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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 초청만 하면..다들 시간 안된다 하네요..

누구 놀리니..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0-04-26 11:12:02
애들 문센 다니다.. 친해진 엄마들..
한 5~6명 되는데요..
처음엔 애들 데리고.. 각집 돌다.. 시간흘러.. 애들은 어린이집 갔어도..
다들 전업인지라.. 일줄에 한번정도 만나.. 밥먹고 하는데요...

딴사람 집들엔 잘들만 가면서도..
심지어. 아침에.. 오늘 시간 괜찮음 만나까요.. 라며  번개 날려도. 다들 착착 잘만 모이면서도
울집에만 오라고 하면. 다들 선약 있어요.. 시댁가요. 등등.. 핑계대며.. 오질 않네요..

그러기를 두세번...
그래서.. 한동안은 저도 안불렀습니다...
불러봤자.. 다들 바쁘고.. 선약있고.. 해서 안된다는데..
굳이.. 맘 상해가며.. 부를것까진 없어서..  굳이 오라고 안하죠..
그럼.. 또 안부른다고 난립니다..
너네 집에 함 가보자.. 이제 네가 좀 불러라.. 그동네 뭐가 먹고싶어요.. 등등..
그래서.. 그래   참자.. 하며..
초청하면.. 또  다들.. 짜기라도 한듯이.. 시간 안되여.. 담에 해요... 등등

좀 전의 일이네요..
집에 좋은 일도 있고해..  낼  놀러 오라고.. 문자  날렸더니..
(저번주 부터.. 담주에 한번 부를게.. 놀러와요.. 미리 말해두기까지 했습니다.)
또 다들.. 시간 안되신다네요...

내가 이래서.. 안부르는 거에요.. 라고.. 답문하고 싶었지만...
그냥 참고 넘어갑니다...

담부턴 뭐라해도.. 절대 안불러야지 하면서..

IP : 110.44.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 놀리니..
    '10.4.26 11:13 AM (110.44.xxx.193)

    문화센타요..

  • 2. 어휴~
    '10.4.26 11:16 AM (121.133.xxx.194)

    정말 불쾌하죠, 그 심정 알아요.. 뭐라 하든 말든 부르지 마시구요,
    왜 안부르냐 하면 그때 한마디 해주세요.

  • 3.
    '10.4.26 11:17 AM (121.151.xxx.154)

    원글님집이 다른분들하고 거리가있거나 반대거리 아니세요

    저도 그런경우잇었는데
    다섯명중에 네명은 같은동네는 아니지만 한쪽 방향이였고
    한명이 좀 거리가 걸리는 동네였는데
    다들 말은 그리하지만 그집에서 오라고하면 귀찮다면서
    안갈려고하더군요
    여긴 지방이라서 해봤자 삼분거리인데 그것도 싫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그엄마 자연스럽게 그냥 빠지는데 미안하더군요

  • 4. 누구 놀리니
    '10.4.26 11:21 AM (110.44.xxx.193)

    다들 5~10분거리구요... 제가 좀 멀긴하네요.. 10분거리..
    아 딱한명..30분 거리 사는데.. 그 집도 잘들만.. 갑니다..

  • 5. 매번 이런식이면
    '10.4.26 11:21 AM (121.181.xxx.121)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다 그렇다면
    이건 뭔가 속사정이 잇는듯하네요

  • 6. ..........
    '10.4.26 11:23 AM (118.216.xxx.95)

    모임하다보면 원글님 같은 경우 있더군요...
    그게 원글님이 싫어서 그런건 절대 아닌데...
    그러다보니 그집은 더더 안부르고....
    저희 모임도 한집만 이상하게 못가게 되더군요...

  • 7. 아문센
    '10.4.26 11:25 AM (61.83.xxx.159)

    문센이라 하니 갑자기 아문센 생각이 ^^;
    '누구 놀리니'라는 닉네임과 '문센'이라는 희한한 축약어가 어우러져 웬지 제가 놀림받은 기분. ^^;;;
    원글과 상관없는 뻘글이구요-

    담에 또 이런 '갖고 노나?' 싶은 상황이 만들어지면 "제가 그때 오시라고 했는데 다들 안되신담서요. 번번이 안되신다구 해서 전 그냥 되실 때 언젠가 눈치만 보구 있었네요. 뭐야, 불러도 안온담서요~" 라고 농담처럼 한번 찔러주세요. 너무 깊이 맘고생하며 생각하진 않으셔두 될거 같네요.

  • 8. 하늘색꿈
    '10.4.26 1:17 PM (221.162.xxx.250)

    그냥 정말로 다들 시간이 안돼서 그런거라 생각하시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담에 한번더 초대해보시고 그때도 그러면 너랑 안놀아잉~~~하구 투정한번 부려보세요 ㅎㅎ

  • 9. .
    '10.4.26 1:50 PM (59.4.xxx.103)

    그냥 인사말 아닌가요?다음에 시간되면 부르마~이렇게 처리하세요 ^^

  • 10. 지라니
    '10.4.26 4:40 PM (120.142.xxx.232)

    저두 그런적 있어요...
    작은애 엄마들 모임에서...
    2번정도 불렀는데 다들 성의가 없어보여서 이제는 안 불러요.
    큰애 엄마들은 언제나 부르면 콜~~~
    큰애 엄마들과는 요번주에 여행도 가고 너무 재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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