
444701 | 부산 센텀쪽에 피아노 선생님 추천좀 해주세요~ 5 | 피아노 | 2009/03/11 | 417 |
444700 | 은혜강산다요 엄마 8 | 우제승제가온.. | 2009/03/11 | 2,396 |
444699 | 대체 동철이는 죽은거예요? 산 거예요?? 11 | 못봤어요. | 2009/03/11 | 2,000 |
444698 | 해도 너무한 친정엄마.. 14 | 휴우 | 2009/03/11 | 3,545 |
444697 | 불쌍한 딸.. 10 | 고3 맘 | 2009/03/11 | 1,449 |
444696 | 5세 아이 죽은 기사 보셨나요? 저 지금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73 | 맙소사 | 2009/03/11 | 8,586 |
444695 | 컵스카우트도 시험보고 뽑나요? 3 | 컵스카우트 | 2009/03/11 | 577 |
444694 | 수입차 중고 타도 돈 많이 들까요??? 7 | .. | 2009/03/11 | 1,354 |
444693 | 인맥관리 하시나요? 2 | 흠 | 2009/03/11 | 907 |
444692 | 82쿡을 탈퇴한다고 하면? 27 | 만약내가 | 2009/03/11 | 2,077 |
444691 | 에덴의 동쪽 마지막 장면은 흡사... 10 | 흑흑 | 2009/03/11 | 1,530 |
444690 | 4-5세 대상 영어학습? 의견 좀 주세요~ 2 | 음~ | 2009/03/11 | 510 |
444689 | 급질~ 이메일특가 휴롬가격 상담 4 | 나왜이래! | 2009/03/11 | 592 |
444688 | 혼다 시빅 어떤가요??? 16 | . | 2009/03/11 | 2,023 |
444687 | 대전에 가구제작 하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 고민맘 | 2009/03/11 | 469 |
444686 | 남편에게 잘 해주고 싶어요. 16 | 내사랑~ | 2009/03/11 | 1,525 |
444685 | “중국 관광객 유치위해 4대강 사업 필요” 17 | 세우실 | 2009/03/11 | 615 |
444684 | 영어듣기 연습용으로 들을 만한 가수 추천바랍니다 11 | 힘들어 | 2009/03/11 | 887 |
444683 | 외국에서 아이키우기 힘드네요 5 | 고민녀 | 2009/03/10 | 1,067 |
444682 | 스댕냄비 그을음 없애는법 아시는부운~~ 6 | 스댕냄비 | 2009/03/10 | 928 |
444681 | 학부모 총회 참석해야하나요? 4 | 초딩 | 2009/03/10 | 1,053 |
444680 | '다르다' 와 '틀리다' 를 자꾸 틀리게 쓰게 되네요. 6 | 다른 과 틀.. | 2009/03/10 | 444 |
444679 | 아이때문에 힘들어요 3 | 힘들어요 | 2009/03/10 | 528 |
444678 | 신영철 대법관 제청, 따져보니 미스터리네 1 | 세우실 | 2009/03/10 | 321 |
444677 | 메이크업 잘하는 미용실? 8 | 음 | 2009/03/10 | 786 |
444676 | 명주솜 드라이크리닝 했는데요.. 1 | 명주솜 | 2009/03/10 | 496 |
444675 | 치과비용 문의요~ 4 | 이를 닦자... | 2009/03/10 | 640 |
444674 | 인터넷 전화 만족 하세요? 9 | 불만 | 2009/03/10 |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