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민호랑 손예진 촬영하는거 봤어요.

[생각보다 별루]

어제 친한 엄마랑 아이들 데리고 올림픽 공원에
갔어요.
올림픽 공원 들어가는 입구부터 막히기 시작하는데..
동문으로 들어갈려니 만차라고 안된다고 해서
남문으로 갔었죠.
남문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차가 무진장 막히더군요.
아... 날은 덥고 짜증만땅인데.
길가에 촬영차가 있더라구요.

첨엔 그 규모가 작아서 그냥 케이블인가?
대학생들이 찍는 8미리 짜리 단편인가?
뭐 이럼서 봤는데
비싼 밴이 두대가 앞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아는 연예인이 있을 수도 있겠다 했는데
저쪽에서 비쩍 마른 남자가 하늘색 세미정장과 10부 바지를 입고
여자인데 남장을 한 정말 체구 작은 여자랑 둘이서 걸어가는 장면 찍고 또 찍고
하더라구요.

친한 엄마가 카메라로 줌을 해보니
어마낫 이민호나 손예진이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고 생각보다 둘다 넘 말랐고
손예진은 너무 작더군요.
어제는 남장한 씬이라서 힐을 안신어서 그런지 160도 안되어 보였고
이민호도 떡대가 어느 정도 있는 줄 알았는데
너무 말랐더라구요.
얼굴도 화면만큼 안크구요.

어쨌든 길막혀서 짜증났었는데 ..
그 유명한 구준표를 보았다는 것 만으로
짜증이 사라지더군요. ㅎㅎㅎ

[딸냄이가]

하와이에 있을때 F4 하와이 힐튼호텔에 왔었다고 하던데요
그때 사람들이 아주 난리가 아니였었다나봐요
정말 이쁘다고 하던데요 포스가 애들말로 완전 쩔었다더만요

[생각보다 별루]

저는 이민호를 그닥 안좋아해서 그런지 입이 딱 벌어지는 수준은 아니었구요.
예전에 정우성 봤었는데 정우성보다 못하다는 느낌도...

다만, 이민호 스타일은 죽이던데요.
어제 맨 가방도 너무 탐나구요. 뭐...그 ...정도..

[전]

제 친구가 여의도공원을 지나가는데 바로 앞에 세워진 차에서 장동건이 내리더래요...
그래서 실제로 다리에 힘이 풀려 길바닥에 스르르 주저앉았다고 하던데...(챙피해서 죽으려고 했음ㅋㅋ)
장동건은 그런 것 많이 어봤을라나요...?ㅋㅋㅋ

[동건]

예전에 갈비집앞서 장동건이 매니저랑 걸어가는거 봣는대..전 별루던데..걍 외소하구 등치두 없어요.

[.]

괌공항에서 장동건 본 적 있어요. 벌써 10년 전이네요.
나시 입고 셔츠 단추 다 풀고 화단 경계석 같은 곳에 앉아있던데 본인이 잘난 걸 너무 의식하면서 힘주고 있길래 보기에 부담스러워서 그냥 관심 껐네요. 어떻게 힘 줬나면 목이 완전히 90도로 옆으로 돌아가있었어요. 지금 글쓰면서 한번 해보니까 너무 부자연스러운 동작인데 그 사람은 내내 그러고 있더라는...

[61.74]

님 말대로 나도 한번 해봤는데 목 아프네요

[연예인들]

대부분 실제로 보면 작고 왜소해요..인물들도 화면하고 비슷하지,,,후광...이런거 잘 모르겠어요.
근데 얼굴은 다 작더라는;;;
이민호씨 화면에서도 엄청 말라보여요.흰바지 입었는데도 다리가 젓가락....

[..]

화면에서도 마른 유호정 종종보는데
전봇대보다 말랐어요.
전봇대가 뚱뚱하다 느껴질정도

[예전에..]

인사동에서 사람들이 모여있어 봤더니 찬란한유산(?)인가 촬영 준비하는듯 했는데
(아님 촬영하다가 쉬는시간이었는지도..)
여주인공(이름생각 안나지만 요즘 '동이' 주인공)은 지나치게 평범이하라 놀랐고
남주인공(이승기) 역시 웃지도 않고 차가운 인상에
앉은 상태에서 위로 치켜뜨는 눈이 넘 매서워 흠칫놀랐었어요.
그담부턴 연예인들 TV에 나와서 웃으면 다 쇼같아요.

[한효*는]

좀...많이 딸리죠..예전에 일일연속극에 나왔을때...우리엄마...남자같이 생겼고 하던구요;;;
키도 훤칠하고 잘생긴 사람들은 운동선수들이예요..
체격조건이.....완전 후리후리에 남달라요.그래서 연예인들도 운동선수 좋아하는듯...

[,]

제가 직접 보고 정말 별로라고 느낀 연예인이........
정우성과 손지창이었어요. ^^;;
아 뭐 요즘 뜨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둘 다 가장 인기 많던 90년대초반쯤에 본 거라
본인들 외모가 초절정일 때 본건데도 너무 얼굴이 작아서 이상했어요.
정우성은 그 큰 키에 어울리지 않는 작은 두상이 기린같았고 (팬들께는 죄송)
손지창은 검정콩같았달까..
물론 그런 얼굴들이 카메라에는 잘 받는다죠.
정말 연예인들 비현실적으로 두상이 작아야 하나봐요.
의외로 실물이 괜찮았던 연예인이 이정재였어요.
딱 남자답고 깔끔하고 눈빛도 좋았어요.
이정재, 손지창은 압구정동에서 '느낌' 촬영하는 모습 봤답니다.
세 사람다 팬도 아니고 관심 없지만 실물은 의외로 이정재가 제일 좋더군요.

[..]

저도 이민호같은 얼굴은 싫어라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주부팬들이 엄청 많은거 같더라고요..

근데 화면에서 보면 스키니진같은거 입은거 보면 두상은 엄청
커보이고 몸매는 너무 말라보이든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원글]

몸은 너무 말랐구요. 저두 두상 엄청 큰줄 알았거든요. 하체 마른건 알고 있었는데 상체는 어느 정도 어깨가 벌어진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상체도 말랐고, 의외로 두상 작더라구요.
손예진이가 딱 보기 좋을 만큼 날씬하다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말랐고 키도 너무 작더라구요. 제가 본 연예인중 후광이 비쳤던 연예인은 전인화씨였던거 같아요. 고등학교때 봤었는데 울 아파트 슈퍼내려가는 계단에서 누군가가 지나가는데 후광 비스무리하게 비치는데 전인화씨가 있더군요.

[나두]

동감 전인화가 최고였어요
다른 연예인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감동을 준 여인은
전인화가 최고였어요

[음]

이민호는 솔직히 화면에 얼굴이 너무 크게 나옴..진짜 큰것만 같아요

제가 실제로 본 연예인 중엔... 예술의 전당에 뮤지컬보러 갔다 우연히 본 박예진??예진아씨..성이 박씨 맞나요?? 옥주현.조여정이랑 친한..그 사람..정말 너무 예뻐요.그땐 지금보다 떴을떄도 아니였는데요... 오히려 조여정은 평범하고 통통했어요 .

[예전에..]

누가 말하길...
TV에서 예뻐보이는 여자연예인들... 실제로 보면 아프리카 난민처럼 말랐더래요.
그리고 TV에서 통통해 보이는 사람들이 실제로 보면 딱 보기 좋다네요.

[맞아요]

김혜수가 떡대있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가늘가늘하더군요.
뼈다귀만 남아야 연예인 하나봐요.

[제가본]

최고 멋졌던 연예인은 공유...................
2006년여름이었는데..티비에선 얼굴 안 작아보이지만..키크고 얼굴 작고
늠 멋졌음 ㅋ 커프 요새 다시 하고 싶던데..공유 한번만 만나서 안겨봤음 ㅋ

[박예진]

진짜 몸매는 예술

[원글]

ㅎㅎㅎ 뼈다귀만 남아야 연예인 하는거였군요.
그래서 제가 연예인을 못했나 봅니다.
그런데 김현주도 백화점에서 봤는데 화면이랑 똑같더라구요. 몸집이..
유별나게 화면에 크게 나오는 사람이 있나봐요.
이효리도 카페에서 봤었는데 어깨가 진짜 한떡대 하던데 텔레비젼에선 또 안그렇구요.
이효리가 실제로 보니 정말 일반인보다 못하더라구요. 피부 까무잡잡.
비오템 광고하기 전이라 그런지 피부도 엉망.
이효리가 허리가 가는게 아니라 어깨가 넓어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거 같아요.

[후덜덜..]

예전 성균관대에서 본 배용준..완전 최강이었습니다..포스가 장난아니었어요..

[공유~]

보신분 넘 부러워요~
요즘 커프 재방 보면서,, 새삼 공유더 보게되는데,,, 물론 당시에도 공유, 윤은혜 넘 좋아했지만
암튼 공유 너무 좋아요~근데,, 사실 얼굴은 자~알 생겼다 할 정돈 아니라 생각하며
주체못할 감정 꾹꾹~~누르고 있는데,,ㅋㅋ
군시절 DJ 한걸 우연히 들었는데,, 목소리가 차분하니,, 좋더라구요,,
빨리,, 영화 개봉하기만을 기다림다..ㅋ

[전 고수]

부산 현대 백화점에 생리대 홍보하러 왔었더랬죠. 위스* ... 왜 하필 생리대일까요? ㅋㅋ
완전 얼굴 작고 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겼더라고요... 고수짱!

[전]

18년전에 명동에서 이정재 봤는데.. 완전 빛이 났었어요.. 엘리베이터도 같이 탔는데..ㅎㅎ
근데 그때 치아교정한다고 이빼고 어쩌고 하더니 볼이 들어가서 광대가 튀어나와보여요..
안습이에요..

[나름 기지]

카메라로 줌을 해보셨다는게 재밌네요 ㅎ

[저]

박정아(주얼리).천정명.작년에 찬란한 유산팀 반효정.표집사.이승기.한효주.
몇년전에 이상아. 한혜진.송일국(주몽때).표영호(개그맨).가장 최근엔 이수근씨(싸인도 받음)
.. 하여간 제일 실물이 괜찮은 사람은 송일국씨구요. 티비화면이 반도 안따라오더군요... 기대가 작아서 더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이수근씨는 앉아있어서 키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체격자체가 작았어요. 키작아도 등치는 좀 있을줄 알았는데..

이승기씨는 화면과 똑같고.좀더 호리호리 날씬한 스타일.. 천정명씨 군대가기전에 봤는데. 귀염더라구요. 모자 눌렀썼지만, 그당시 고현정씨랑 했던 드라마 막 끝난 뒤였는데. 귀엽고. 부잣집 도련님 분위기.
한효주씨. 한혜진씨는 솔직히 실물은 그저 그랬어요. 이쁘긴 하지만 너무 이쁘다는 아니고. 연예인 후광같은건 전혀 없고.

제가 한번 보고 싶은 사람은 장동건씨는 실제로 실물이 그런가 궁금해서고. 원빈씨가 제가 오래된 팬이라 한번 보고 싶어요.

[.......]

전..황보요..실물로 봤는데..정말 말랐어요.얼굴도 굉장히 작고 피부는 그렇게 까맣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흰편도 아니었어요.가장 놀라웠던게 눈이 너무 크고 쏟아질것 같더라구요.
진짜 처음봤을때는 평소의 황보이미지가 아니어서 몰라봤었답니다

[무적자]

촬영 하는것 보았는데
송승헌 주진모 조한선 그리고 그날 유승호도 왔었거든요.
사람들이 하나같이 실제 모습은 조한선이 젤 멋지다고 그랬어요.
송승헌과 주진모는 실제보다 작고 말라서 후광이 덜했구요.
조한선은 화면에서 약간 비대해 보이지만 실제론 키도 상당히 크고 체격도 있어서 멋졌어요.
실제와 화면이 다르긴 달라요 ^^

[ㅎㅎ]

전 손지창 봤는데 잘생겼던데요 엄청 까맣긴해도,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제 직장동생과 가다가 '저 잘생긴 남자 뭐야 옷 무지 좋은거 입었네'.. 그랬더니 동생이 손지창이라고 하는데 잘생겼던데요.

[와..]

댓글 읽다가 저도..^^ 전 예전에 종로 서울극장 앞에서 이정재 봤었는데요. 진짜 후광 비치던데요. 얼굴 하얗고, 키도 커서 사람들에 둘러쌓여 있는데, 이정재 얼굴만 보이더라구요.
또 전에 지하철역에서 이나영 드라마 촬영하는거 봤었는데, 어우..좀 외계인 같았어요.
너무 마른데다가, 얼굴은 조그마한데, 눈만 너무 커서요. 좀 이상하단 생각 들 정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