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에 상사가 거의 쉰에 달하지만 총각입니다.
이전 직장에서 친한 여자동료가 있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냈는데
하루는 그 부서랑 저희 부서랑 회식을 같이 했는데
그 여자와 그 부서직원은 가고 저희 부서 직원들만 남아 한잔 더 하기로 했는데
한참 후 그 여자 동료분이 저희 상사에게 전화를 했더군요
너무 취해 화장실에서 다 토하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없다고, 너무 취해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데리러 오라고.
저는 데려오라고 상사를 보냈는데 옆의 동료왈 화장실에 아무도 없었다라고 하더군요
그 순간 아!하고 뭔가 오더군요. 그래서 저희들은 그자리를 피해드렸구요...
간통죄 폐지는 여자에게 유리한 거라고 열변하시던 그분!
그날 이후 아예 들어내놓고 그 여자분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문자질도 함께.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로 와서 밥도 사고, 퇴근길에도 오고...
그 여자분은 40대초반의 중학생 딸을 가진 학부형인데
도대체 뭘 하는 짓인지...
사춘기 딸을 위해서라도 들키지 않고 즐기기만 하면 될텐데
지금처럼 이러면 집에서도 금방 알게될텐데 남의 가정사지만 참!!!!
우리 직장 동료는 집에 살짝 전화라도 한통 해드려야하지 않겠냐 하지만
남의 가정사에 끼이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못하게 했지만
제발 윤리의식이나 개념 좀 탑재 했으면 좋겠어요.
아예 들어내놓고 직장에서 바람질을 하니 토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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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님 가정에 충실하세요~
진짜넘하시네~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0-04-19 21:15:28
IP : 222.96.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4.19 9:42 PM (124.49.xxx.81)읽는 저도 구역질 납니다...
2. 나름
'10.4.19 9:53 PM (112.72.xxx.167)소설 쓰신거죠???
3. 진짜넘하시네~
'10.4.19 10:02 PM (222.96.xxx.86)소설이면 좋겠요.
오늘도 전화 안받았다고 앙탈 부리는지 '바빠 전화 온줄 몰랐어' 요런 소릴 2번이나 하던걸요.
우리 상사는 '지가 좋아서 그러는 걸' 요런 소리 찍 날리고~ 여자만 불쌍하지.4. 으이구
'10.4.20 5:11 PM (115.139.xxx.9)남 일인데도 왜 짜증나는지...
그 두xx 엎어지내다 망조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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