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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주신 선물중 기억에 남는것.
외국에 다녀오셔서
남편한텐
지갑을 주시더니
44사이즈인 저에게
라지 사이즈의 남성용 티셔츠를
세장 선물로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1. 전.....
'10.4.19 10:38 AM (219.251.xxx.104)이제껏 단 한개도 받아 본적 없어서
기억에 남는것도 없네요
끙~~2. ,,
'10.4.19 10:41 AM (125.241.xxx.98)저는 단 한게도 없네요
물론 돈도 없고요
결혼 반지 웃기는거 하나 해주고요
그런거 뭐하려고 했냐
시누 결혼하면서 반지 하고서는
이세상에서 제일 좋은거란다
웃기느는3. .
'10.4.19 10:42 AM (203.229.xxx.234)그러고보니 받은게 없네요.
4. 저도
'10.4.19 10:42 AM (114.207.xxx.174)시어머니가 한참 외국여행 사흘이 멀다 하고 다니실 때. 자기네 식구들 시외삼촌 포함..버버리 코트, 머플러 등등해서 다 사주시면서, 며느리한테 주는 선물이란게, 1달러 가게에서 산 와이셔츠 깃이나 소매에 문질러 빠는 솔. 그걸 선물이라고 주십디다.
전 시어머니에게 바라는 것 없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걍 쓴웃음만 날 뿐.5. 지송..
'10.4.19 10:44 AM (219.255.xxx.126)죄송한데
빵터졌어요 ㅋㅋㅋ6. 흐미
'10.4.19 10:45 AM (59.10.xxx.25)엽기 시어머니들 많네요...그런 선물이면 차라리 안받느니만 못한거 같아요
기분만 더 나빠지고..7. ..
'10.4.19 10:46 AM (58.126.xxx.237)저희 시어머니도 본인이 샀는데 옷이 작다던가
가방 불편하거나 들기 싫은 것 그런 것 주시네요.ㅠㅠ
가방은 들 수 있다쳐도 옷은 커요.
그런데도 잘 맞네 하면서 주시는데,마음에도 안들고 버릴수도 없고
누구 줄 수도 없고 안맞는 옷 주면 정말 처치곤란이에요.8. 음..
'10.4.19 10:46 AM (58.122.xxx.14)저도 하나도 없네요...^^
9. 아 있다..
'10.4.19 10:50 AM (58.122.xxx.14)직접 만드셨다는 고쟁이.....ㅠ.ㅠ.
10. ㅎㅎ
'10.4.19 10:51 AM (222.236.xxx.249)저는 어머니가 일본 다녀오시면서 부엌칼...
명절에도 아들들과 손주들 양말만 준비해서 주세요.
기대를 안하니 실망도 안해요. 그냥 제발 아버님 심심해 하시니까 전화해서 즐겁게
해드리라는 말만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100미터 옆에 사는 딸, 손녀, 손주는 뭘하길래 자꾸 며느리보고 기쁨조를 하라는지....11. ㅎㅎ
'10.4.19 10:52 AM (218.37.xxx.168)시뻘건색 레이스로된 나이롱빤쮸요...
면팬티 폭폭 삶아서만 입는지라 구석에 쳐박아뒀었는데....
웬걸... 생리팬티로 사용하니 너무너무 좋은거에요....ㅋ12. ...
'10.4.19 11:01 AM (222.118.xxx.253)전 인사갈때 들고갔던 꿀 3년뒤에 유통기한 지난걸로 다시 받았네요.
13. 전 아직
'10.4.19 11:09 AM (125.177.xxx.175)받지는 못했는데요,
55사이즈인 저에게 88사이즈 모피코트를 돌아가실때 선물로 주고 가신대요 --;;14. -
'10.4.19 11:23 AM (211.195.xxx.186)에스띠로더에서 10만원이상 구매하시고 받은 파우치백이요...
전 뭣도 모르고 좋다고 썼다가 친구한테 얘기듣고 알았네요......15. 해외에
'10.4.19 11:30 AM (220.88.xxx.254)친척집에 가는데 용돈까지 넉넉히 드렸건만 오실때
공항에 마중 나갔더니 가방에 뭘 잔뜻 사왔는지 안보여주면서
레브론 립스틱 여러개 있는 중에서 하나 고르더라구요.
받는것만 당연하고 뭘 준다는건 생각이나 해보셨을런지...16. 악 ~
'10.4.19 11:34 AM (115.40.xxx.42)외국에 사시는 시어머니께서 조카아이 옷을 헌옷 한보따리 (당시14살이었음) 캐리어어 가득 넣어 갖고 오셨어요 그 당시 우리집 아이는 돌전이었어요. 가신뒤에 재활용 쓰레기로 버렸어요. 당신께선 아끼고 사신 세대라 하지만 깨끗한 옷이라도 그러시면 안되잖아요. 돌 선물을 바라지도 않았어요. 너무 속상해서 세월이 흘러도 곱씹게 되네요. 떨쳐 버릴 수가 없어요.
17. 안받는게 더나아요
'10.4.19 12:49 PM (115.139.xxx.9)안받고 살아도 바라는거 많으신데 뭐 받으면...상상만으로도 괴롭네요.
18. ...
'10.4.19 1:13 PM (115.139.xxx.35)해외여행후에 처음으로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펴봤더니
아무리 봐도 2천원 그이상 할것 같지도 않는 메이드 차이나로 주시더고만요.
두달후에 차이나답게 다 망가져서 버렸어요.
면세점 가는데 뭐 필요한거 없냐고 올케에게 물어보시고 잊으면 안된다고 적어가셔서
이것저것 다 본인돈으로 사주셨던 울엄마가 생각나서 좀 울컥했어요.19. ...
'10.4.19 2:01 PM (125.182.xxx.149)결혼 10년 한번도 없네요..
20. 아...
'10.4.19 2:05 PM (211.210.xxx.62)66사이즈인 저에게 44사이즈 버버리 짝퉁 티셔츠 주셔서
기분 확 상한적 있어요.
며느리 셋인데 각각 사이즈가 다른데 하필 젤로 뚱뚱한 저한테 44를 주시고
다른 며느리들한테는 조금씩 큰거 주셨었어요.21. 7~8년 입으셨던
'10.4.19 3:20 PM (118.218.xxx.168)면티, 저에게 입으라고 주셨어요.
그옷 가지고 와서, 버렸어요!
손목있는데가 다 닳았더라구요?
당신은 비싼 옷 잘 입으세요.
화장품도 명품족이시고....22. ㅎㅎㅎ
'10.4.19 6:01 PM (211.176.xxx.21)본인이 20년전에 입으셨던 옷가지들 주셨어요.
한두번 입은 새것에 가까운 것들이긴한데...유행이 지나도 너무 지나서 입을 수가 없는거요.
개중 제일 비싼 버버리 트렌치코트는 어찌나 큰지(저랑 체격이 비슷하신데 어째 그렇게 큰걸 사셨는지 이해가 안됨) 본인 엄마가 줬다면 찍소리도 안하는 남편이 푸대자루 뒤집어 쓴것 같다고 해서 버리지도 못하고 옷장 안에 고이 모셔뒀습니다.23. 결혼 5년차
'10.4.19 10:36 PM (218.232.xxx.82)저도 선물이라곤 껌한통도 못받아봤어요.