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경 신랑하고 운동하러 나가게 되었어요.
차에가 있을 테니 정리 하고 나오라고 하기에 알았다고 했지요.
정리를 마치고 주차해놓는 곳으로 서둘러 갔지요.
그런데 우리차가 넘 지저분하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뛰어가 차 문을 열면서
자기야! 하는 순간 딴 남정네가 앉아 있는거 있죠.
순간 얼마나 황당 했는지 우리 차가 아니였던거예요.(그 아저씨도 얼마나 황당했을지? 미*여자아닌가하고)
차종이며 색만 똑같은 남의 차였던거죠.
얼마나 창피 하던지 요즘은 안하던 짖?을 자꾸하게 되네요.
건망증도 넘 심해 지는것 같고
신랑한테는 말도 꺼내지 못했네요.
멍청한 마누라 될까봐서......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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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장식품인지?
황당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0-04-20 17:02:48
IP : 121.136.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0.4.20 5:06 PM (59.7.xxx.87)저는 차에 올라타고 출발하자구! 했던 적도 있어요. ㅋ
2. ..
'10.4.20 5:07 PM (125.139.xxx.10)저희 엄마는 저랑 만나기로 했는데 길에 나가서 차에 딱 올라탔대요.
오늘 세차했냐고, 차가 깨끗하다고 하면서 운전석을 봤더니 놀란 아줌마가 '누구세요????" 이러더라는...3. ㅎㅎㅎ
'10.4.20 5:14 PM (115.178.xxx.253)윗님들 너무 웃겨요~~~
덕분에 오후에 한바탕 웃고 갑니다.4. ㅋㅋ
'10.4.20 5:37 PM (119.194.xxx.189)정작 원글님은 댓글다신분들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누구?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어쩔~
흠뻑 웃고 갑니다...5. ㅎㅎㅎㅎㅎ
'10.4.20 5:56 PM (211.210.xxx.3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남편 차 인줄 알고
막아서서 한참 손 흔들고 섰다가
남편 차 아닌거 알고 뻘쭘 했던적 있어요.6. 저도요
'10.4.20 6:18 PM (125.131.xxx.9)밤에 남편찬줄 알고 앞에서 손짓여러번 하다가 뜨악한 일 있어요...
7. ㅋㅋㅋ
'10.4.20 7:30 PM (116.34.xxx.13)댓글 보고 쓰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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